2019년 개봉해 15억 위안(약 2600억원)을 벌어들인 중국 영화 ‘소년시절의 너’가 일본 개봉을 확정했다. 유명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63)의 작품 표절 논란이 있었던 만큼 영화팬 사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런 흥행작이 일본에 상영하는 걸 반기는 팬도 있지만 비판의 목소리도 만만찮다. 구월희의 소설이 일본 유명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백야행’을 연상시킨다는 논란 때문이다. 표절 의혹은 중국 내에서도 여러 차례 제기됐다. 심지어 히가시노 게이고의 또 다른 인기작 ‘용의자X의 헌신’과도 비슷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표절논란에 대해 증국상 감독은 2019년 영화 개봉 후 기자회견에서 “구월희 씨의 원작소설을 한 번 읽었을 뿐”이라며 “우리 영화는 원작을 수정하고 촬영에 적합한 부분만 남겼다. 영화 속 인간관계, 스토리 등은 원작과 크게 다르다”고 표절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에 대해서는 “‘백야행’은 읽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첫댓글 중국인들 한국 온라인에서 중국작품 홍보 엄청 하잖아 그런데도 중국 거 인기 없는 거 보면 어지간히 재미없나봐 동북공정 관련된 것들을 한국인이 왜 보겠어
둘 다 봤는데 다르던데
소설은 다른가? 영화보고 백야행 못떠올렷는데...
원작소설이 표절논란이있는거라고 영화는 상관없다는 사람들 봤는데ㅎ 중국에서도 표절얘기나왔음 말다한거아닌가ㅋㅋ 작품 올려치기 그만보고싶음
백야행은 좀 비슷한듯 용의자는 잘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