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3년 11월 23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새로운 창조물 2
[에베소서 4:22- 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대구의 약령시 약전골목 이야기입니다.
약전골목은 조선시대부터 전국의 한약들이 판매되는 곳으로 역사가 350년이 넘는 곳입니다. 이 약점 골목, 한쪽 구석에 맨바닥에 앉아서 풀을 파는 풀장수 정씨가 있었습니다.
그는 술주정뱅로 그저 돈 한푼 생기면 술을 먹고, 행패를 부리고, 집에 가면 불쌍한 아내를 두드려 패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내는 대구 제일 교회를 열심히 다녔습니다. 교회만 가면 마음이 편안하고, 말씀을 들으면 은혜가 되고.. 그래서 그 재미로 살았습니다.
어느 날, 교회에 유명한 김익두 목사님이 부흥회를 오셨습니다. 원래 김익두 목사님은 시장 입구에 다리를 쫙~ 벌리고 서서 다리밑으로 가거나 돈 내놓으라고 시민들을 협박하며 못되게 굴었던 깡패에 술주정뱅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예수님을 믿고, 은혜를 받고, 목사가 되어 대구 제일교회에 와서 부흥회를 하는 은혜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풀장수 정씨의 아내는 부흥회에서 많은 은혜를 받았고, 부흥회가 끝나고 저녁 늦게 집에 오는데.. 남편 정씨는 술이 머리까지 차서 아내가 들어오자 마자 뺨을 때렸습니다.
다른 때는 한대 맞으면 말이라도 몇 마디 하고 그랬는데… 뺨을 한대 딱 때리니까 아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제가 늦게 와서 당신의 마음이 상했다면 이 쪽 뺨 한대 더 때리세요”
이런 아내의 반응에 더 놀래서 ”너 오늘 교회에 가서 무슨 일 있었냐?”고 물었고,아내는 교회에서 은혜 받은 이야기를 쭉 했습니다.
남편 정씨는 목사가 자신처럼 술주뱅이였다는 것이 이상해서 그 다음날 따라갔습니다. 처음으로 교회에 갔는데, 뭔가~ 가슴이 뭉클뭉클하고 이상해서 그 다음날또 갔습니다.
마지막날 김익두 목사님이 이런 설교를 했습니다.
“여러분! 한번 사는 인생인데… 이왕이면 하나님의 복을 받고 사십시오. 복을 받기 위해서는 네 가지 비결이 있습니다.~~~”
풀장수 정씨는 "그래, 나도 밑바닥 인생이 되지 말고, 하나님의 복이라는 걸 받아보자."
그러고는 그 다음 주일부터 목사님이 얘기한 네 가지 비결대로 꼭 주일을 지켰고, 풀 파는 통 옆에 조그마한 상자를 만들어 놓고, 십일조 함을 만들어서 10원어치 팔면 1원을 넣으며 그날부터 십일조 생활을 했습니다.
새벽마다 빠지지 않고 교회에 가서 기도하고, 목사님이 주일날 말씀을 증거하면, 토끼귀처럼 듣고, 생명 걸고 그 말씀을 지켰습니다.
어느 날, 약전 골목에 술주정뱅이가 사람되었다고 약전골목에서 장사하는 모든 분들이 칭찬을 했습니다. 세상에 저렇게 변할 수 가 있냐고......
그러자 한약방을 하는 친구가 정씨에게 이제 사람되었으니까 약방을 해보라고 추천했고, 용기를 내어 친구한테 매일 배우고 또 배우며 길바닥에서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이 집에서 약을 지어 먹으면 병이 낫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점점 장사가 잘 되어서 이 집으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약점골목에서 제일 잘되는 약국 주인이 되었습니다.
다른 약국 주인들이 정씨의 약국에 와서 "당신은 어떻게 약을 짓길래.. 우리 약을 먹으면 안낫고, 당신의 약을 먹으면 낫습니까?"고 물었습니다.
"당신들이 쓰지 않는 특별한 재료가 우리 약에는 들어갑니다. 바로 ‘기도’라는 재료가 들어간답니다."
이 사람은 바로 대구서현교회를 시무하다가 천국에 가신 정규만 장로님입니다.🌱
[고린도후서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이렇게 정규만 장로님은 예수님을 믿고 성령의 사람으로 거듭나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시며 새로운 삶을 사셨습니다.
새로운 창조물의 삶에는 세 가지의 형태가 있는데, 첫번째는 내 옛 자아에 대해서 장례식을 치루는 것입니다.
자아에 대한 장례식이란 자기를 부인하며 옛 사람이 죽고 자아가 죽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15]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그들'에 여러분의 이름을 넣어 다시 읽어보십시오.
다시는 나 OOO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OOO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는 중독되어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 장례를 치뤄야 합니다. 게임, 쇼핑, 음식, 유투브, 미움, 질투, 배신감 등등 하나님보다 더 우선순위에 있는 것들, 우리의 의지에 반해 그것들이 나의 삶을 끌고 가고 있다면 중독이 된 것입니다.
남이 아니라 내가 먼저 죽으면 편해집니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가 이뤄지고, 창조 질서가 바로 서게 됩니다.
우리 모두 내 옛 자아에 대한 장례식을 치룸으로 새로운 창조물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2023년 11월 19일 주일예배 설교 말씀 참조)
🙏하나님 아버지, 저의 옛 습관들, 고집, 자기 의를 벗어버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되어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새 사람이 되게 하소서.
저의 잘못된 삶의 방식과 습관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버리게 하시고, 주님이 주실 자유함과 은혜를 기대하며 새로운 삶, 아름다운 삶의 모습으로 만들어 나가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밴드 회원 신청시 질문에 답을 하셔서 승인합니다)
https://band.us/n/a5aa25g3P0Fd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