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동백섬에 인어바위(황옥공주)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Op.23
이 작품은 민족주의적 낭만시대에 살았던 차이코프스키의 음악가로서의 면모를 잘 들어내고 있다.
차이코프스키는 처음부터 이 곡을 니콜라이 루빈시타인에게 헌정할 작정이었기 때문에,
1875년(35세) 2월에 이 곡을 완성하자 곧 그 초고를 들고 루빈시타인을 찾아갔다.
현악 5부
전곡 연속듣기
Van Cliburn(1934 - ), Piano / Kirill Kondrashin, Cond.
RCA Symphony Orchestra (Recorded in 1957)
제1악장 b단조 Allegro non troppo e molto maestoso 3/4.
1.Allegro non troppo e molto maestoso
Vladimir Samoylovych Horowitz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1903~1989, 우크라이나출신 미국인)
4대의 호른이 제1주제의 동기를 느닷없이 도입하고 이윽고 독주 피아노의
요란한 화음을 뒤따르게 하면서 바이올린과 첼로가 호쾌하게 제1주제를 제시하여 간다.
곡은 고조되어 피아노의 카덴차로 옮겨가서 다시 제1주제가 피아노를 중심으로 화려하게 재현,
전개된다. 그러나 제1주제의 악상은 이후에는 전개부에도 재현부에도 나타나지 않고
여기서 그만 모습을 감추고 만다. 극히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이다.
이어 피아노에 새로운 Allegro Con Spirito의 주제가
나타나고 기분을 새롭게 하면서 경과부로 들어간다.
이 주제는 전개부에서 활약하지만 재현부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이어 클라리넷이 약간 우수를 띤 Poco meno mosso의 제2주제를 제시하고 피아노가 반복한다.
이후 다시 부차 주제가 현으로 연주되고 관으로 전개되어 가는데
전개부나 코다에서 중요한 역할을 완수하는 듯한 악상이다.
전개부는 피아노를 중심으로 추이한다.
또다시 피아노가 재현부를 도입하고 카덴차를 지나서 코다로 찬란하게 끝난다.
제2악장 Andantino Semplice D flat장조 6/8.
2. Andantino semplice
Vladimir Samoylovych Horowitz
세 도막 형식으로 제1부의 주제는 피치카토를 수반하는
플루트로 제시되고 피아노가 이 것을 받는다.
목가적인 아름다운 악상인 것으로 이후 다시 첼로, 오보에로 이어진다.
중간부는 프레스티시모로 바뀌어 수선스러운 랩소디 풍의 악상이 전개되는데,
다시 피아노가 제1부주제를 재현하여 제3부로 들어간다.
여기서 주제는 장식적으로 변주되고 있다.
제3악장 Allegro con fuoco b flat단조 3/4.
3. Allegro con fuoco
Vladimir Samoylovych Horowitz
자유로운 론도 형식. 짧은 도입 뒤 피아노가 슬라브 풍의 선이 굵은 론도 주제 A를 연주한다.
이어지는 부주제 B는 바이올린 가요풍의 감미로운 악상으로 특징있는 리듬을 나타낸다.
이 론도는 이상 2개의 주제로 구성되고 부주제 C에 해당하는 것은 없다.
부주제 B는 코다의 앞에서 재현, 반복되는데 거기에서는 크게 솟아 오르면서 고조되어
이 호쾌하고 화려한 협주곡의 끝곡에 어울리는 클라이맥스를 이룬다.
VIDEO
Evgenij Kissin, piano
Herbert von Karajan, conductor
Berliner Philarmoniker
Tonight We Love
by Caterina Valente
Tonight We Love - Caterina Valente
Tonight we love while the moon
Beams down in dream light tonight.
오늘 밤 달빛이 꿈 속에 밝게
내리 비치는 동안 우리 사랑을 나누어요.
We touch the stars, love is ours.
Night winds that sigh, embrace the sky.
우리가 별에 닿으니 사랑은 우리의 것이 되었죠.
산들거리는 저녁 바람이 하늘을 애워싸고 있네요.
Tonight we love in the glow
That gleams so softly.
I know
부드럽고 어슴프레 빛나는 타오는 불빛 속에서
오늘밤 우리 사랑을 나누어요.
난 알고 있어요..
This wasn't meant to borrow
But tomorrow will it be gone
Or will it live on?
Tonight we love.
그 사랑이 진실해야만 한다는걸 말에요.
하지만, 내일이면,사라지게 될지
계속 될런지는 모르지만,
오늘밤 우리 사랑을 나누어요.
Tonight we love in the glow
That gleams so softly.
I know
부드럽고 어슴프레 빛나는 타오는 불빛 속에서
오늘밤 우리 사랑을 나누어요.
난 알고 있어요..
This wasn't meant to borrow
But tomorrow will it be gone
Or will it live on?
Tonight we love.
그 사랑이 진실해야만 한다는걸 말에요.
하지만, 내일이면 사라지게 될지
계속 될런지는 모르지만,
오늘밤 우리 사랑을 나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