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계란한판 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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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전무죄, 무전유죄....유력무죄, 무력유죄.....빡침 주의
어느 날 김형사가 홍표를 심문한다.
사실 김형사는 황덕배 일당을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자칫하다간 황덕배 일당에게 자기도 당할 수 있으니..
일단 서울에 아는 사람이 있는지...말하라고 한다.
서울에 힘있는 사람이라면 감형 혹은 무죄, 석방이 가능하지만..
홍표에겐 서울에 아는 사람 하나 있다..
하수가 죽은 날 십수년만에 다시만난 둘째 형..
하지만 국회의원의 아들인 둘째형까지 피해주기도 싫고
더군다나 높으신 나으리의 아드님에게 손벌리고 싶지 않았기에..
서울엔 아는 사람 없다고 답변한다.
돈 없고..빽도 없고..힘도 없는자..
더군다나 자기 입으로 서울에 아는자가 없다고 했기에..
재판으로 넘겨져버린 홍표의 억울한 누명.
수연이의 안부를 묻지만..
이미 그들이 사는 집은 이렇게 텅 비어있었다.
졸지에 수연이는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고..
당연히 친구 경필이가 집을 비워버린 것이다.
그저 재판날짜만 기다리는 홍표..
기물파손, 절도, 업무방해죄..
덤으로 돈 없고..
힘 없고..
빽이 없는 죄로..
홍표는 결국 징역 3년형을 선고 받는다.
재판결과는 당연히 불공평하게 나왔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