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리 속에 12월 19일 이후는 없다 ” 이 말은 새누리당 총괄 선대본부장인 김무성의 발언이다. 마지막 건곤일척의 대회전을 앞둔 장수라면 당연히 이런 자세를 가져야 한다. 민주당은 이미 패배를 예상하고 새누리당과 같은 그런 각오 정도가 없는지는 모르지만 전쟁을 지휘하는 장수의 각오라면 당연히 해야 할 말이다. 전쟁에서 지면 모든 것이 끝장나기 마련인데 12월 19일 이후를 생각한다는 것은 이미 패배를 염두에 두었다는 의미와도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 일선에서 전쟁을 지휘하는 장수라면 매일, 매일 휘하 참모들을 불러 모아 작전회의를 개최하고 전략을 숙의하는 일은 일상사가 되어야한다. 김무성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은 매일 아침 8시가 되면 서병수 사무총장, 권영세 종합상황실장, 이학재 비서실장, 이정현 공보단장, 이상일 대변인, 유정복 직능총괄본부장, 홍문종 조직총괄본부장, 안종범 의원, 변추석 홍보본부장 등 과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상황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고 전술을 가다듬는다.
이런 회의 모습을 본 민주당에서는 새누리당의 김무성 총괄 본부장이 주관하는 이 회의가 몹시 부러웠던지, 아니면 몹시 시샘이 났는지는 모르지만 민주당 진성준이라는 대변인이 나서 이들을 중국 후한 말 영제시대의 십상시라고 칭했다. 십상시(十常侍)란 영제 때 국정을 농락한 열 명의 환관을 말하는데 새누리당 아침 회의 참석 멤버들을 십상시로 표현한 것이다.
그러나 진성준의 지적은 처음부터 틀렸다. 이들은 전부 새누리당의 공식 대통령 후보인 박근혜로 부터 정식으로 임명장을 받고 임명된 공조직의 장수들이다. 민주당은 이들을 마치 지난 대선 때의 이명박 캠프에 존재했던 소위 6인 멤버와 같은 조직으로 착각을 하는 것 같은데 정신이 나가도 한참이나 나가지 않은 다음에야 어찌 그런 발상을 하는지 참으로 어이가 없고 한심하기 짝이 없다.
그렇다면 민주당은 매일 아침마다 문재인 캠프의 친노 폐족 실세들끼리 마주 앉아 전략회의를 열어 새누리당을 공격할 꺼리를 찾지 않고 있단 말인가. 아니면 민주당은 그 흔한 회의조차도 하고 있지 않다는 말인가. 아니면 그동안 매일 회의를 연 것은 어떻게 하면 안철수를 처참하게 물 먹이는 것만 숙의를 했단 말인가. 아니면 전략회의도 없이 주먹구구식 무대뽀로 선거에 임한다는 말인가... 이렇게 되묻지 않을 수가 없다.
만약 새누리당에서 과거 이명박 후보 때처럼 비선조직이 있다면야 민주당이 비판을 해도 타당한 일이겠지만 민주당은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 것이 있다. 박근혜라는 사람은 이명박이나 문재인과는 판이하게 달라 비선조직을 구성하는 따위의 치사한 짓거리는 절대 하지 않는다는 것을 국민들이 이미 익히 알고 있으니 민주당은 남의 집을 간섭하기에 앞서 자기 집 걱정이나 하던가, 아니면 문재인이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고 12월19일 이후를 도모하는 것으로 보이니 민주당도 차제에 12월 19일 이후나 걱정하는 것이 어떨련지 충고를 해주고 싶다.
민주당은 지금 자신의 코가 석자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오죽했으면 안철수가 목을 쳐버린 이해찬을 재등장 시켰겠는가. 그랬으니 어제 캠프에 나타난 안철수는 한마디 대꾸도 없이 다시 지방으로 향했을 것이다. 민주당은 또한 12월 19일, 박근혜 후보가 승리하게 되면 야권 지도에서 민주당의 이름은 흔적도 없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것을 먼저 걱정해야 할 판이다. 그 대신에 “안 某”라는 사람이 그 자리를 차지할 공산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너나 잘 하세요 ”라는 말을 깊이 새겨두고 있기를 바란다. 서로가 경쟁하는 상황에서 상대당의 공식회의 조차도 비판하는 민주당의 편협한 시각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기에 해보는 말이다.
장자방
첫댓글 진짜 아가리 닥치고 의자왕 문어 데리고 너나 잘하세요 민똥당!
문죄인이란 사람은 어디서 주둥이 놀리는 것을 섣불리 배워서
장난질을 하는가 봅니다.
그런 사람의 장난을 무서워 할것도 없지만 그 장난질에 혹여라도
넘어가서는 안될 것입니다.
국민들에게 사기치려고 눈이 벌게
넘보는 문재인인지 문죄인인지 문제인인지 저는 이름도
상관하지 않는데...ㅎㅎ
그런 눈이 벌게 뭐 먹을거 없나 남이야 죽던 살던
내 뱃속 내 명예욕을 채울수 없나 항시 살피고
기회를 엿보는 좀생이 남자에게 국민이 속는다면
정말 큰일입니다.
ㅎㅎ
종북만 봐도…그러니 우리 열심히 하면
대승입니다. ㅎㅎ
보자하니 서민을 위한답시고 주둥이를 섣불리 놀려
지 뱃속만 채운 기회주의자 입니다. ㅎ
무식하고 천박한 양아치 말바꾸기 달인들 위기 을 느끼고 있구먼 참 한심한 인간들
맞는말이지요.공조직을가동한근것은아무문제가인되요
빨통당 개지랄 하는거 하루 이틀 입니까? 누가뭐래도 우리들의 무 대 님이십니다, 수고하십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