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지역의 고급 관광객 유치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가은 일성문경콘도미니엄 공사가 오는 4월 착공한다.
12일 오전10시 문경시청 제1회의실에서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일성레저산업(주) 강교진 사장, 최형민 이사, 고봉환 산업건설국장,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계획 현황을 빔프로젝트를 통해 설명을 받았다.
이날 강교진 사장은 “오는 4월 중에 가은읍 은성광업소 사택부지 30,000㎡(9천75평)에 지하1층, 지상 12층, 257실 규모의 초현대식 콘도미니엄 착공 일정을 결정했는데, 문경시의 행정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
▲ 자료를 통해 현황을 살피고 있는 신현국 시장. |
이에 신현국 시장은 “일성콘도미니엄의 건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문경시와 일성레저산업측은 지난해 12월 8일 문경시와 가은일성콘도미니엄 건설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 했었다.
이날 일성측의 착공 발표로 인해 향후 가은 지역은 콘도미니엄의 본격적인 개발로 인해, 지역민의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 건설업체들의 공사 참여로 인한 경기부양은 물론, 재래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함께 가은 연개소문 드라마 촬영장의 모노레일 설치 공사도 곧 착공될 전망이어서, 지역의 여타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영화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