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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왕재지맥 지맥길47.5(접속0.8/이탈)km/20시간22분
산행일=2019년2월9일 산행지=수락지맥 2구간(서울시/남양주시/구리시) 산행경로=덕능고개=>406봉=>절고개=>불암산(:510m)=>깔딱고개=>420봉H=>299봉=>노원고개=>삼육대학교=>담터고개=>보현사입구=>새우개고개=>구릉산(171.5m)=>북부간선도로=>구리국군병원=>망우리고개=>259봉(산불감시초소)=>281봉=>256봉=>망우산(281.3m용마봉(348m)=>아차산(295.7m)=>정자=>279.5봉H=>316봉H=>용마봉갈림길H=>용마봉=>아차산=>268봉=>249.9봉=>아차산성=>광나루역 거리 및 소요시간=23.2km/9시간59분
기나긴 설 연휴도 후딱 지나가고 이틀을 출근하니 또 주말이다. 연후 첯날 한구간 진행한 수락지맥을 마무리 짓고자 날머리 쪽에 주차할만한 곳을 찿아 보지만 유료주차장외에 공짜 주차할만한 곳이 있을 턱이없다. 대부분의 산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만 우리는 산행후에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자 일출두시간전에 산행을 시작한다. 이번 산행지는 대한민국 최대 도시인 서울이라 교통편을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늦은 시간인 밤 10시가 다 돼서 집을
나서서 들머리인 덕능고개에 도착하니 11시가 조금 넘은거 갖고 소슬바람님 차량이 보인다. 소슬바람님 차량앞에 조용히 주차를하고 늘
하던데로 천왕봉이는 뒷좌석에서 나는 조수석에서 쉬는 시간을 갖는다. 새벽 4시반에 기상하여 밖을 내다보니 소슬바람님은 벌써 움직이고 있다.
율희님이 준비해온 배추 된장국에 밥을 말아서 아침을 해결한다.
덕릉 예비군 훈련장앞
들머리에서 인증후 산문에 든다.
계단길을 오라가면
현위치
덕릉고개 위 여기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불암산 우측으로 가면 동물 이동통로를 건너서 수락산으로 오르게 된다.
들머리에서 40여분 올라가면 조망이 트이고 406봉
이다. 오늘
일기예보에 미세먼지 좋음이라 했다.
직진으로 바위가 있고 로프가 있지만 좌측으로 안전하게 돌아서면 바윗길로 내려서는 지점이고 여기위치가 절고개 정상이 0.74km라고 되여 있다.
절고개에서 15분정도 올라가면 다람쥐 광장에 올라서고 여기도 훌륭한 조망처이다
지난
회차에 지나온 수락산 유난히 밝은 두줄기는 외곽순환도로 터널에서 나와서 다시 터널로 들어가는 위치이다.
마주보이는 산은 북한산
좌측으로
남산도 보인다.
다람쥐 광장에서 나만빠진 단체인증
독사진은
천왕봉이만
불암산
정상직전에 쥐바위 두꺼비
바위도 있었지만 거리 조정이 안되여 찰영을 포기한다. 내 보기엔 두꺼비같이 생기지도 않았다.
정상으로
올라가 보자. 불암산
정상은 10년도 더 오래전에 올라 보았고 이번이 두번째이다. 그동안
몇번더 왔었지만 낮시간에 오면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려서 올라가 볼 엄두가 안났었다.
정상에는 군용삼각점과 정상석을 대신하는 동판이 박혀있고
2등 삼각점이 설치되여 있고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
북한산을
배경삼아 휘황찬란한 서울시내 야경을 담아본다.
그야말로
별천지란 말이 이런 것을두고 하는 말이겠단 생각이든다.
수락산도 담아보고
이쪽은
남양주시 별내면 퇴계원 구리시의 야경도 서울 못지않게 화려하다.
정상석은
조금 아래쪽에 세워져 있다. 불암산(佛巖山:509.7m)은 서울시와 경기도 남양주시의 경계를 이루며 덕능고개를 사이에 두고
수락산과 이웃하고 있는 산이다. 원래
필암산(筆岩山)이라 하여 먹골(墨洞) 벼루말(硯村)과
함께 필(筆).묵(墨).현(硯)으로
지기(地氣)를 꺽는다는 풍수지명(風水地名)이였다. 불암산(佛巖山)이라는 명칭은
큰 바위로 된 봉우리가 마치 송낙을 쓴 부처의 형상이라 하여 붙여졌으며 천보산(天寶山)이라고도 한다. 화강암으로
된 주봉 남쪽에는 높이 420m의 제2봉이 있다. 불암산은 한강지류인 한천(漢川)을 끼고 이루어진 한천평야의 동쪽에 있으며 평야를 사이에 두고 서쪽으로 는 북한산(北漢山)을 마주보고. 북쪽으로는 수락산(水落山)과 이웃하고 있으며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북한산.도봉산.사패산 수락산.불암산. 5개의 산중 가장 낮은 산이다.
불암산에서 내려가서 15분여 걸으면 깔딱고개에 닺는다.
깔딱고개에서 멀지않은 등로 한가운데에 삼각점이
있는데. 국가 1급 시설물이라 할수 있는 삼각점을 이렇게 방치해 둔다는 것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불암산성의 대한 안내판 불암산성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동 산101-1번지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산97번지 산104번지에 접해 있다. 성이 위치한 곳은 불암산 주봉(507m)에서 남쪽으로 뻗은 능선상의 제2봉(420.3m)이며 정상부에서는 중랑구 일대가 잘 조망되지만 북쪽방향은 불암산으로 인하여 시야가 가려져 있다. 성(城)은 평탄한 정상부를 돌아가면서 자연지형을 따라 쌓았는데 평면 형태는 부등변(不等邊)의 5각형이나 원형(圓形)에 가깝다. 성의 전체 둘레는 약 236m, 성 내부 면적은 약 5321.8m2이다. 성벽은 군데군데 허물어졌지만 서벽과 동벽 일부 구간에서는 10단(段) 이상이 잔존하여 비교적 양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아차산 보루군과는 축성기법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벽석은 세로가 긴 편이고, 면석은 장방형으로 다듬은 후 줄을 맞추어 수직에 가깝게 쌓아올렸으며, 뒷채움 돌은 길쭉한 돌을 길이 방향으로 놓아 면석이 쉽게 붕괴되지 않도록 하였다. 문 터로 추정되는 곳은 현재 등산로가 형성된 부분으로 생각된다. 정상부 북동쪽 아랫단에는 우물로 추정되는 원형의 석축 구조물이 있다. 성내에는 헬기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헬기장의 북동쪽에는 집수시설(集水施設)로 추정되는 직경 8m 정도의 원형 함몰부가 있다. 유물은 정상부의 평탄한 곳과 경사면 일대에서 주로 발견되는데 청동기 시대의 무문토기류(無紋土器類)와 삼국시대~통일신라 시기의 경질토기편(硬質土器片)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불암산성은 아직 정식 시굴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유적의 성격이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은 상태이나 입지(立地)나 축성기법(築城技法), 성 안에서 발견되는 유물 등을 고려할 때 이 산성은 서울 지역으로 진출한 신라가 한강 유역 방어를 위해 축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시대에도 일시적으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이며, 산성 축성 이전에도 청동기시대부터 주거유적이나 간단한 방어시설이 조성되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불암산성은 비록 규모는 작고 성벽 중 이미 훼손된 범위가 적지 않으나 삼국시대 석축(石築) 산성(山城)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고대 교통로와 삼국의 영역 확장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므로 서울시 기념물로 지정되여 있다.
불암 산성터위로 올라가 밧더니 윗쪽엔 헬기장으로 되여있다.
헬기장에서 내림길은 여러군데가 있다.
화랑대역
방향으로 진행한다.
불암산에서
내려와 15분여 걸으니 깔딱고개를 지나고 깔딱고개에서 30여분 걸으면 전망대가 나온다. 무엇보다
동.서 양쪽으로 조망이 좋아서 조금 이른시간 이지만 일출을 보기로 한다. 서쪽으로 북한산이 마주 보인다.
북한산을 조금 당겨본다.
동쪽으로는 천마지맥 줄기가 보이고 우측엔 검단산이 보이는데 해가 떠 오를려면 아직 한참을 기다려야 겠다.
좌측으로 보이는 천마지맥의 철마산과 천마산을 당겨본다.
30분 정도를 기다렸는 데도 일출은 아직 감감 무소식이다.
구름이 많아서 그런지 쉽게 나오지를 못한다.
분명히 올라 왔을거 같은데 두꺼운 구름 앞에는 그 뜨거운 했살도 빛을 발하지 못하고 윗쪽 구름속으로 들어가 버린다.
몇분정도
시간이 흐르고 구름위로 제데로 된 일출이 솟아 오른다.
조건은 안좋았지만 그런데로 괜찮은 일출을 보고 내려간다.
해가 떠오른 뒤에 북한산 한번더 담아보고
남산도 한번 당겨보자.
이정목이 나오고 좌측 삼육대학교 방향으로 내려선다.
삼거리에서 내려서면 좌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새벽에 야경을 감상하면 불암산
정상부가 올려다 보인다. 우측에 뾰족한 곳이 새벽에 야경을 즐기던 곳이고 가운데 봉이 한참을 머물며 일출을 감상하던 299봉.
철제
울타리가 나오고 마루금인 직진방향은 굳게 잠겨있고 문이 개방되여 있는 삼육대학 교내로 내려간다.
삼육대(제명호) 방향으로 내려간다.
10분정도 내려가면 제명호가 나오고
꽁꽁
얼어붙은 제명호
제명호를 우측에 두고 좌측으로 돌아간다.
삼육대
제명호는 이재명(jamesmlee) 목사의 한국어 이름이다. 특별히1953년 그의 교섭으로 미군장비가 동원되여 이 호수가 만들어 졌으므로 이 호수는 그의 이름을 따서 제명호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삼육대학교는 수락지맥상에 있지만 산꾼들에게 최대한 편의을 보장해주는 곳이다. 왕재지맥에서 손바닥만한 땅뙈기 가지고 내땅 이라고 못 지나가게 유세를 부리던 사람을 보면 그져 웃음만 나온다.
좌측으로 삼육중고등학교를 지나면
정문이 보이고 정문으로 나간다.
정문으로
나가서 돌아본 삼육대학교 정문모습
좌측이 사육대학교 정문 우측이 담터고개 방향. 정문을 나와서 좌측으로 틀어서 담터고개로 진행하여 지맥마루금에 닫고 담터고개를 넘어서 우측으로 많은 꾼들이 진행을 하였다.
그런데...
우리는
무심코 가다보니 우측으로 진행하였다. 어느쪽으로 진행하든 마루금을 못 밟는 것은
마찬가지다. 차이점이
있다면 마루금을 우측에 두고 가느냐 좌측에 두고 가는냐는 차이다.
신호등과
횡단보도가 나오고 우측에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이 있다.
스케이트장 앞에서 도로을 횡단해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앞에서 우측으로 몇분정도 걸으면 좌측으로 예전 경춘선
철길이 나온다. 좌측은
자전거 도로이고 우측은 보행자 도로로 조성되여 있다. 철길을
따라서 10분정도 올라가면 철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지맥마루금에 닫는다.
여기 위치가 마루금 이지만 좌우 어느쪽을 보아도 길이 없으므로 계속 직진으로 진행한다.
철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돌아본 모습
경춘선
숲길 안내도가 있고.
경춘선 숲길 종점을 지나서
우측 공장지대로 방향을 바꾼다.
우측으로 택배물 포장공장이 있는데 기계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돌아가고 포장된 물건이 봇물같이 쏫아져 나오고 1톤 트럭이 들어오고 나가는데 골목안이 엄청 복잡하다. 위치를 보면 지맥마루금이 공장 뒷쪽으로 지난다.
우측에 시골밥상 식당이 보이고
本추어탕집이
있다. 本 자가 나무에 가려버렸다.
앞에
경춘선 철길이 보이고
경춘선을 하부로 통과하여 우측으로 진행한다.
자측을 바라보니 길매역이 보인다.
우측에 경춘선을 두고 쭈~욱. 올라가면 새우개고개가 나온다. 좌측으로 무형문화재전수관을 지나고.
우측 철길 넘어로 새벽에 지나온 불암산이 보인다.
비록
길가이긴 하지만 양지바르고 아늑한 곳에서 아침겸 점심을 먹는다. 여기
위치가 보현사 밑이고 새우개고개를 100여미터 앞둔 지점이고 산행을 시작한 덕능고개에서 10.4km지점이고 4시간 26분이 지난 9시
30분이다. 메뉴는
스프와 빵으로 준비했다. 우리같은
종주꾼들은 먹거리를 굶어죽지 않을 정도로만 가지고 다닌다. 장거리 산행에 배냥무게를 줄이기 위함이다.
식사를 마치고 보현사 입구를 지나면
새우개고개이다. 새우개 고개는 47번국도가 넘어가는 고개로 서울 중랑구 신내동의 자연마을인 새고개마을에서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고개가 새우등처럼 굽어 있는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새우개고개에서 좌측에 비포장길로 올라간다.
좌측에 푸른 천막이 보이면
주말농장 배나무 밭이고 농장안으로 들어간다.
나무마다 이름표가 걸려 있는걸 보니 배나무 한 그루당 얼마씩에 분양을 하는가 보다.
주말농장 위에 올라서면 북한산이 마주 보이고
용도를
알수 없는 시멘트 말뚝이 박혀있다. 한때는 중요한 표식으로 쓰였을 텐데.
주말농장을 지나고 무명봉 두어개 넘으면 동물이동 통로로 연결된 절개지가 나오고
우측으로
망우산이 보이고 아래로 지나는 도로는 구리 포천간 고속도로이다. 구리방향
포천방향
구리둘레길 지맥길은 둘레길1코스 방향으로 진행된다.
뒷쪽을
돌아보면 북한산이 또 마주보이고
위치상 구릉산(171.5m)인데 정상석 비슷한 것은 군부대 철조망안에 있다.
구릉산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서 내려가면
또 다시 절개지가 나오고 북부간선도로가 지나는 곳이다.
오늘 산행내내 북한산을 마주보며 진행된다.
좌측을
내려다 보면 북부간선도로는 육교로 건너게 되여있고 건너편에 구리국군병원 건물이 보인다. 좌측으로는 군부대 입구가 있다
좌측으로 내려가서 육교로 북부간선도로를 건너고
맞은편 산으로 올라간다.
육교명(名)은 충군육교 라고 되여있다.
구리국군병원 철책을 따라서 올라간다.
애국지사 김중석 선생묘가
나오고
맞은편에 망우리 공동묘지가 있는 망우산이 건너다 보인다.
망우리
고개는 오작교란 이름의 육교가 놓여 있다. 망우리의
유래를 보면 조선의 태조가 나이가 들자 나라의 미래에 대해서 고민을 많아하게 되였다. 태조는
자신이 죽고 난 뒤에도 왕가가 번영하기 위해서는 묘지를 잘 골라야겠다고 생각하고 유명한 지관을 불러 명당을 찿으라고 명령했고 좋다는 곳은 직접
가보기도 하였다. 한번은
지관이 아차산의 기슭인 지금의 동구릉에 태조를 모시고 갔다. 태조는
기뻐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대궐로 돌아 오다가 지금의 망우리 고개에서 쉬었는데 멀리 명당자리인 아차산의 기슭을 내려다 보면서 오랬동안 근심을 잊을
수 있었다. 그래서 이 고개를 근심을 잊었다는 뜻에서 망우리(忘憂里)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6번 국도가 지나는 망우리고개는 오작교로 편하게 건너간다.
망우리고개를 오작교로 건너면 우측으로는 망우리 공원묘지 관리주차장으로
올라가는 길이고 좌측으로는 6번 도로에 합류하는 길이다. 마루금은 숲으로 올라선다.
숲으로 올라서면 마루금은 미로같은 묘지 사이사이로 올라가고.
좌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구리시 교문동이 내려다 보인다.
묘지길을 15분여 올라가니 관리사무소 주차장이 나오고 여기에 잠들어계신 순국선열들의 명단이 사진과함께 나열되여 있다.
주차장에서 편하게 갈 수 있는 우회길도 있지만 마루금으로 가겠노라고 미로같은 묘지길로 올라 가는데 가시잡목에 찔리면서 올라서니 조망이 트이고 한강이 보이기 시작한다.
산불감시 초소는 굳게 잠겨있고 망루형태가 아니고 한쪽 귀탱이에 있고 산행지도 에는 259봉으로 표기되여 있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서 비단같은 길이 이여지고 산책나온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 배냥메고 스틱까지 든 사람은 우리 네사람 밖에 없는거 같다.
유유히 흐르는 한강이 보이고 좌측으로 적갑산 예봉산이 보이고 우측에 검단산을 두고 가운데에 팔당이 조망된다.
사진을 클릭하면 사진이 열배 이상으로 커진다.
화가 이인성 선생의 묘를 지나면
도산 안창호선생의 묘터가 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묘터.
여기는 유적지라는 안내문을 지나고
망우산이란 표시가 있고 산행지도에는 281.7봉으로 표기되여 있고 삼각점이 표시되여 있는데 삼각점은 보이질 않는다.
독도님은
여기가 281.3m라고 표시해 둿는데. 여기가 진짜 망우산인거 같다.
망우산(忘憂山:281.3m)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과 서울 중랑구 망우동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망우산 2보루 유적지가 있는 곳이다. 망우산의
유래는 1394년 한양에 도읍을 정하고 사직의 기초를 놓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무학대사와 하륜 등으로 하여금 자신의 음택을 물색하게
했다. 양주 검암산
기슭 지금의 동구릉(東九陵) 내 건원릉(健元陵) 자리에 신후지지(身後之地.사후에 자신이 묻힐 명당)를 정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한 고개에
이르러 멀리 자기의 능터를 굽어보던 태조가 이제야 모든근심을 잊겠노라 했다.하여 이 고개를 망우(忘憂.근심을 잊음)
고개.또는 망우리 고개라 불렀다. 옛날 태조가
넘던 고개가 있는 망우산이 오늘날 묘지공원이 되었으니 예언이나 한 듯하다. 망우산에는
서울 시립장묘사업소가 있다. 총 면적
60만여평에 33만여기의 분묘가 있다. 공동묘지 지정은 1933년 경기도 임야 일부를 경성부에서 양도받아 묘지로 사용하면서 부터 91년 서울시가 중랑구로부터 인수한 망우묘지는 이미 73년부터 포화상태로 더 이상 묘지 구하기가 여렵다.
그리고 3등 삼각점이 있다.
삼각점에 대한 설명판도 특이하게 생겼다.
전망대에
올라보니 정말 기가 막히다. 좌측에 북한산.가운데에 도봉산.우측에 수락산과 불암산은 겹쳐서 보인다.
북한산과 도봉산을 잡아보면 바로 아래에 봉화산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우측으로
두개의 산이 겹쳐서 보이는 수락산과 불암산. 그 우측으로 출입금지 구역에 들어있는 용암산까지.
불암산. 수락산. 용암산.
망우리의 유래가 적인 안내판도 만나고
쉼터인 육각정자는 비닐로 막아두어 아늑하여 여기서 간식을 먹으며 쉬여간다. 사진을 클릭해서 보기
삼각점
안내표시가 있는데 어째서 삼각점이 안보일까. 이 철판을 열면 있을까?
깔딱고개 쉼터인데 쉬는 이는 한사람도 없다.
아차산이 가까워 오면서 한강도 많이 가까워 졌다.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중요위치도 이다. 사진을
클릭해서 보면 자세히 볼 수 있다.
지맥마루금에서 우측으로 700여미터 벗어나 있는 용마봉가는 길에 헬기장이
있고 등산안내도와 유적지 안내판.
서울시와 구리시의 경계에 있는 아차산은 평강공주의 남편 온달장군이 전사한
곳이다. 아차산에는 산성이 있고 백제, 고구려, 신라의 삼국과 한양을 도읍으로
정한 조선의 역사가 전해 내려오고 있는 산이다. 아차산
용마봉에는 전해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아차산 뒤쪽있는 용마봉은 옛날부터 장군을 기다리는 용마(龍馬)가 산다고 해서 유래된 이름이다. 백제때 장사가 태어나면 죽이는 나라법이 있었는데. 이 마을에 겨드랑이에 날개가 달린 장사가 태어나 부모가 고민하다가
죽였는데, 그 후 용마봉에서 용마가 나와서 날아 갔다는 전설이 있다.
용마봉의
삼각점은 전국에 189개밖에 없다는 귀하디 귀한 1등 삼각점이 있다
삼각점에
대한 안내문 클릭해서 읽어보기
용마봉 갈림길인 헬기장에서 진행방향 조망
아차산에
산성이 보인다 어서 가보자. 아차산에
대한 유래을보면 옛날에 홍계관이라는 점쟁이가 점을 잘 본다는 소문이 있어서 명종이 불러서 시험을 해 보려고 할 때 여기 상자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아 맞히라는 문제를 내었다. 홍계관은 잠시 생각하더니 쥐 다섯마리가 들어있다고 얘기하자 왕이 상자를 열어보았더니 여기에는 쥐가 한 마리
들어있었다. 그걸 본
왕은 사람을 속인 죄로 홍계관을 산(아차산)에서 처형하라고 명령한 뒤 혹시나 하는 생각에 쥐를 갈라보았더니 뱃속에는 새끼 4마리가 들어있자 왕은
후회를 하고 '아차, 내가 잘못 알았구나'하고 후회했다.
아차산성의 대한 안내문 클릭해서 읽어보기.
아차산성으로 올라가 보자
우측
사면
지맥마루금인 산성위에 모습
안내문은
클릭해서 읽어보기.
검단지맥 줄기 조망
산성을
내려오며 돌아보고
등로
곳곳에 일정한 간격으로 있다
조망
아차산에서 바라본 서울
사진을 클릭해서 위에 사진과 대조해 봅시다.
한강조망
수락지맥의 끝은 중량천이 한강에 합수되는 지점이라 서울에 빌딩숲을 진행해야 하지만 아차산을 내려서면서 마루금은 도시속으로 사라졌고 마루금을 찿아갈 수 없어서 교통편의상 강나루역에서 수락지맥을 마무리 짓는다.
소요경비 이동거리=104km(왕복) 유류비=8.300원(연비15km/디젤1.200원) 톨비=갈때
없음/올때 없음 전철/버스= *2. 2.900원 하산식=율희님
부담 등=10.000원 합계=11.2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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