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역대 왕조 가운데 왕비의 이름이 전해오는 경우는 가락국뿐이다. 그런데 이제까지 여성사 관련 서적에서도 이들의 이름을 주목하지 않았다. 이들의 이름이 오늘날까지 전해온다는 것은 동시대 다른 왕조와 비교하여 볼 때 독특한 현상이라 하겠다. 나아가 가락국에서의 여성의 지위를 상정할 수 있는 귀한 자료라 여겨진다. 또한 임금의 이름은 토속적인데 비해 왕비의 이름은 갈벌(西原, 곧 지나)풍이 있다. 이를 하나의 왜곡으로도 생각할 수 있지만, 가락국의 대 갈벌 왕조 외교 관계 또한 상정할 수 있다고도 여겨진다. 이에 ≪삼국유사≫ <가락국기>에 있는 왕비의 이름을 밝혀둔다.(<가락국기>가 고리 문종文宗 29년~34년(1075~1080) 사이에 금관지주사金官知州事 문인文人(*)이 지은 것이라 하였다. 고리적에는 왕비의 이름을 기록에 남길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상상하는 것이 무리일까.)
이 땅의 역대 왕조 가운데 왕비의 이름이 전해오는 경우는 가락국뿐이다. 그런데 이제까지 여성사 관련 서적에서도 이들의 이름을 주목하지 않았다. 이들의 이름이 오늘날까지 전해온다는 것은 동시대 다른 왕조와 비교하여 볼 때 독특한 현상이라 하겠다. 나아가 가락국에서의 여성의 지위를 상정할 수 있는 귀한 자료라 여겨진다. 또한 임금의 이름은 토속적인데 비해 왕비의 이름은 갈벌(西原, 곧 지나)풍이 있다. 이를 하나의 왜곡으로도 생각할 수 있지만, 가락국의 대 갈벌 왕조 외교 관계 또한 상정할 수 있다고도 여겨진다. 이에 ≪삼국유사≫ <가락국기>에 있는 왕비의 이름을 밝혀둔다.(<가락국기>가 고리 문종文宗 29년~34년(1075~1080) 사이에 금관지주사金官知州事 문인文人(*)이 지은 것이라 하였다. 고리적에는 왕비의 이름을 기록에 남길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상상하는 것이 무리일까.)
첫댓글 이쁜 이름은 아무리 봐도 없는듯....ㅋㅋ 농이구여~~ 억지로 우리말을 한자로 변형한듯 한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암튼 이런 자료가 전해진다는 것에는 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
거질미왕비 <아지>는 확실히 우리말을 한자로 옮긴 것이어요 하지만 나머지는 확실히 갈벌화한 이름이라 여겨지네요
그 당시에 갈벌화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정이 안타까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