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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월봉(119m)
1.산행구간 : 크로바 아파트-은월봉-대공원-신선산-야음초
2.산행일자 : 2012.8.15(수요일)
3.산행거리 : 16km
4.산행참가자 : 하진수,김두한,장상익
5.코스별 산행시각
◎ 굴화리 아파트 출발(08:20)
◎ 크로바 아파트 솔마루길 입구(09:15)
◎ x85m/지적 삼각점 울산7(09:25)
◎ 남산사거리/솔마루길0.3km,용덕사0.2km,남산루0.3km,태화강 둔치1.5km((09:28)
◎ 117.5m/은월봉/울산 451 /남산루(09:32~38)
◎ 비내정(09:42)
◎ x119m/소삼각점/송신소(09:48~10:00)
◎ 태화강 가는길/태화강 둔치1.0km,신정중학교0.5km,남산루1.2km,남산사0.2km(10:17)
◎ 태화강전망대/남산루1.8km,솔마루정1.6km,남산전망대1.2km,신정중학교0.3km(10:25~30)
◎ 삼호산 삼거리/삼호정1.0km,남산루1.5km,옥동마을0.2km,신정중학교0.1km(10:43~53)
◎ x137m/솔마루정(11:05)
◎ 와와 삼거리/솔마루정0.2km,와와마을0.5km,삼호마을1.8km,차페형등산로0.8km(11:12)
◎ 삼호산/x123m /삼호삼거리/울산대공원1.0km,솔마루정2.0km,보건환경연구원0.5km,제일고0.5km(11:24)
◎ 솔마루 하늘길(11:27~11:55)
◎ 옥현 전망대/x115m/운동기구시설/구조목 201지점(12:00)
◎ 용미등/충혼탑3.0km,울산대공원남문 3.0km,문수체육공원0.5km,문수국제양궁장1.0km(12:05)
◎ 불당골 사거리/산림공원0.5km,울산대공원남문2.0km,문수국제양궁장 2.0km,충혼탑2.0km(12:15)
◎ 96m 삼각점(12:23)
◎ 정.남문연결길/울산대공원정문1.0km,충혼탑1.2km,울산대공원 남문1.0km,문수국제양궁장3.0km(12:26)
◎ 충혼탑 입구/충혼탑0.1km,전망대1.5km,길현마을1.0km,문수국제양궁장4.0km,(12:38)
◎ 78m/지적삼각점(12:52)
◎ 가족 피크닉장(12:54)
◎ 대공원 전망대 (12:56)
◎ 음지 사거리/충혼탑2.0km,울산대공원동문1.0km,공원마을1.0km,갈현마을1.0km(13:02)
◎ 하리삼거리/전망대1.0km,충혼탑2.5km,공원마을0.5km,선암호수공원3.0km(13:07)
◎ 울산대공원입구/선암호수공원2.5km,울산대공원0.1km,선암동대나리0.5km,솔마루길 입구(13:15)
◎ 대공원 가는길/솔마루길 입구/울산대공원2.0km,선암호수공원2.0km,선암동 대나리0.5km(13:20)
◎ 신선산체육시설지/선암호수공원0.3km,신선정0.1km,유화원0.1km,보현사0.15km(13:39)
◎ 신선산/삼각점/신선정(13:45~13:55)
◎ 건강108계단/솔마루길 입구,신선산0.3km,선암호수공원0.1km(14:03)
◎ 보현암입구(14:07)
◎ 수암산(14:16)
◎ 솔마루길 날머리/신선산1.0km,선암호수공원30m,(14:20)
◎ 야음초등(14:23)
6.산행기
일때문에 빠졌던 지난 일요일 8월 정기산행시 술자리에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었던가 봅니다.
그중에서 내년에 일본 북알프스 종주건 이야기도 나오고...
또 광복절날 가야산 산행 이야기도 나오고..
뭐 그런 저런 이야기가 거의 결정 된상태에서 내게 또한 통보상태에 이르니 듣고보니 황당할뿐입니다.
그리고 화요일 회장님이 전어 번개를 친다는 문자입니다.
일부는 선약내지는 다른일로 불참이고 5명(하진수,정원식,홍무영,장상익, 그리고 나)은 농수산물 시장옆 숙자네초장집 술자리에서 술잔을 기울입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가야산 이야기가 나오는건 요즘 시도때도없는 국지성 소나기때문에 취소하니 그 대안으로 가까운 솔마루길을 내어놓습니다.
그러는 사이 이구동성으로 OK싸인이 나오고 또 족발이다 수육이다 조포닭발이다 하여 지원 이야기도 나오고...
그리고 내일아침 09시 크로바아파트 앞에서 만나서 출발하기로 합니다.
과연 얼마나 참석할런지..
그러는 사이 정원식 총무는 영알회원님에게 문자를 날립니다.
내일 솔마루길 산행한다는 이야기인즉....
몇몇은 불참이고 몇몇은 참석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어째튼 그렇게 전어 번개를 끝내고 그리고 이어지는 2차 맥주집....
그와중에 청학산악회(학고11회)와의 조우...이런저런 산행경험담을 들으며 12시가 되어갈무렵 집에 들어 옵니다.
◎ 굴화리 아파트 출발(08:20)
그리고 8월 15일 08시...
08시 넘은 시각..걸어가려했는데 너무 늦었나..
어째튼 출발합니다.
태화강을 따라 내려가면서...
날씨도 좋고..
하지만 덥습니다.
◎ 크로바 아파트 솔마루길 입구(09:15)
싱그러운 강바람이 부는 태화강 강변...약간은 덥지만 부딪히는 강바람이 참 좋습니다.
그렇게 걷는데 전화가울립니다.
어디냐는 회장님 전화입니다.
아뿔사 너무늦었나 싶어 시계를 확인하는데 09시 입니다.
다시 올라서는 와와삼거리...택시를 받아 탑니다.
그리고 도착하는 크로바아파트앞 솔마루길 들머리....
회장님 혼자 나와 있습니다.
온다던 그들은 일혹은 가사문제로 불참이고...
둘이서라도 가자며 출발합니다.
가파른게 올라선 곳은.....
무덤밖에 보이질 않는다....
이럴바에야 가야산이나 갈걸.....
남산루이지...
전에는 은월루라 했지 아마도....
2008년 건립 당시 은월루로 불렸으나 2010년 이름이 바뀌었지.
000 남구청장이 2007년 11월 아파트 건설사에 건립비 5억 원을 부담시켜 지었다는 이유였지 아마도.
그런데 건설사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아파트 사업을 중단하면서 검찰에서는 이 건설사 자금흐름을 조사를 했고....
그리고 검찰은 5억 원이 정자 건립비로 지출된 사실을 밝혀내고 000 구청장을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했었지 아마도.
하지만 이에 000 구청장은 개인이 이익을 취하지 않고 주민들을 위해 건립비를 요구한 것이라며 뇌물수수가 아니라고 반박하지만. 1심 재판부는 지난해 6월 25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내가 알기로는....
그러면서 000청장는 이날부터 직무가 정지됐었고.
그리고 이에 불복
2심 재판부는 구청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누각 기부를 권유한 것으로 남구 주민의 편의와 자긍심 고취를 위한 것이라며 무죄를 선고,그리고 대법원에서 열린 상고심에서도 무죄가 확정지게 되었었지.
그래서 은월루에서 남산루로 바뀌게 된 원인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
어쨌거나 시민의 품으로 돌아 온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뭐.
남산루에서 보는 태화강....
저아래 배띄어놓고 술이나 한잔했으면 그게 신선이지 뭐
와이드 조망
와이드 +1
◎ 117.5m/은월봉/울산 451 /남산루(09:32~38)
가파른 오르막 계단길...
잠시이지만 이마에 땀방울이 뚝뚝 떨어 집니다.
고도 x85m의 넓은 공터에 무덤과 함께 지적 삼각점(울산7)이 가장자리에 박혀 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내려서는안부...
남산사거리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완만한 오르막길...
형님은 두한씨가 조만간 합류할거라는 이야기와 함께 남산루가 있는 117.5m의은월봉에 올라섭니다.
울산 451의 삼각점도 있고..
무엇보다 이곳의 조망은 흐르는 태화강이 S자 형태로 흘러간다는것입니다.
지금이사 주변의 건물들이 태화강을 에워싸는 모습이라 도심이미지가 강하지만 그 도심사이로 흐르는강이 아~멎지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하는 조망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따금 부는 바람이 더위를 식혀줄만큼 불어 주니 이보단 더 좋을순 없고...
두한씨가 오기로 했다며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하지만 가면서 만나도 될것을 굳이 쉬어갈 이유가 없다며 출발합니다.
비내정.....
전에는 군월정 이랬지
자살바위도 있었지...
◎ x119m/소삼각점/송신소(09:48~10:00)
잠시 내려서는 안부에서 비내정으로 내려섭니다.
아직 비내정으로 가보지 못했다는 형님말을 빌리며 내려서는 비내정..
전에는 군월정으로 되어 있었는데....
그렇게 비내정에 내려서서 태화강을 조망하다 다시 올라섭니다.
완만한 오르막길....
소삼각점이 있는 x119m....
태화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형님은 두한씨가 남산루에 가있다며 기다리기로 합니다.
그렇게 두한씨와 다시 합류하고 잠깐의 휴식....
다시 내려섭니다.
태화강 뜰...
태화강 가는길.....
태화강전망대
태화강 뜰
전망대
8.15광복절이라 무궁화꽃이 활짝 피웠습니다.
◎ x137m/솔마루정(11:05)
이어지는 안부를 지나 올라서는 화단무명봉..
이곳에서 솔마루길인 현대아파트쪽 반대편 태화강쪽으로 내려섭니다.
가파른 내리막길...
거리는 얼마 되지는 아니지만....
그렇게 내려서는길 태화강 가는길이라는 이정표가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계단길 오르막...
솔마루길를 조성하면서 부실하게 조성한 길이 파혜쳐 케이블이 드러나는 흉측한 모습입니다.
그렇게 한바탕 땀을 흘리고서야 태화강전망대에 올라섭니다.
막걸리한잔 하고 가자는 두한씨....
그리고 진수형님은 장상익님한데 팥빙수 사오라며 전화를 합니다.
그리고는 하늘다리에서 보자며.....
막걸리부터 한잔 하고는 다시 출발합니다.
그리고는 팥빙수 얼음이 다시 얼기전에 도착해야한다며 두한씨가 앞서 나가는데 얼마나 걸음이 빠른지..
먹는다는게 그렇게 무섭다는걸 느끼게 만듭니다.
삼호정 즉 솔마루정에 올라서는데 이곳에 상수도를 올린다며 사인을 해달라는 분...
울주군사람이라도 괜찮냐니 괜찮다며 싸인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싸인후 다시 이어지는 길....
삼호동 대숲
팥빙수 가져오랬다고 진짜로 가져 오네.....
팥빙수
◎ 솔마루 하늘길(11:27~11:55)
와와 삼거리도 지나고..
또 공원묘지 둘레길도 지나고...
그리고 삼호산도 지나고..
하늘다리에 내려서는데 장상익님 부부가 올라옵니다.
그리고 더이상 갈 장소도 없고 해서 그대로 눌러 앉습니다.
애써 휴대용 아이스박스에 담아온 팥빙수..
아직 그대로입니다.
막걸리와 함께 먹는 팥빙수....
입이 얼얼합니다.
그러는 사이 산모기는 닥치는대로 흡혈귀가 되어 공격을 합니다.
이쪽 저쪽에서 볼록볼록...솓아오른 모기상처...
서둘러 일어 섭니다.
솔마루 하늘길....굉장히 넓습니다.
길이 70m에 폭이 5m에서 8m라는군요
우연히 하늘소를 발견합니다.
길한가운데 있는 96m삼각점
대공원 정문과 남문을 이어주는 고갯길
충혼탑으로 이어지는 고개
지적 삼각점이 있는 고도 78m
체육시설이 있는 .............
대공원 전망대
하라삼거리....
◎ 울산대공원입구/선암호수공원2.5km,울산대공원0.1km,선암동대나리0.5km,솔마루길 입구(13:15)
그렇게 다시 합류한 장상익님....
솔마루길의 하늘다리을 지나 이어지는 대공원 능선길...
언제나 와도 편안한 길..
도심속에 이런길이 있다는게 울산만의 자랑거리입니다.
전국의 내노라는 산책로보담 더좋은 대공원 산책길..
아름드리 소나무로 이뤄진 길..
게다가 금방 금방 산책로를 빠져 나갈수 있어 더좋은길...
더이상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의 편안한길
그렇게 이어지는길은 대공원 정문과 남문을 연결하는 아스팥트길도 내려서고...
또 충혼탑으로 가는 갈림길도 지나고...
이런 저런 이야기와 함께 지적삼각점이 있는 고도78m를 지나 운동기구시설을 지나갑니다.
그리고 얼마후 하리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90도 돌아서 내려서는길...
이곳에서 직진하면 공업탑 주유소쪽으로 내려서는길이라 조심해야 할구간입니다.
그리고 잠시후 솔마루길 입구인 다리를 지나는데요
신선산 들머리
신전정에서 비오는 모습을 보면서
그참 비도 많이도 오네....
비도 그치고....
갈길은 거의 다오고...
기분좋은 멤버들....
◎ 신선산/삼각점/신선정(13:45~13:55)
잠시 시멘트 볼록길따라 잠시 이어지는길..
오른쪽의 넓은 공터는 해경건물이 들어선다는군요
해경건물은 바다에 있으야 하는데 왜 이쪽으로 들어 오냐며 한마디씩 합니다.
잠시후 신선산 들머리을 지나 올라서는 소나무밭....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와 함께 다시 이어지는 길...
두한씨 옛날 한라아파트 살적 이곳에서 운동 많이 했다는 이야기....
그렇게 올라서는데 날씨가 이상합니다.
올때 곳곳마다 한방울 두방울 떨아지던 비였는데...
아무래도 제법 쏟아질듯한 기새...
신선선 아래 체육시설이 있는곳에 오르는 걔단길을 지나 올라서는데 한방울 두방울 나무사이로 후다닥 떨아지더니 잠시후부턴 쏟아 지기 시작합니다.
비를 피해가자는 이야기이지만 가는김에 신선산 정상에 있는 정자에서 비를 피하기로 하고 올라섭니다.
급방 쏟아지는 비에 벌써 빗물이 고랑이 되어 흘러내리는 빗물...
그렇게 신선정에 올라섭니다.
쏟아지는 비를 바라보며 그렇게 지나기길 10여분
스콜성 비입니다.
비가 바닷가쪽으로 지나가고 그리고 신선정을 나섭니다.
108계단을 내려서는데....
산행끝났다며 좋아하는 틈을 이용 수암산으로 향했지...
흔들다리....
수암산
솔마루길을 나서면서
◎ 솔마루길 날머리/신선산1.0km,선암호수공원30m,(14:20)
108계단을 내려서서 수암산으로 이어가기로 하고 보현사쪽으로 발길을 돌리니 불만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그렇게 흔들다리를 지나 올라서는 수암산..
군데군데 운동기구시설도 많이 해놓았네요
안부 배드민턴 경기장을 지나서 내려서는길...
솔마루길 날머리입니다.
애시당초 우리나라 초미니 종교시설인 울산 선암호수공원내 안민사·호수교회·바티칸 성배드로 성당성당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종교시설로 인정받았다는 종교시설을 둘러볼예정이었지만 다음으로 미루고 식사할수 있는 곳...
야음보쌈집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17시부터 영업한다는 안내판때문에 곧바로 국밥집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막걸리에 국밥으로 늦은 식사와 하산주를 대신 산행을 마칩니다.
야음동////장생포 가는길에 허름한 돼지 국밥집...
자갈도깔려 있고..
방은 허름하고...
하지만 수육은 일품입니다.
국밥도 맞있고...
물론 배가 고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