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 17일은 우리 친구 김영호의 1주기 였다.
그는 대한항공 영업담당 사장을 끝으로 40년 가까운 세월을
일에 파뭍혀 일만하다가 심장마비로 타계했다.
시간이 없어 동창모임에 자주 나오진 못했지만
친구들의 경조사엔 가능하면 참석할려고 노력했고
동창들의 비행기 예약등 어려운 일은 언제나 도맡아 도와주었던 다정다감한 친구였다.
제주 고향으로 가기전 분당 메모리얼파크 납골당에 안장되어 있다.
1주기 추모 예배에는 최태경, 정교성, 김진섭, 안 철이 참석하여
고인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우리 친구 김영호, 천상 천국에서 평안하기를 다시한번 기도한다.
첫댓글 훌ㄹㅇ한 친구들 의리의 사나이들 멋지다...
뜻있는 자리였는데 함께 자리하지 못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