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에서 복음을 전하며-울보선생 최관하입니다
(2014년 10월 기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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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내게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역대상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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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풍요로움과 산산한 바람 속에 하나님의 임재가 느껴집니다.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동역자님들 가정과 일터, 하시는 사역 가운데 가득 하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으로 기도요청을 드리오니 꼭 기억하시고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영훈학교’에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통한 회복이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영훈학교 속에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와 회복이 있기를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세상의 방법으로 온전한 치유와 회복은 한계가 있음을 잘 압니다. 진정 사랑이신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회복만이 영훈학원의 온전한 회복임을 믿습니다.
현재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관선이사장, 이사님들과 초중고의 교장 및 관리자들, 그리고 교사들과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한 마음으로 묶일 수 있는 방법은 에수그리스도 밖에 없음을 기도할 때마다 깨닫게 하십니다. 악한 영들과 탐욕의 영들은 모두 물러가게 하시고, 예수그리스도 앞에 겸손히 무릎 꿇고 나아가는 그리스도의 영이 가득하게 되길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저와 제 가정, 여러 사역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몇 달 전 저의 건강의 한계를 느끼는 시점이 있었습니다. 가정에서의 남편과 아버지로서의 역할, 그리고 학교 교사로서의 역할, 목회자로서의 역할 그리고 여러 사역들과, 0정이를 돌보는 사역으로 인해 건강을 챙길 수 없던 2012년 말부터 1년 10개월의 시간이었습니다.
이 모든 곳에 저를 있게 하시고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왔는데,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체력적으로 한계가 느껴져 요즘 관리를 다시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역으로 인한 아내와의 깊은 대화의 시간이 줄어들어, 둘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5주간 확보했습니다. 경기도 광주 진새골에서 매주 토요일 6시간 씩 부부학교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내도 어머니학교 강사 등등의 활동으로 무척 분주한 사역을 하고 있던 즈음에, 하나님께서 둘이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주셔서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내와의 깊은 교제는 천국을 느끼게 해줍니다. 천국의 모형으로 가정을 주신 하나님을 더욱 실감하고, 영적으로 육적으로 쉼의 회복을 경험하며 어려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 영훈고의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복음을 전할 대도 있지만, 거의 매일 보는 아이들인지라, 지속적인 관계 형성 속에서 복음을 전할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중요한 듯 싶습니다.
주로 아이들이 써낸 글을 토대로 하여 상담을 하고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대화를 즐거워 하는 것 같습니다. 마음이 일단 통하면 아이들은 눈물도 흘리고, 예상하지 못했던 여러 이야기들을 토해 놓습니다.
9월에도 4-5명의 아이들을 전도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 아이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지혜와 믿음, 용기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하는 영훈고의 기독학생들이 더욱 영적으로 성장토록 기도 부탁드리고, 신우회 선생님들이 더욱 힘내어 복음을 전하는 기독교사로, 기도하는 동문들이 기도에 열정을 가지고 나아가는 사명을 감당하기를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0정이를 위하여 기도를 계속 부탁드립니다.
0정이는 지난 9월 또 한 번 입원했다가 일주일을 치료받고 퇴원하였습니다.
오랜 기간 치료가 필요한 아이인지라, 돌볼 때마다 인내와 소망이 있어야 함을 잘 압니다. 항상 우울함과 감정의 기복이 내재되어 있는 아이인지라, 기도와 사랑의 격려, 섬김이 필요합니다. 현재는 저뿐만 아니라, 한 여성 사역자분이 새롭게 연결되어 0정이를 함께 동역하며 돌보고 있습니다. 병원은 주로 상계백병원을 이용하고, 또한 영훈고를 다니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현재 0정이에게 요구되는 것은 외부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용기입니다. 새롭게 만나는 사람이나 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과거의 상처로 인한 스트레스가 아이를 무척 힘겹게 하네요. 아이가 힘겨우면 저 역시 아이로 인한 영향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힘을 마구마구 공급해주시길 기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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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일-30일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 후원 안내
기도 가운데 청소년 사역과 영훈선교회 및 영훈센타를 위해 물질로 후원하실 분은 아래의 계좌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0정이 후원을 하실 분은 ‘0정이 후원’이라고 명시해주시거나 저에게 전화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나은행 289-910003-07605” 영훈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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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및 11월 일정입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0월 12일(주일) 대구신광교회 오후 예배 설교 및 교사 세미나
10월 18일(토) 우이제일교회 특별 새벽 기도회 설교1
10월 18일(토) 사랑의 교회 기독교사 세미나
10월 25일(토) daum 기독교사모임 기도회(영훈센타)
10월 25일(토) 부천 아버지학교 강의(부천 감리교회)
10월 26일(주일) 우이제일교회 특별 새벽 기도회 설교2
11월 1일(토) 우이제일교회 특별 새벽 기도회 설교3
11월 2일(주일) 남문교회 오후 예배 설교
11월 7일(금) 우이제일교회 특별 새벽 기도회 설교4
11월 8일(토) 분당우리교회 아버지학교 강의
11월 14일(금) 우이제일교회 금요심야 기도회 설교
11월 16일(주일) 경기중앙교회 중고청소년 연합집회 강의
11월 20일(목) 장당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강의1
11월 23일(주일) 남서울중앙교회 저녁 예배 설교
11월 27일(목) 장당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강의2
11월 29일(토) 상남교회 교사 부모 대상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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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에도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여러분들에게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들과 동행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여호와샬롬!
2014. 10.
영훈고에서 울보선생 최관하 드림
(010-6264-5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