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은 참 재미있다
엄연히
구별지어서 말이만들어진것에 대해서
요즈음은 참 재미있다고 생각을한다.
입-사람의 입
아가리-어류의 입
부리-조류의 입
주둥이-짐승의 입
삐죽이나온 입의 모양 개나 소말처럼 앞으로 삐죽이나온 입을 연상케하는 말인것 같다.
유사어- 주디이,주댕이,주둥아리,조동아리,등등
아래예문은 풍기가 낳은 문장가 유수현님의 글중일부입니다.
(예문)
...전략
오늘은 우리카페가 개설된지 만3년째 되는날입니다
다시말해서 카페의 3번째 생일입니다
주연이는 미역국끓이고,성미는 떡좀하고,천종이는 초3자루와 케익 준비해놓고
재환이는 술상 좀 거나하게 차려놓아라
철면피 항돈이와 대흠이,승덕이는 주x이만 가지고 덤벼라
강항돈
익다-감이익다
여물다-옥수수가 여물다
처럼
상태나 대상에 맞는 단어가 적절히 있슴에도
하기쉽다고 말을 쉽게 하는게 나자신이다.
대가리가 나빠서요...
대가리란말은
얼마전에 某孃이 선물해준 허영만의 만화"식객"의 내용에 의하자면
"머리"는 머리카락이있는 물제의 머리이고
같은의미의 "대가리"는 머리털이 없는 물체의 머리란다
그래서
못의 머리부분은 "못대가리"라고해야 정확한표현인데
경박스러운것같아서
"못머리"라고쓰면 잘못된 표현이된다.
이상하쟈나 "못머리"?
(못대가리이야기는 여기서 그만- 중칠아 됐어됐어 니가 참아-)
그래서 명태대가리,북어대가리,고등어 대가리는 맞는표현인데
말대가리,새대가리,돼지대가리,개대가리는 틀린말이다.
돼지머리눌른것하고 막걸리한비주세요-맞는표현
저새끼 새대가리가?닭대가리가...-틀린표현
그런데 참 궁금한게 있었더랬다
소총을 분해하자면
개머리판이란 부분이 나온다
항돈이가 군대댕길떄 맨날 엉덩이 얻어터졌다던
소총의 그 부분이다
물론 특수부대나온 준이나,수현이는 케이원소총을 써서 모르겠지만
엠씩스틴에는"개머리판"이라는게 있는데
왜 개머리판이라고 했을까하고
많이 생각을 해봤었는데 알수가 없다.
혹시 "괴(고이다)머리판"이 아닐까 생각해봤는데
군대식으로 말하자면 "개대가리판"이 정확할텐데...
누구알면 이야기좀해주라.
착한주부의 예리한선택-
이주연
첫댓글 소사모회원들의 재치있는 답글은 보면 볼수록 재밌어요..ㅎㅎ
말대가리라-------- 마니 들어본 이름인디.
그러면 겁대가리의 어원은 무엇인지 고찰하여 서술해 주기 바라오..
시간 남으면 버르장머리의 어원에 대해서도 알려주기 바라오.
"야마리 톡까졌다"고 할때 그 야마리와 대가리와의 관계를 비교 분석하여 설명해 주시오.
ㅎㅎㅎ대가리는 털이 없는것은대가리 털이있는것은 머리로알고 있는대요,,,
ㅎㅎㅎ 머리는 꼭 털 뿐만이 아니라 속도 꽉 차고...해서 부족함이 없는 쪽이라고 우겨볼까? 그러면 대가리는 머리털뿐만 아니라 속도 별로 든게 없어서 띨띨한?...내 대가리 새대가리! ...머~ 이런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