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나이가 들면 나서지 말고 미운소리 우는 소리 헐뜻는말 군소릴랑 하지도 말고
그저 남의일엔 칭찬만 하소~~묻거들랑 가르쳐 주기는 하나 알고도 모르는척 어수룩하소
그렇게 사는것이 편안하다오...이기려 하지 말고 져주시구려 어차피 신세질 이몸인걸
젊은이 들에게는 자랑 안겨주고 한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것 원만하게 살아가는 비결이라오..
언제 어디서나 고마워요 제물에 욕심은 버리시구려.아무리 많은돈 가졋다해도 죽으면 가져갈수 없는거라오..
그사람 참으로 좋은분 이였다 그렇게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살아갈수 잇는동안은 많이 베풀어서
산더미 같은 덕을 쌓으시구려 ...
어느노모의 푸념!
자아 여보시오~돈있다고 위세치 말고 공부 많이 햇다고 잘난척 하지 말고 건강하다고 자랑치 말며
명예잇어도 뽑내지 마소~~다아 소용없더이다 나이들고 병들어 누우니 잘난자나 못난자나 너나 없이
남의 손빌려 하루를 살더이다. 그래도 살아 잇어 남의 손에 끼니 를 이어가며 똥오줌 남의 손에 맞겨야 하는구료...
당당하던 그자세 그모습이 허망하고 허망하구료 내형제 내식구가 최고인양 남을 업신여기지 마시구료..
피한방울 석이지 않은 형제식구 아닌 바로 그남이 어쩌면 이토록 고맙지 않소..
아들 낳으면 일촌이요 사춘기 되니 남남되고 대학가면 사촌이되고 군대가면 손님이요 군대 갓다오면 팔촌이드라~
장가가면 사돈되고 애낳으면 내나라 동포요 이민가니 해외동포 되더라..
딸둘 아들 하나면 금메달이고 딸만 둘이면 은메달인데 딸하나 아들하나면 동메달이되고 아들둘이면 목메달이라
하더이다~~
자식은 모두 출가 시켜놓으니 아들은 큰도둑이요 며느리는 좀도둑이요 딸은 예쁜 도둑이더라..
인생이 다 끝나가는 이노모의 푸념이 한스러울 뿐이구료..
사철에 이산 저산 꽃이피니 분명코 봄이로구나 ~
봄은 찾아왓건만 세상사 쓸쓸허구나~~
나도 어제 청춘이더니 오늘 백발한심하구나
내청춘 날버리고 속절없이 가버렷으니 왓다 갈줄 아는봄을 반겨한들 쓸대가 있느냐?
봄이 왓다 가려거든 가거라 네가 가도 여름이 되면 녹음 방초 승화시라 옛부터 일려잇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오면 한로 삭풍이요란해요 제절개를 굽히지 않은 황국 단풍이 어떠헌고 가을이 가고 겨울이
돌아오면 낙목한천 찬바람에 백설의 펄펄 휘날리어 은세계 되고 보면 월백설백 천지 백하니
모두가 백설의 벗이로구나..
무정의 세월은 덧없이 흘러가고 이내청춘은 한번가면 다시 올줄은 모르는구나..
가는 세월 어쩔꺼나!!
다시는 돌아 오지 않는 세가지가 잇습니다..
첫째는 우리 입에서 나간 말임니다.
둘째는 화살임니다 활시위를 떠난 화살은 다시는돌아 오지 않습니다..
셋째는 흘러간 세월임니다~~흘러간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다시는 돌아 오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입들만 성하여서 재허물 전혀잊고 남의 흉보는구나 남의 흉보지나 말고 재허물 고치소서!
오복이란 장수 오래 사는것 건강 하게 사는것 부귀를 누리는 것
수호덕 항상 덕을 베푸는것 노정명 남이아쉬워 하는 죽음을 맞는것..
빈객 삼천 맹상군도 죽어 지니 자취없고 백자천손 곽분향도 죽어지니 허사로다..
만고 영웅 진시황도 여산추초 잠들엇고 글잘하는 이태백도 기경산천 하여 잇고
천하 명장 초패왕도 오강월야 흔적없고 구선하는 한무제도 분수주품 한탄이며
천하명의편작의도 죽기를 못면하고 만고 일부 석숭이도 할수 없이 돌아가니 영웅인들 늙잔으며
호걸인들 죽 잔은가?? 영웅도 자랑말고 호걸도 자랑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