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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년 1월1일 첫산행
어제 12월31일 오후 관악산 해맞이 산행에 참석의 댓글 없음에~~~ 가입한카페 이곳 저곳을 클릭하다가 향우회 산악회 사무국장인 친구따라 불암산 해돋이 공지를보고 전화를 하고 같이 가기로 했다,
새벽 2시30분에 일어나 따뜻한물 컴라면 준비하고 전철도 아직 버스는더욱ㅋㅋㅋ 승용차로 3시40분출발 친구집 강남에 도곡동 세브란스 병원 앞으로 친구 타면서 지가 운전 한단다, 성수대교를 바로 가는줄 알았는데 대치동으로 가다가 선배 태우고 대치동에서 또 한선배 영동대교를 건너서 친구 태우고 당고개역 도착하니 5시15분 주차는 천철 고가 도로 밑에 주차하고 당고개역에서 5시30분 너무빠르다며 투털되며 기다린다,
영하10도의 새벽찬공기는 길가에 기다리는 우리를 힘들게 하고 약속한 선후배 하나 둘 10명 6시에 산행을시작한다, 공지대장은 나랑같은 나이의 여성친구라는데 산행을같이 해보지 않았기에 잘 모르지만 리더심도 있어보이고 깜깜한 거리를 선두로 길 찾아 나간다, 난 2,3사람뒤를 천천히 따라가고 당고개역에서 불암산가는길 골목이 많아 되돌아 오기를 여러번 나는알고 있어도 그 여성 대장 가는곳을 따라만 간다, 산길을 접어들때는 나도 모를게 길 찾아 앞서간다,
오늘은 따라 다닌다고 마음먹고 왔는데도 또 그 버릇 가다가 멈추어 앞자리를 물려주고 헤드랜턴에 의지하며 오르는데 불암산이란 짧은길이라 1시간 좀 지나 7시5분 도착
해돋이가 7시45분 잉~~~ 40분을 기다려야 한다, 마음을 단단히 먹어 그런지 크게 춥지는않이만 친구의 얼굴에는 곧얼음 얼어있고 ㅋㅋㅋ 좀 시간 지나니 춥다 움직이면 쾒찬은데 기다리니 발도 시리고 사진을 찍는 손가락은 내손이 아니네 감각도 없다 카메라 셧터 눌리는것도 무감각 발동동 굴리며 기다리는데 해맞이 인파가 밀려온다,
새해 첫날의 첫산행의 산우들 찾는소리 40,50 또 무슨산악회 서로를 찾는 다고 야단 들인데 나는 산사랑 한마음 산행때 마다 바라보는 님들이 없어 멍하니 해뜰곳을 주시하며 생각에 잠긴다,
옆에서 들려 오는 소리 친구가 부르는 소리도 모르고 멍 하니~~~
파란하늘에 불곡산톨게이트 들어오는 도시고속도로 불빛이 엷어지고 파란 하늘에 구름한점 없는 강원도 산 정상의 날씨같은 좋은 날씨에 태양이 떠 오른다, 주변에서 들리는 탄성도 산사랑과 같이 할때와 다르게 산행을 전혀 모르는 이방인 처럼 모두가 남의 일 같다,
일출을 보고 내려가면서 후배에게 카메라를 자네가 알아서 찍어라며 넘겨주고 추워서 뛰어서 내려온다, 뛰어서 하산 ㅋㅋㅋ 근방이네~~~
하산 당고개역 주변 해장국집 찾아 이곳저곳 당고개역이곳에 사는후배가 안내하는 조마루 뼈다귀 집에서 새해 첫날 아침이슬과 뼈다귀로 아침식사로 때우고
수락산 산행 시작 동막골로 송암사 도안사 도솔봉 정상으로 수락산 정상에서 의정부로 가자 장암역으로 가자 의견이 분분한곳에 그 자리에서 어디로 가는지 처분만 기다리는 나 대장의 말씀 온곳으로 되돌아간단다,
돌아가는자리에서 선배님께서 가저온 과메기에 그 추운곳에서 술 파티 하고 당고개로 가는줄 알았는데 도솔봉 못미처 에서 수락역으로 간단다, 수락역 주변에서 강능집 감자탕으로 술 잘먹는 친구 얼굴 바라보며 운전때문에 술한잔도 못 먹고 3시간 술 먹는 사람이 안 먹고 처다보며 참는것도 배우며 기다린다,
전철에서 또 한잔 하자는 친구들 뿌리치고 당고개 내차가 주차해 있는 주차장 찾아가니 생각지도 않은 주차비가 2만원이네 ㅋㅋㅋ
산사랑 울님들 5,6년동안 한번도 아니 화요일 쉬는날이면 공지 올리고 울님들과 같이 한 산행이 몇년만에 외도를 하면서 많이 느끼고 선배들과 잘챙겨주는 후배들에게 많이 배우기도 했습니다,
말많은 나같은 선배도 있었고 소리없이 마지막 후미를 잘 챙겨 주시는 사재님 같은 후배 들에게 더 많은것을 배워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왔습니다,
새해 산사랑님들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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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하셧습니다 다른팀들과도 어울려보시고 한마음의 길잡이 역할도 잘 하샤야합니다 언제나 수고많으신 지기님께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수업료 내고 공부하셨넹 잘하셨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