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 110년 당신의 '봄'은 어떤가요?
경산 양명일 교무(기획실)
봄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뛰고 움직이기 시작하여 새롭게 바라보는 계절'.
이 '봄'의 계절에 무엇을 준비하고, 계획하고 계신가요? 그냥 한 해 한 해의 똑같은 봄으로 이 계절을 보내고 계신가요? 아니면, 비록 똑같은 봄의 계절이지만, 인생에 한번밖에 없는 2025년, 원기 110년의 봄을 보내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하고 계획하고 계신가요?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어리석은 사람은 남이 복 받는 것을 보면 욕심을 내고 부러워하나, 제가 복 지을 때를 당하여서는 짓기를 게을리하고 잠을 자나니, 이는 짓지 아니한 농사에 수확하기를 바라는 것과 같나니라. 농부가 봄에 씨 뿌리지 아니하면 가을에 거둘 것이 없나니 이것이 인과의 원칙이라, 어찌 농사에만 한한 일이요." 『대종경』 인과품 17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희망이 끊어진 사람은 육신은 살아 있으나 마음은 죽은 사람이니, 살·도·음(殺盜淫)을 행한 악인이라도 마음만 한 번 돌리면 불보살이 될 수도 있지마는, 희망이 끊어진 사람은 그 마음이 살아나기 전에는 어찌할 능력이 없나니라. 그러므로, 불보살들은 모든 중생에게 큰 희망을 열어주실 원력(願)을 세우시고, 세세생생 끊임 없이 노력하시나니라.” 『대종경』 요훈품 12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봄 바람은 사(私)가 없이 평등하게 불어 주지마는 산 나무라야 그 기운을 받아 자라고, 성현들은 사가 없이 평등하게 법을 설하여 주지마는 신 있는 사람이라야 그 법을 오롯이 받아 갈 수 있나니라.” 『대종경』 신성품 1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