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
‘인문학당 2’ 내용 점검하고
‘인류사의 위대한 두 큰 스승,
찰스 다윈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추모’ 행사 취지 및 제안서 작성하고
읽은 책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정리 마친 다음
아침 산책,
아침나절엔 박물관에 가서 지는 할미꽃들 보며
새롭게 맺히는 열매들 축하한 다음
‘카페 뮤지엄’에 가서 소설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읽는 도중
우리 지역 큰 춤꾼 오세란 씨가 보내 온
오는 토요일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행사 있다는 연락에
참석하겠다고 답한 뒤
책 조금 더 읽다가
조일현 씨가 전화로
점심 먹자고 하여 내려와 식당으로 가는 길에
우체국에 들러, 어제 발송작업한 ‘희망통신 8’ 발송(지출 15,050원)한 뒤
식당으로 가서 조일현 씨와
점심 같이 먹고 커피까지 한 잔 한 다음,
집으로 돌아와 ‘인문학당 2’ 내용 최종 확인한 다음 출력,
‘청주지역공동체 시민센터’로 가서
우리 운영위원 김태윤 씨, 민서현 씨와 이야기도 나누고
전화 문자로 연락 주고 받으며
준비하고 있는 추모 행사를 ‘추모제’로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
추모제를 위해 준비해야 할 일들도 상의한 다음
시간 남아 읽던 소설 조금 더 읽다가
시간 되어 명상과 ‘인문학당 2’까지 진행한 뒤
‘세월호 10주기’와 우리의 현실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까지 나눈 다음
명상 식구들과 저녁 같이 먹고
명상 식구들과 저녁 같이 먹은 다음
늦은 시간 집으로 돌아오는 시내버스 안에서
오늘 ‘세월호 10주기 추모 행사’에 다녀오는 오세란 씨 만나
행사 소식 간단히 듣고
토요일 일정 다시 한 번 약속 한 다음
집으로 돌아와 저녁산책하고
읽은 책 『아인슈타인, 신이 선택한 인간』 정리
시작만 해 놓는 것으로 마감된 하루.
날마다 좋은 날!!!
- 키작은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