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육학 수업 내용 정리
인간발달의 개념을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한 생명체가 출생하여 사망에 이르기까지 전생애를 걸쳐서 지속적이고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변화의 과정을 말한다. 신체적 변화 뿐만 아니라 정신적 심리적 특성도 본질적으로 일정하게 일어난다. 특히 심리적 특징의 연속성은 강조되어야 한다. 발달은 점차적이고 복합적인 요소들의 통합의 과정이다. 한 단계에서의 가능성은 다음 단계에서도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발달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성취해나가는 과정이 발전의 과정이다. 순간이 아닌 평생과정이며 기독교 교육도 평생과정이다. 언어와 상징, 의례와 신앙의 가르침 등을 각각의 단계에 맞게 교육목회를 해야 효율적이 안정적이다.
발달 단계의 이론들
개인은 명확히 정해진 단계들을 순차적으로 거친다. 그리면서 점점 복잡하고 기능적인 요소들로 성장되어 간다고 한다. 발달은 점차적으로 복합적인 요소들이 계속 통합되어지는 과정ㅇ을 말하며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로 영향을 미친다.
환경을 어떻게 제공해주느갸가 중요하다. 환경에 따라 발달의 정도 및 속도는 다르기 때문이다. 발달의 목적은 성숙을 목적으로 한다. 각 발달 단계에 맞게 교육할 것을 강조한다.
피아제 – 인지발달의 단계인데, 환경과의 일치 및 조절의 불일치로 발달한다. 예를 들어 어린이들은 자신이 이미 배운 지식에 이배 새로운 경험들을 듣고 해석하고 조직하는 활동을 통해 학습한다고 한다.
에릭슨은 정서발달의 단계인데 후성설이라고도 한다. 단순한 단계에서 점점 복잡한 단계로 발달해 가는 것이다. 이는 8단계의 정서발달 단계를 말하는데, 그 과정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형성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신뢰와 불신, 자율성과 수치심, 주도성과 죄의식, 근면성과 열등감, 정체성과 혼동, 친밀감과 고립감, 생산과 자아탐닉, 통합성과 절망감 의 단계이다.
콜벅스는 도덕의 발달인데, 주입식 도덕 교육을 말한다. 전인습적인 단계와 인습적 단계, 그리고 후인습적 단계로 거친다.
벨렌키는 여자의 성숙 단계를 말한다. 여성은 남성괴 비슷하게 인지하며 정서가 발달하며 도덕성인지 한다는 기존 이론을 비판한다. 그리고 셀만은 조망수용능력의 단계인데 자기의 반성의 태도, 그리고 사회와의 동기화의 이론들이 있다.
발달이론과 신학을 엮어서 제임스 파울러는 7단계로 이루어진 신앙발달단계를 주장한다. 신앙은 능동적인 과정이며 변형과 발달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고 위계적이고 순차적이고 모든 사람에게 샅은 순서로 일어난다고 말한다.
평생에 걸친 발달의 과정인 것을 보면, 우리 신앙발달의 접근도 평생교육을 바라보아야 한다. 단계 맞는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교육목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지만 여러 가지 고려해야할 요소들이 많다.
오늘은 여러 가지 발달 단계 이론에 관해 공부하였다. 인간이라면 당연히 겪어야 할 것이 발달인데, 인간의 발달 중 육체의 발달과 이성의 발달 모두를 요구한다. 당연하다. 어느 것 하나라도 발달이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우리 예수 믿는 성도들에게 요구하는 발달이 뭘까. 평생교육을 요즘 한창 얘기 하는데 우리가 사용하는 평생교육과 세상에서 사용하는 평생교육의 의미는 상당히 다르다. 어쩌면 그리스도인들이 이론적으로 알고 있는 것을 평생토록 실천해나가며 움직이는 것이 평생교육일 것이다. 사람의 마음 통해 상처 받기도 하고 상처를 주기도 하면서 시간이 흘러 교육을 받는다.
교회 목회자로서의 무게감을 점점 느낀다. 막연하게 느꼈던 요소들을 요즘 직접 느끼다 보니 자연스레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밖에 안나온다. 발달의 단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성도를 품을 수 있는 마음 또한 점점 교육을 받아, 혹은 경험을 통해 성숙하길 기대한다. 하나님과의 관계 또한 직접 경험하면서 교육받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