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실력도 없으면서 고경도를 주로 전면에 사용 중인데요.
사실 고경도 러버는 적당한 임펙트가 없다면 융통성면에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최근 논부스팅한 중국러버들을 이것저것 시타하면서 고경도 러버의 난의도를 많이 체험하고 있는데요.
슬슬 중국러버를 다시 내려놓고, 주력인 에티카에 집중하려 하는데...
전면에 기존처럼 51도를 붙일지 47도를 붙일지 고민이 되네요.
평소같으면 주저없이 51도를 전면에 달겠지만, 최근 고경도러버로 여러 힘듦이 있던지라, 47도를 붙여야 하나....
여러분은 어떤 러버를 사용 중이신가요?
계속 되는 시타 속에 오히려 용품병만 더 쌓이고 있습니다^^;;;
첫댓글 저는 네오허3 국광 40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부수에 맞지 않게 임팩트만 좋아서요.. 다행히 고경도 러버가 저한테는 잘 맞더라구요
부스팅 하고서 사용하시죠?
@루프드라이브(게시판지기) 아뇨 부스팅은 안했어요 일단 규정에 어긋나고 귀찮아서요. 처음에능 답답했는데 사용하다보니 익숙해기도 하고, 약간 마사지? 같은게 돼서 어느정도는 반발력도 좋아지더라구요. 짧은 볼 처리나, 안정성 등 다른 장점도 많아서 만족스럽습니다.
@bigmountain 오!!! 대단하십니다^^
저는 그렇게는 쉽지 않네요 ㅠㅠ
혹시 라켓은 뭘 쓰시나요?
@루프드라이브(게시판지기) 비스카리아에 전면 허3, 후면 G1을 쓰고있어요. 제가 감각이 예민한편이 아니라서 적응이 괜찮았던 것 같기도 하구요.
@bigmountain 답변 감사합니다^^
고민이 깊으시군요.
고민마시고 47도를 붙이시고 51도를 저에게 ^^;;;;
저도 요즘은 성능이고 뭐고 일단 칠때 내가 편하고 느낌 좋은게 좋은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ㅎㅎ
저도 50이상 고경도를 좋아했습니다.(vs402, r50 r53 트리플 등등) 고경도 특유의 볼빵 회전의 감각을 선호했거든요 하지만 어느 순간 랠리에서 밀리고 컨디션 따라 뒤죽박죽이 되니 도저히 안되서 결국 47도로 내렸습니다.(r47 테너지 05 라크자x 등) 저경도로 잠시 내렸다가 다시 올리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것 같습니다
전면 MXP50 이상의 러버를 못찾았습니다. 이면은 늘 고민.....N301 사용중입니다.
전면 아폴로5 40도
후면 MXK-H 52.5도 씁니당~
저도 아폴로5는 부스팅 없이 잘 썼습니다^^
아폴로5 40도는 저의 스윙라켓(리썸)에 붙어있는데, 저에게 퍼포먼스는 둘째치고 너무 단단해서 탁구치는 것 같지 않습니다. 마치 나무판으로 두드리는 것과 같은 느낌이랄까요. 반면 아폴로5 37도는 쓸만하더군요.
저는 제가 어색함을 느끼지 않는 한에서는 단단할 수록 좋은것 같습니다. 임팩트는 매우 약하지만 익숙해져서 그런지 콘트롤이 편하다고 할까요. ^^;
저는 오즈에 전면 47.5~48도 또는 45도씁니다!
남자는 파워죠.고경도 추천
우선 47도를 붙여서 재미를 보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51도의 맛이 생각 날 겁니다. 그따 51도를 붙여 사용하심 됩니다.
47도는 51도(고경도)를 위한 에피타이저 ^^
저역시 고경도 러버를 좋아해서 MXK H PRO쓰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