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탄은 어떻게 하나님을 대적하였는가

[예예]

성   경 : 겔 28:13-15절

제   목 : 사탄은 어떻게 하나님을 대적하였는가

일   시 : 2024. 6. 30.

겔28:13-15/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낭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준비되었도다 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고 지키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불타는 돌들 사이에 왕래하였도다 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네게서 불의가 드러났도다/라고 했습니다.

  지난 몇 주 동안의 설교를 통하여 우리는 영적전쟁 중에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드렸습니다. 영적전쟁은 특정한 사람만이 경험하거나 나이가 들어서 경험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지금, 그리고 매일 영적전쟁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적이 누구인지 확인을 하고, 그가 어떻게 사탄이 되었는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탄 마귀가 어떤 존재였고, 어떻게 타락했는지에 대해서 알고 있는 지식이 있습니다.

  사탄 마귀 귀신이란 타락한 천사정도로 알고 있고 자신이 하나님이 되려고 하다가 즉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저주받고 땅으로 쫓겨난 이 세상을 다스리는 왕 정도로만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 명의 천사장을 두셨는데 루시엘, 가브리엘, 미가엘이라는 천사장을 세우셨다는 것입니다. 루시엘은 타락함으로 루시퍼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루시퍼 라고 부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루시퍼 라고 불리는 강력하고 아름답고 거룩한 처사를 지었습니다. 이 루시퍼는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지키는 기름부음을 받은 그룹이었습니다(겔28:14). 많은 사람들은 그가 그의 몸에 부착된 음악 기구들 -비파와 소고- 를 지녔다고 믿고 있습니다(겔28:13). 또한 루시퍼는 모든 면에서 완벽했습니다(겔28:15).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교만해져서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타락해서 사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탄이 반역을 일으켜 천사의 삼분의 일이 그를 따르도록 설득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합세하여 하나님을 무너뜨리려 했지만, 패배 당하였으며, 땅으로 쫓겨났습니다. 이렇게 주장하는 근거로는 계시록 12:4,7-9절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12:4/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라고 했으며, 계12:7-9/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의 타락한 천사에 관한 이론에는 부족한 점들이 있습니다.

1. 타락한 천사에 관한 이론은 아동학대와 같은 모순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탄이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난 후 아담이 창조되기 전에 세상을 다스렸다고 말하면서 한발 더 나아간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마귀와 그의 왕국에 대변동의 심판을 가져왔고, 땅은 창세기 1:1(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절과 창세기1:2(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사이에 완전히 파괴되었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창세기1:2절이 실제적인 재창조였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런 이론을 처음으로 만든 사람은 피니스 데이크(Finis Dake)라는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의 스터디 바이블과 주석 안에 있는 광대한 주해를 통해 이와 같은 이론을 대중화시켰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앞에서 소개한 사탄 마귀에 관한 이론입니다.

  피니스 데이크(Finis Dake)에 따르면 사탄과 그의 귀신들이 아담 이전의 문명으로부터 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아담과 하와가 지음을 받았을 때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 사탄 마귀 귀신들이 거기에 와 있어서 모든 악과 타락을 허용하여 사람이 선과 악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을 하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하나님께서 그분의 부하를 데려다가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고는 그들이 어떻게 하는지를 보려고 이 악한 짐승과 함께 동산에 두었다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 신학적인 주장을 내어 놓으면 과연 그것이 성경적인 주장인지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고 고민해 보지 않고 쉽게 받아들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을 가볍게 여기는 것처럼 성경말씀도 가볍게 취급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만약 하나님께서 선한 분이시고 사랑의 하나님이시라면 왜 사탄이 에덴 동산에 와서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도록 내버려 두셨을까요? 그것은 말 그대로 아이를 죽일 수도 있는 굶주린 사자나 곰이 수풀 속에 숨어 있는 줄을 알면서도 뒤뜰에 자기의 두 살 배기 아이를 놓아두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사탄 마귀 귀신이 있는 에덴동산에 아담과 하와를 내버려 두셨다면 그것은 뒷 산에 굶주린 사자나 곰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뒤뜰에 어린 아이를 눕혀 놓고 외출을 한 부모와 다를 바가 없는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인간인 우리도 어떤 부모가 어린 자녀를 제대로 돌보지 않으면 그 아이들을 데려다가 그보다 더 좋은 곳으로 그들의 자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합니다. 고의적으로나 의도적으로 그들의 자녀를 그런 위험한 짐승에게 방치해 둔 부모가 만약 발각된다면 아동학대 죄로 감옥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말씀드린 피니스 데이크(Finis Dake)의 주장에 따르면 하늘 아버지께서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도록 사탄을 에덴동산 안에 놓아두었다고 잘못된 정보를 심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왜 하나님께서 사람과 사탄에게 그렇게 하셨는지를 완벽하게 설명하고 있지는 않지만 거기에 대한 단서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단서들을 통해 지금까지 우리가 믿어 왔던 피니스 데이크(Finis Dake)라는 사람들이 만든 사탄론에 대한 보편적인 신학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주장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앤드류 목사님이 소개한 것입니다. 저는 그분의 주장이 성경적으로나 상식적으로나 훨씬 탁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천사는 원래 섬기는 영들입니다.

  히브리서를 보시면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이라고 했으며, 구원받은 상속자들을 섬기라고 보내심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히1:14/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최고 천사인 루시퍼를 세상에 보내셔서 아담과 하와를 돌보게 했습니다. 그 때 루시퍼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죄를 범하여 아직 사탄이 되기 전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특별한 임무를 에덴 동산에서 수행하고 있는 거룩한 천사였습니다. 히1:14절의 말씀처럼 모든 천사들은 우리를 섬기도록 보내집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도록 이 세상에 루시퍼를 보낸 것이 아니라 그들을 섬기고 돌보라고 보낸 것입니다. 그는 거룩한 사명을 받고 세상에 왔습니다. 그러나 거기에서 그는 죄를 범했습니다.

  이사야 14장과 에스겔 28장은 사탄이라 불리는 천사 루시퍼에 관해 우리가 갖고 있는 많은 양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나 에스겔 선지자는 둘 다 사람에게 말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사14:4-바벨론 왕, 겔28:12-두로 왕).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사야나 에스겔 선지의 말(사14:12,겔28:13)을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바벨론 왕이나 두로 왕에게 말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 배후에 있는 사탄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3. 그것처럼 사탄은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기 위하여 교묘하게 변신했습니다.

  신약에서도 동일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16:23/...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육체적인 사람을 통해 움직이는 사탄의 세력에게 말씀하시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 성경구절을 볼 때 사탄이 얼마나 교묘하게 자신을 변신하는지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겔28:11-12/여호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2 인자야 두로 왕(육체적인 사람)을 위하여 슬픈 노래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완전한 도장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웠도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하여 두로 왕에게 말씀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두로 왕으로 변신한 사탄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담과 하와를 유혹할 때 사탄은 뱀으로 자신을 변신했습니다. 즉 뱀 속에 들어가서 뱀이 말하는 것처럼 아담과 하와에게 말했습니다.

4. 그렇다면 루시퍼의 허물이 무엇입니까?

  이제부터는 이런 육체적인 사람을 통해 움직이고 말하는 사탄의 실체에 관하여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다음의 성경구절은 그것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겔28:13-15/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낭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준비되었도다 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고 지키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불타는 돌들 사이에 왕래하였도다 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네게서 불의가 드러났도다/라고 했습니다.

  이 구절은 특별히 에덴동산에 있는 루시퍼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가 여전히 죄 없는 상태로 설명되고 있는 것에 주목하십시오. 하나님께서 그분이 지으신 가장 명예롭고 존중을 받은 천사인 루시퍼를 사람을 섬기도록 에덴동산에 내려 보냈습니다.

  사실 하나님을 대항한 루시퍼의 죄는 에덴동산에서 일어났습니다. 창세기 3장은 그가 뱀 속으로 들어가서 뱀을 이용하여 하와에게 말하고 유혹했던 때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아담과 하와 둘 다를 설득해서 금지된 과일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과실을 먹게 만들었습니다. 루시퍼가 하나님께 죄를 지었던 것은 바로 이 때입니다.

  용이 별의 삼분의 일을 취하여 땅에 던졌다는 기록이 있는 요한계시록 12:3-4절은 사탄이 천사의 삼분의 일을 데리고 하나님께 대적했다는 말에 대한 미약한 근거입니다. 그러나 만약 사탄 마귀가 천사들 전부(모두)를 동원해서 하나님을 대적하였다 하더라도 승리하지 못했을 텐데, 천사의 삼분의 일로는 결코 하나님을 이기지 못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피니스 데이크(Finis Dake)의 주장처럼 사탄이 하나님과 정면으로 대결해서 이길 수 있는 길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니까 사탄이 하나님께 도전했다가 저주받고 땅으로 쫓겨났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그러면 루시퍼는 어떤 방법으로 범죄를 저질렀는지 지금부터 잘 들어 보십시오.

5. 사탄이 볼 때 인간에게 주어진 권세는 제한이 없었습니다.

  루시퍼는 아담과 하와를 섬기기 위해 거룩한 사명을 받아 기름부음을 받은 천사로서 세상에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섬기면서 그(루시퍼)가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을 아담과 하와가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천사로서 그의 권세와 능력은 제한적이고 조건적이었습니다. 천사의 계급을 나타내는 천사장은 셋으로 나누어졌습니다. 루시퍼가 가지고 있는 권세와 능력도 기껏해야 모든 천사들에게 주어진 권세의 삼분의 일에 불과했습니다. 그래서 천사의 3분의 1만 데리고 쫓겨났습니다. 그러나 루시퍼가 볼 때 아담과 하와에게는 이 세상에 대한 무조건적인 권세와 능력이 주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지으셨던 창세기 1장의 창조이야기에서 우리는 이것을 보고 있습니다. 창1:26-28/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천사와는 달린 하나님께서 세상을 지으셨을 때 모든 세상에 대한 통치권 - 권세와 능력 - 을 인간에게 다 주셨습니다. 세상을 다스리는 통치권에 어떤 제한도 두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우주와 지구를 다스리는 모든 권세와 능력을 아담에게 양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제 아담과 하와에게 너희가 나의 인도를 따라 내가 원하는 대로 행하는 한 너희들이 땅을 통치하도록 권세와 능력을 주겠다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주신 통치권에 대해 어떤 자격도 두시지 않았습니다. 먼저 세상을 다스리는 모든 권세와 능력을 다 주시고 나서 다만 선악과를 따 먹지 말라고 권면하셨습니다. 루시퍼는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는 주시지 않는 인간에게 주신 절대적인 권세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탐내게 되었습니다.

6.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영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입으로 말씀하시면 그것은 반드시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분의 말씀을 취소하시지 않으십니다. 잠깐, 내가 실수해서 정정할거야 하시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시89:34/내 언약을 깨뜨리지 아니하고 내 입술에서 낸 것은 변하지 아니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히6:18절에 의하면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민23:19/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입으로 한 번 말한 것은 영원히 지키시고 이루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의 완전함이 우주를 존재하게 하고 유지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고 계십니다(히1:3).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말씀하신 것을 결코 번복하거나 어기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너희가 통치권을 갖고 있다. 너희는 이 세상에 대하여 권세와 능력을 갖고 있다. 다스리고 정복하라. 모든 것이 너희의 통제 아래에 있다 라고 아담과 하와에게 말씀하셨을 때 그분은 정말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이 땅에 대한 완전한 통치권을 주셨습니다.

7. 따라서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에 의해 묶여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결코 아담과 하와가 했던 것처럼 권세와 능력을 사용하라고 하신 것은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가 그것을 아담과 하와처럼 사탄에게 건네주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 자신의 신실하심 때문에 우리가 그 통치권을 마귀에게 건네주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잠깐, 이것은 내가 의도한 것이 아니야, 멈추어라. 다시 시작할 것이다. 이 권세를 내가 다시 가져가겠다. 그러니 너희는 더 이상 세상을 다스릴 수 없어 라고 말씀하실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누군가에게 준 특권을 그들이 잘못 사용할 때 그런 식으로 취소해 버립니다. 장기나 바둑을 둘 때에 한수만 물러 달라고 사정하고 그렇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에 의해 묶여 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이름보다 그분의 말씀을 높이셨습니다. 그래서 시138:2/...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 하셨음이라/고 했습니다.

  빌2:9-11절을 보시면 모든 이름보다 뛰어난 예수님의 이름 앞에 모든 무릎은 꿇게 되며, 모든 입은 그가 주님이시라고 고백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잠18:10절은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심지어 예수님의 이름보다 높습니다. 그만큼 하나님 자신의 말씀을 높이셨고 한 번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지키십니다.

  이런 신실하신 하나님과 자신의 말에 반드시 책임을 지시는 하나님을 알기 때문에 루시퍼는 하나님께서 어떤 제한과 조건없이 너희는 통치권을 갖고 있다 라고 아담과 하와에게 말씀하셨을 때 그의 촉각은 곤두섰습니다. 루시퍼가 사용하고 있는 하나님께서 주신 권한은 극히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그같은 말씀은 천사에게 최고의 관심사였습니다. 만약 루시퍼가 하나님께 불순종할 작정이었다면 그에게 위임된 거룩한 권세를 즉시 빼앗겨졌을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대적하여 싸우기 위해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셨던 권세를 사용할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루시퍼가 직접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할 가능성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만약 그가 인간에게 주어진 무조건적인 권세와 능력을 어떻게 든 가질 수 있었다면 그는 아마 하나님을 대적했을 것입니다.

  이런 모든 것들을 성경이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지 않는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참으로 우리의 지각능력 너머의 것에 맞닥뜨려 있는지도 모릅니다. 신29:29/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 낱낱이 드러내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말씀드린 하나님의 본성과 성품 그리고 그분의 말씀은 성경말씀과 일치하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추론에 근거하고 있지만 하나님의 본성이나 성품이나 그분께서 지금까지 하신 일들을 살펴볼 때 주님의 말씀과 전혀 배치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8. 마지막으로 사탄은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이용한 것입니다.

  성경은 천사들 또한 자유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씀합니다. 벧후2:4/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보시면 비록 천사들이 자유의지를 갖고 있다 할지라도 그들의 권세와 능력이 아담과 하와처럼 무조건적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구절입니다. 천사가 타락했을 때는 즉시 처벌하시고 심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천사가 자신의 자리에서 이탈하게 되면 어떤 의미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불태울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준 권세와 능력을 취소시키고 소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그들은 완전히 패배를 당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사탄과 천사 삼분의 일이 삼분의 이의 천사를 소유하고 보좌 위에 계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공격할 수 있는 길이란 전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루시퍼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이 세상에 대한 무조건적인 권세를 담보로 잡으면 하나님께 도전하고 반역할 수 있겠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하나님께 대한 반역의 기회로 삼았습니다. 오늘은 사탄이 어떻게 작은 수의 천사를 가지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반역할 수 있었는지 그 근거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주에는 더 많은 것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탄 마귀의 정체를 알면 결코 사탄 마귀는 두려운 존재도 아니면 아무런 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더 이상 마귀의 말에 속기도 않게 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이 이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믿음소망사랑]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연심이]

아멘아멘

[날마다감사]

아멘

[감사찬양]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최수옥집사]

아멘

[예예]

▣ 홀로 앉으십시오.
1. 겔28:13-15절을 읽고 루시퍼의 불의가 어디에서 들어났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 함께 나누십시오.
1.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었던 사탄론은 누구의 주장이었습니까?
2. 그의 주장을 받아들일 때 그것은 곧 무엇과 같은 모순점이 있습니까?
3. 사탄의 범죄는 하늘에서가 아니라 어디에서 일어났습니까?
4. 사탄은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의 무엇을 보고 탐내게 되었습니까?
5. 사탄은 하나님의 무엇을 이용해서 반역을 저질렀습니까?

[감사찬양]

1.피니스 데이크-사탄과 그의 귀신들이 아담 이전의 문명으로부터 왔고 아담과 하와가 지음을 받았을때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 사탄마귀귀신들이 거기에 와 있어서 모든 악과 타락을 허용하여 사람이 선과 악 중 한가지를 선택하도록했다는 주장입니다
2.하나님은 선하신 분이고 사랑의 하나님이신데 사탄마귀가 있는 에덴동산에 아담과 하와를 내버려 두심으로 뒷산에 굶주린 사자나 곰이 있다는것을 알면서도 뒤뜰에 어린아이를 눕혀놓고 외출한 부모와 다를바없는 무책임한 행동이고 아동학대죄와 같은 행동이기때문입니다
3.에덴동산
4.이 세상에 대한 무조건적인 권세와 능력
5.하나님의 신실성-하나님은 자신의 입으로 말씀하신것은 반드시 책임지시고 번복하거나 어기지않고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