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인의 동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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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유니폼' 드려요
모바일뱅크 고객에 '박지성 유니폼' 제공 - 우리은행은 18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우리은행 모바일뱅크에 가입한 신규고객 1,500명을 추첨해 우리금융지주광고모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박지성 선수의 유니폼을 제공하는 사은행사를 개최한다.
출처 ■☞ http://www.hankooki.com |
이영표 에이전트, "토튼햄과 볼튼이 영입 경쟁중"
헤이그=연합뉴스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벤과 재계약 협상을 논의중인 이영표(28)를 놓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튼햄 핫스퍼와 볼튼 원더러스가 영입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영표의 에이전트인 ㈜지센 김동국 대표는 1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축구전문지 ’풋발인터내셔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영표는 에인트호벤에서 맹할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며 “이제 빅리그에 진출해야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토튼햄 핫스퍼와 볼튼 원더러스가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여 이영표의 프리미어리그행이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이날 에인트호벤의 지역신문인 ’에이트호벤 다흐블라드’ 역시 “토튼햄이 이영표를 영입 1순위에 놓고 있다”며 “토튼햄은 최근 윙백인 티모시 아토우바가 함부르크 SV로 이적해 현재 에릭 에드만 혼자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여전히 에인트호벤측은 이영표의 이적에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롭 웨스터홉프 에인트호벤 회장은 네덜란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동국 대표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알지 못한다”며 “아직까지도 어떤 팀으로 부터 이적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에인트호벤은 지난 16일 ’풋발인터내셔날’과의 인터뷰에서도 “팀의 중요한 선수중하나인 이영표의 이적에 대해 동의할 수 없어 거절했다. 재계약 협상과정에서도 이영표의 에이전트에게 이 사실을 분명히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출처■☞ http://www.chosun.com |
불 붙은 ‘본프레레 감독 해임’
임동훈 스포츠동아 기자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한국-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본프레레 감독이 경기가 풀리지 않자 심각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연합]
“이보다 뜨거울 순 없다”
본프레레 감독의 해임요구가 축구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포털사이트의 축구 게시판과 축구 전문 커뮤니티는 물론, 누리꾼들이 모여 있는 대부분의 사이버 공간에는 본프레레 감독의 해임을 요구하는 글들이 끝없이 올라오고 있다.
특히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경기 패배 후 본프레레 감독을 경질 시켜야 한다는 주장은 최고조에 달한 상태.
누리꾼들은 “본프레레호에는 전술이 없다”, “아시아에서도 졸전을 거듭하는 본프레레 체제로는 2002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없다”며 대표팀의 감독을 새로운 인물로 바꿔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본프레레 감독이 축구팬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전술 부재’ 때문. 본프레레 감독은 세계 정상급 왼쪽 윙백 이영표를 오른쪽에 기용하는 이해할 수 없는 전술을 고집했고, 부임한지 1년이 넘도록 한국 팀에 어울리는 전술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또한 여러 가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대응전술도 내놓지 못했으며 수비진과 공격진은 특징 없는 전술로 1년을 보냈다.
때문에 2선에서의 공간 침투, 상대수비의 허를 찌르는 세트 플레이, 상대의 기습 공격을 차단하는 커버 플레이 등은 본프레레호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 될 수밖에 없었다.
전술 부재와 더불어 유망주 발굴에 실패했다는 것도 본프레레 감독의 경질을 앞당기고 있다. 팬들에게 잊혀져 가던 이동국을 대표팀에 합류 시켜 월드컵 진출에 성공한 것을 제외하면 성공한 용병술이 없다. ‘축구천재’ 박주영의 대표팀 조기 합류를 허락하지 않았고, 어렵게 합류 시킨 유망주들에게도 경기 출전 기회를 주는데 인색했다.
때문에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간 해외파들은 무리한 스케쥴로 지칠 수밖에 없었으며 박주영만이 팀의 공격수로 자리잡았을 뿐, 다른 유망주들은 대표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하는데 실패했다.
본프레레 감독의 인터뷰 내용도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본프레레 감독은 경기에서 패할 때마다 패배의 원인을 전술이 아닌 선수들의 ‘전술 이해력 부족’, ‘기량 미달’, ‘훈련 부족’으로 돌렸다. 또한 패배 후에도 “월드컵 16강 진출에 자신 있다”, “경기를 통해 희망을 발견했다”와 같은 핑계를 대며 패배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본프레레 감독이 한계를 드러내자 그를 감싸 안았던 대한축구협회도 조금씩 난색을 표하고 있다. 요지부동이던 기존의 자세에서 벗어나 감독 교체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한 것. 다음 주 소집되는 기술위원회를 통해 축구협회의 생각이 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축구팬들은 참을 만큼 참았다. 2002월드컵 4강 진출로 욕심이 많아진 축구팬들은 더 이상 대표팀의 졸전을 참고 기다릴만한 인내심과 여유가 없다. 축구팬들이 납득할만한 경기 내용을 하루 빨리 보여주지 못한다면 한국축구는 멀어진 팬들의 마음을 영원히 되돌릴 수 없을 것이다.
감독의 능력이 성적을 좌지우지하지 않는 야구와 달리, 전술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축구는 감독에 따라 경기력과 성적이 큰 변화를 가져온다. 2002년 한국 대표팀이 대표적인 예. 쿠엘류와 본프레레 체제에서 잇단 실패를 맛본 대한축구협회가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제3의 감독을 임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http://www.donga.com |
[긴급진단] 후임감독 외국인? 한국인?
스포츠조선 추연구 기자
외국인: 잘뽑으면 히딩크 처럼… 한국인: 그래도 본프레레 보다는…
▲ 안정환이 17일 사우디와의 경기 가 잘 풀리지 않자 얼굴을 감싼 채 답답해 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김경민 기자
| | 2006년 독일월드컵 개막까지 남은 시간은 294일. 위기의 한국 축구가 현상황을 타개하는 데 허락된 시간이다.
본프레레 감독이 지난 17일 사우디전의 패배로 능력의 한계를 명확히 드러낸 이상 여론의 방향은 이미 경질 쪽으로 쏠린 게 사실이다. 과연 그의 뒤를 이을 후임자가 또다시 외국인 감독이어야 할 지, 아니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고려해 선수 파악이 되어 있는 한국 지 도자여야 할 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외국인 감독론과 국내 감독론 에 대한 이해 득실을 따져본다.
◆ 외국인 지도자
세계 축구 흐름 정통…선수기량 극대화 장점: 본프레레 감독의 후임으로 다시 외국인 감독을 선임할 경우의 장점은 지난 2000 년 히딩크 감독 선임 당시 외국인 감독을 기용해야 한다는 주장과 별반 달라진 점이 없다. 무엇보다 세계 축구의 흐름에 정통한 인물에게 A대표팀을 맡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 하다. 특히 2006년 월드컵은 축구 전술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유럽에서 열린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그만큼 세계 축구의 흐름에 해박한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신문선 SBS 해설위원은 "새로운 감독을 선임한다면 그 기준점은 세계 축구가 가고 있는 방향을 꿰뚫고 있느냐는 것이 돼야 한다"면서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외국인 지도자를 선 임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용수 전 기술위원장은 "외국인 지도자를 영입하는 이유는 선수들이 가진 기량을 100이 라고 봤을 때 150, 200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지도자를 원하기 때문"이라면서 "그런 능력을 기대하려면 외국인 지도자를 데려와야 한다"고 말했다.
시간 촉박…과거 전철 되밟을 우려 단점: 외국인 지도자를 본프레레 감독 후임으로 다시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단점은 월 드컵 개막일까지의 시간은 촉박한데 선임과정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선수파악 등 모 든 준비를 새로 시작해야 한다는 것. 또 코엘류나 본프레레 감독의 경우처럼 한국 축구에 적합하지 않은 인물이 후임으로 선택될 가능성도 있다. 외부로 알려진 기록과 한국 축구 에 대한 적응력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런 불리한 점도 극복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신 위원은 "국내에서 활약하고 있는 외 국인 지도자나 아시아 축구를 이미 경험한 지도자를 기용할 경우 시간부족의 문제는 충분 히 해결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은 "선수파악 등이 문제라는 건 어불성설이다. 외국인 지도자를 선택한다면 어차피 유럽인이 될 것이고 그렇다면 A대표팀 주요 전력인 유럽파들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또 축구 지도자는 기술자다. 10개월 안에 완 성품을 요청받고 이에 응했다면 당연히 기한을 맞출 수 있어야 한다"고 못박았다.
◆ 한국인 지도자 의사소통 원활…선수 파악-신진 기용 유리 장점: 국내 지도자가 A대표팀의 차기 수장으로 선임될 경우 가장 좋은 점은 히딩크 감 독 이후 겉돌고 있는 선수와 코칭스태프간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원할하게 해결할 수 있 다는 것이다. 또 선수 파악 등에 있어서 외국인 지도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빠를 수 있고, 신진 기용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준비돼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 위원은 "한국이 그동안 부진했던 이유 중 간과해서는 안될 점은 선수들에게도 과오가 있다는 것이다. 2002년 월드컵 이후 선수들의 의식에도 변화가 있었고 그런 부분이 전력 의 약화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를 정상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는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은 "국내지도자라고 차기 감독이 되지 못할 것은 없다. 어차피 한국 축구의 현실적인 월드컵 목표가 16강 진출이라고 본다면 조별리그 3경기 정도를 준비할 수 있는 국내 지도자는 많다"고 지적했다.
세계 흐름 동참 한계…상대분석도 불리 단점: 외국인 지도자를 선택했을 경우의 장점이 곧 국내 지도자를 중용하는데 망설이 게 되는 요인이다. 즉 월드컵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반적인 한국 축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서 국내 지도자는 한계가 있다는 논리다. 또 세계 축구의 흐름에 대 한 지식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고, 상대팀에 대한 분석에서도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다 는 지적이 있다.
신 위원은 "국내 지도자 선택시 불리한 점은 코칭스태프의 보완으로 해결가능하다"면서 "수석코치와 피지컬 트레이너 등을 외국인으로 영입하면 국내 감독의 부족한 점을 반감시 켜 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출처■☞ http://www.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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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보치감독 '박찬호 살리기' 특별 배려
LA=스포츠조선 정현석 특파원
'박(Park)이 살아야 팀이 산다!' 박찬호(32ㆍ샌디에이고)의 새 팀 샌디에이고 브루스 보치 감독의 판단인듯 하다.
새로운 기둥 투수의 컨디션을 맞춰주기 위해 특별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는 것. 그 실례가 바로 올시즌 24번째 등판인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 보치 감독은 당초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 토요일인 20일 오전 8시35분(이하 한국시간) 터너 필드에서 열리는 애틀랜타와의 원정경기에 박찬호를 선발 예고했다.
당초 이날 선발 예정 선수는 페드로 아스타시오. 하지만 보치 감독은 지난 15일 등판했던 박찬호에게 5일 등판 간격을 맞춰주기 위해 하루를 앞당겼다. 16일 휴식일로 인해 에이스 제이크 피비를 비롯, 모든 투수들이 6일 로테이션이 된 가운데 박찬호에게만 주어진 특별 배려다. 박찬호로 인해 아스타시오는 7일만에 등판하게 됐다. 아스타시오는 지난 14일 피 츠버그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어 정상 등판이 예정됐으나, 박찬호에 대한 특 별 대우에 밀렸다. 일반적으로 선발 투수들은 5일만에 등판할 때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 한다.
이 때문에 휴식일이 낀 경우 1,2 선발을 5일 간격에 맞춰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번 경우는 박찬호의 컨디션을 살려주고자 하는 보치 감독의 배려가 엿보인다. 박찬호는 샌디에이고 이적 후 '징검다리'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포스트시즌에 대비, 피비와 함께 확실한 2선발감이 필요한 보치 감독으로선 '박찬호 살리 기'가 무엇보다 중요한 화두. 가뜩이나 이번 트레이드에 깊이 관여한 주인공 중 하나라 박 찬호 성공이 남의 일이 아니기도 하다.
과연 박찬호가 보치 감독의 속깊은 배려를 시즌 4년만의 10승으로 보답할 것인지 주목된 다.한편 박찬호의 맞상대로 예정됐던 좌완 마이크 햄튼(5승2패, 방어율 2.73) 역시 하루 앞당 겨 출격, 박찬호와 닮은꼴 한판 승부를 벌일 수 있게 됐다.
출처■☞ http://www.chosun.com |
박찬호·김병현·서재응, 20일 동반 선발 등판
메이저리그의 한국인 삼총사가 사상 두번째로 같은 날 선발로 등판하게 됐다.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맏형 박찬호(32.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서재응(28.뉴욕 메츠), 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과 같이 20일(한국시간) 선발 등판이 확정된 것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박찬호를 20일 터너필드에서 벌어지는 애틀랜트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내세운다고 18일 공식 예고했다.
지난 15일 등판한 박찬호는 당초 1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등판한 페드로 아스타시오에 이어 21일 등판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샌디에이고가 전격적으로 등판 순서를 바꿈에 따라 20일로 등판이 확정됐다.
이로써 5일 등판 간격을 유지하며 명실상부한 제2선발 대접을 받게 된 박찬호는 구단의 기대를 확인하며 더욱 쉽게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다.
박찬호와 선발 맞대결을 벌일 애틀랜타 투수로는 왼손 투수 마이크 햄턴(33)이 예고됐다. 팔 근육 부상에서 회복 중인 햄턴 역시 당초 21일 선발 가능성이 애틀랜타는 등판 일정이 겹치는 호라시오 라미레스를 21일 등판시키고 햄턴의 5일 등판간격을 지켜주기로 방침을 굳혔다.
이로써 20일은 야구팬들에게 94년 박찬호가 LA 다저스에 입단하며 시작된 한국인 메이저리그 역사상 또 한번 길이 기억될 날이 됐다. 삼총사 가운데 막내인 김병현이 한국시각 오전 6시5분 리글리 필드에서 시카고 컵스전에 등판하고 오전 8시10분 김병현의 광주일고 1년 선배인 서재응이 셰이스타디움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그리고 맏형 박찬호가 8시35분 터너필드에서 벌어지는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나서게 된다.
김병현은 케리 우드와 함께 컵스 마운드를 대표하는 간판투수 마크 프라이어와, 서재응은 8월 들어 무패행진을 벌이고 있는 존 패터슨과 각각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박찬호, 김병현, 서재응는 지난해 4월30일에도 같은 날 선발로 등판한 적이 있다.
당시 박찬호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등판했고 서재응이 LA 다저스전에, 당시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이던 김병현이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경기에 등판해 김병현과 서재응이 각각 승리투수가 됐고 박찬호는 승패없이 물러났다.
과연 이번엔 3명의 선수가 나란히 승전보를 전하며 20일을 한국인 메이저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승리의 날로 남게 만들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알링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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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후반기 첫 홈런포
<서울=연합뉴스 / 편집:네티즌본부카페 >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이 시즌 23호 홈런포를쏘아올렸다.
이승엽은 18일 인보이스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0-1로 뒤진 5회초 동점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이승엽은 이로써 지난달 20일 니혼햄 파이터스전 3점 홈런 이후 이어진 답답한홈런 가뭄에서 빠져나오며 후반기 홈런 레이스의 시동을 걸었다.
이날 5회 선두 타자로 나온 이승엽은 볼카운트 2-2에서 상대 선발 미야코시의바깥쪽 중앙으로 들어오는 5구째 직구를 통타,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뽑아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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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데이터야구 중시한다’
"데이터 야구에 좀 더 신경쓰겠다"
프로야구 삼성의 선동열 감독이 후반기 남은 경기와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데이터를 중시하는 야구를 중시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삼성은 올 시즌 부동의 1위 팀으로 이변이 없는 한 충분히 한국시리즈에 직행할수 있다는 게 대부분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하지만 삼성에게는 스타군단이라는 `양날의 칼'이 있다.
삼성은 배영수, 임창용, 양준혁, 심정수, 김한수 등 `한국판 양키스'로 불릴 정도로 억대 몸값의 선수가 즐비해 전력 면에서 타구단을 단연 압도한다.
물론 이같은 초호화 멤버가 삼성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한번 어긋나면 수습하기가 어렵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선동열 감독이 최근 삼성의 타격 부진 원인으로 스타선수들의 까다로운 개성을 지적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양준혁, 심정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거포들이기 때문에 소속 구단의 조언을 듣기보다는 오랜 프로 생활을 통해 쌓은 자신들의 감에 의지해 경기에 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선 감독은 "솔직히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선수들의 감에 맡기는 적이 많았다. 스타 선수들이라서 알아서 잘하기 때문에 굳이 데이터를 들먹일 필요가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요즘 들어 타자들이 부진하면서 야구 데이터를 선수들이 적극 참조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요즘 전력 분석원들이 가져온 자료가 실전에서 거의 70∼80%이상 맞고 있다. 이를 활용하면 스타 선수들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삼성은 그동안 포스트시즌과 같은 중요한 단기전에서 선수들이 엇박자를내면서 우승컵을 놓쳤던 경험이 있기에 선 감독의 이같은 우려는 노파심이라고 보기힘들다.
선 감독은 "그동안 삼성의 야구스타일이 한방으로 점수 차를 크게 벌리면서 이기고 박빙의 승부에서는 약한 면을 보여왔다. 올해는 유독 접전의 경기를 많이 치르고 있어 데이터를 참조해 새로운 팀 컬러를 구축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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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완, 포수 최다 홈런 타이
SK 박경완이 17일 롯데와의 경기 3회말 무사 1,3루에서 홈런을 친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박경완은 이 홈런으로 포수 최다 홈런 타이를 기록했다.
출처 ■☞ http://www.hankooki.com |
‘헐크’ 이만수, “박경완 자랑스럽다”
(서울=연합뉴스)
"박경완 선수가 기특하고 자랑스럽다. 지금보다더 많은 홈런을 쳐서 팬들에게 영원히 기억되는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 코치로 활약중인 `헐크' 이만수(46)는 18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자신과 국내 프로야구 포수 통산 최다홈런(252개) 타이를 이룬 `포도대장' 박경완(33.SK)에게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지난 82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해 16년간 삼성에만 몸담았던 이 코치는 국내 1호 홈런의 주인공으로 3년 연속 홈런왕(83∼85년)에 올랐고 5년 연속(83∼87년)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던 포수 슬러거 출신.
이 코치는 "한참 후배인 박경완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 내가 뛰던 시절엔 (홈런)기록을 주지 않으려고 투수들이 피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기록이 깨지는건 서운하지 않고 박경완 선수가 나이와 상관없이 체력이 되는 한 선수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더 많은 홈런을 쳐 팬들에게 영원히 기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포수 포지션 기피 현상과 관련, "고생을 하는 만큼 대우를 받지 못해서 그런 것이다. 포수를 하면 팀 전체를 이끌기 때문에 많은 걸 배울 수 있다. 25년간 포수로 뛰었지만 큰 부상없이 했다.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덩치가 크지 않은 선수들도 포수를 많이 지원했으면 하는 마음"이라는 소망을 드러냈다.
그는 또 국내 복귀 가능성에 대해선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 들어가 후배들을 지도하고 싶다. 내가 특정팀 이미지가 강해 삼성만을 떠올리지만 야구관이 맞고 원하는 팀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겠다"며 삼성을 고집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소속 팀이 최근 주춤하지만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실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 후배들과도 자주 통화하는데 (박)찬호가 텍사스에서 샌디에이고로 옮겨 더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에 올라오는 것 자체가 힘들고영광스러운 만큼 주어진 조건에서 좋은 기록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고 "나를 기억해주시는 국내 팬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대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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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
'돌아온 풍운아' 조성민(32ㆍ한화)의 드라마 같은 데뷔승이 10억원의 효과를 낸 것으로 조 사됐다.
한화측은 지난 15일 수원 현대전(7대5)서 한국 프로야구 첫 승을 거둔 조성민의 신문(16일 자) 기사를 자체 분석한 결과, 약 10억원의 홍보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 다. 조성민은 현대전에서 구원 등판, 1⅓이닝을 무실점(4사구 3개)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 다.
한화 구단은 조성민의 첫승 소식을 다룬 지난 16일자의 모든 일간지를 조사 대상으로 삼 았다. 스포츠전문지와 종합 일간지는 물론이고 충청권 지방지 등이 총 48개의 조성민 첫승 관련 기사를 토해 냈다. 홍보 효과 산출 방법은 기사 크기, 지면 위치, 매체 인지도 등을 종 합적으로 고려한 한화그룹 자체 조사 방법을 따랐다. 방송과 인터넷 매체는 조사 대상에 서 제외됐다.
이 결과 조성민은 행운의 첫승으로만 10억원에 달하는 홍보 효과를 한화에 안겨줬다. 부정 적인 효과는 단 하나도 없이 모두 긍정적인 이미지를 줬다. 조성민의 지난 5월 입단 당시 연봉이 5000만원임을 감안하면 한화는 이번 첫승으로만 투 자 비용의 20배의 효과를 본 셈이다.
그러나 향후 '조성민 효과'에 대해서 아직 속단하기 이르다는 반응이다. 요즘 조성민에게 쏟아지는 관심은 거품에 가까울 정도로 지나치다. 한화 구단은 조성민과 의 인터뷰를 요청하는 방송 3사와 수많은 언론 매체의 전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조성민의 인생 역정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지난 2002년 은퇴 이 후 3년 2개월만에 첫 출전한 경기서 행운의 승리를 따낸 스타 조성민의 삶은 굴곡의 연속 이었다. 외모와 실력을 겸비해 일본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했지만 잦은 부상으로 조기 은퇴했고 이후 순탄치 못한 결혼 생활로 헤어지는 이중의 아픔을 겪었다.
아직 조성민이 완전하게 재기했다고 보기 어렵다는게 중론이다. 운이 아닌 실력으로 타자 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의 첫승을 지켜본 전문가들은 "실력이라기 보다는 운이 좋았다. 훈련이 좀더 필요한데 조금 일찍 1군에 올라온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평가했다.
출처■☞ http://www.chosun.com |
월드컵축구 '기죽은 붉은 악마'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 0-1로 지자 붉은 악마 응원단이 착잡한 표정을 짓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출처 ■☞ http://www.joins.com |
고개숙인 한국축구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6 독일월드컵 2차예선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경기에서 사우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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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히 퇴장하는 본프레레
강정현 기자
경기 후 고개를 숙이고 퇴장하는 본프레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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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와 마라도나
부에노스아이레스=AP연합
브라질의 축구황제 펠레(왼쪽)가 16일 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디에고 마라도나가 진행하는 TV 토크쇼의 첫 방송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우정을 과시하듯 정답게 공을 차는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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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진행하는 마라도나
15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축구영웅 마라도나가 진행하는 TV쇼가 방송됐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채널 13의 토크쇼 '10번의 밤'. 공동진행은 이탈리아 여배우 마리아 그라지아 쿠치노타가 맡았고, 전직 아르헨티나 축구선수들과 배우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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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컴백골 프랑스 '환호'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지네딘 지단(위)이 18일 코트디부아르와의 친선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트린 뒤 팀 동료 실비안 윌토르(가운데)를 얼싸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몽펠리에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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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ㆍ하승진 "3등석 11시간 비행 괴로워!"
스포츠조선 류성옥 기자
내달 8일 카타르 도하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 출전 "형평성 때문에…" 협회, 전원 이코노미 클래스 배정
농구 선수들이 두려워하는 대상 가운데 하나가 비행기다. 특히 킹사이즈 침대도 짧아 대 각선으로 눕거나 보조 침대를 붙여야 하는 장신 센터들에게 비행기 여행은 차라리 공포, 그 자체다.
상상해보라. "위쪽 공기는 춥다"는 농담을 자주하는 2m23의 하승진(20ㆍ포틀랜드)이 이코 노미 클래스에 구겨져 있는 모습을. 그런데 실제로 이런 불상사가 벌어지게 생겼다. 다음 달 8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하승진이 3등 석으로 불리는 이코노미 클래스에 탑승한다.
대표팀은 대회 개막을 나흘 앞둔 다음달 4일 장도에 오른다. 결전장인 도하까지 직항편이 없어 중국 상하이를 경유하는 카타르항공을 이용할 예정. 휴가철이 막바지에 이른 탓에 비행기는 입추의 여지 없이 꽉찰 것으로 보인다.
이코노미 클래스보다 가격이 두배나 비싼 비즈니스 클래스의 좌석은 18일 현재까지 5개 정도 남아있다는 게 카타르항공측의 설명. 농구 선수들의 비행기 공포가 어떤 것인지를 잘 아는 대한농구협회측은 처음엔 하승진과 서장훈(삼성ㆍ2m7) 등 2m가 넘는 선수들은 비즈니스 클래스에 앉히는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비용을 떠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코칭스태프를 포함, 선수단 전원에게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을 배정했다.
협회의 마지막 배려는 이코노미 클래스 가운데 그나마 다리를 뻗을 수 있는 비상구 좌석 을 확보하는 것. 항공사측에 협조를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단다. 하지만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은 임자가 따로 있는 게 아닌 터라 출국 당일 공항에 나가봐야 알 수 있다.
상당수 선수들은 "하필이면 카타르항공이냐"고 볼멘 소리다.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이라면 그동안 해외 원정길에 쌓아놓은 마일리지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데 처음 들어보는 항공사를 이용하는 통에 험난한 여정에 시달리게 됐다는 게 선수들의 불만 이다. 도하까지 비행시간은 대략 11시간. NBA(미국프로농구)리거로 변신한 뒤 줄곧 퍼스트 클 래스나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했던 하승진에겐 너무도 가혹한 시간이 될 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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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 3연승
[연합뉴스]
금호생명 김지윤(中)이 골밑을 돌파하려다 국민은행 곽주영(左)과 김은경의 겹수비에 막혀 공을 놓치고 있다..
금호생명이 1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배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69대62로 승리,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4위로 올랐다. 국민은행 정선민(가운데)이 금호생명의 밀집수비를 뚫고 골밑슛을 노리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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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장정 또 일낸다
포틀랜드 AFP=연합뉴스
브리티시오픈 우승자인 장정이 18일 세이프웨이클래식 개막 이벤트로 열린 사진행사에서 활짝 웃고 있다. 아래 사진은 코닝클래식 우승자인 강지민. 20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정을 비롯한 한국 여성 골퍼 25명이 대거 참가해 정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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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원의 또다른 힘 '남편'
김진영 골프전문기자
침착한 성격과 핀을 향해 곧장 날아가는 정교한 아이언 샷이 특기인 한희원에게는 다른 선수들이 갖지 못한 또 다른 무기가 있었다. 바로 남편의 외조. 이곳 대회장과 숙소 등에서 지켜본 결과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한희원의 남편 손혁(32)은 트레이너와 심리 치료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다. 라운드 전후 스트레칭 파트너가 되는 것은 물론 지나치게 집착하기 쉬운 골프 선수들의 단점을 지적하며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
선수 생활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조건 스스로를 믿고 샷을 해야 한다”며 독려하는가 하면 “반드시 뭔가를 해내야 한다는 중압감은 버려야 한다”며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있었다. 또 연습라운드나 프로암 때도 코스를 따라 돌며 간식을 챙겨주거나 말벗이 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손혁은 “골프 선수들은 무조건 연습에만 매달린다”며 “연습라운드 때 잘 되지 않은 샷만 집중적으로 점검하면 될 텐데 이것저것 다 챙기다가 오히려 리듬감을 잃을 때도 있다”며 “한 프로도 연습에 너무 매달리려는 경향이 있어 말릴 때가 많다”고 말했다.
한희원이 이처럼 남편의 외조를 받자 LPGA투어 내 한국 선수들이 다들 부러워하고 있다는 것이 투어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희원이 18일 LPGA투어 세이프웨이클래식 개막 전 공식 기자회견에 초대돼 활짝 웃으며 질문에 답하고 있다. 포틀랜드=휠라코리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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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한번 받아봐"
프랑스의 아멜리에 모레스모가 17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로저스컵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상대 선수 댈리 랜드리안테피(마다가스카르)를 향해 힘차게 서브를 넣고 있다. 모레스모가 2-0(6-2,6-3)으로 승리했다. 토론토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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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경기장 치어리더 "GO, GO!"
하계유니버사이드 태권도 결승 경기가 열린 18일 터키 이즈미르 컬처파크경기장에서 여성 치어리더들이 등장, '태권 GO! GO!' 라는 가사가 들어간 흥겨운 댄스곡에 맞춰 춤을 추며 태권도의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즈미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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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한국시간) 하계U대회 태권도 결승 경기가 열린터키 이즈미르 컬쳐파크 태권도 경기장에 5인조 여성 치어리더들이 등장해 `태권 G0! GO!' 라는 가사가 들어간 흥겨운 댄스곡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이즈미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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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쌘 金빛 발차기
이문규(오른쪽)가 17일 터키 이즈미르 컬처파크에서 열린 하계 유니버시아드 태권도 남자 페더급(67㎏) 결승에서 멕시코의 에릭 오소르니오를 맞아 왼발로 옆구리를 가격하고 있다. 이즈미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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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U대회 태권도 남자 헤비급 남윤배 금메달
18일 새벽(한국시간) 터키 이즈미르 컬쳐파크 3번홀에서 열린 하계U대회 태권도 남자 헤비급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남윤배가 이란의 메흐디 나바이의 얼굴을 가격하고 있다. (이즈미르=연합뉴스) toadbo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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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꽃미남 전성시대'
‘얼짱 레이서’ 황진우(왼쪽)와 이승철이 경기를 마친 후 트랙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한여름에도 두툼한 레이싱복을 입은 두 사람은 연신 땀을 훔쳐내면서도 최근의 좋은 전적 때문인지 활기찬 모습이었다. 한국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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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10m싱크로다이빙 북한 홍인순, 최금희 은메달
17일 오후(한국시간) 터키 이즈미르 수영장에서 열린 하계U대회 수영 여자10싱크로나이즈드 다이빙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북한의 홍인순, 최금희(우로부터)가 힘차게 뛰어오르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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