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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22/06/07(화)
■ 오늘스케줄 -6월 7일 화요일
1. 우크라이나 외교 차관 방한
2. 애플, WWDC(세계개발자콘퍼런스) 개최
3. 美) 4월 무역수지(현지시간)
4. 이재용, 네덜란드 출장
5. 20대 인수위, 백서 공개
6. 방위사업청,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 개최
7. 화물연대 총파업
8. 금감원·한국은행, 케이뱅크 공동검사 시행
9. 국고채 3년물 입찰
10. 소니드 변경상장(주식병합)
11. 현대사료 거래정지(주식분할)
12. 코리아센터 보호예수 해제
13. 아이씨케이 추가상장(BW행사)
14. 두산에너빌리티 추가상장(BW행사)
15.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추가상장(CB전환)
16. 다스코 추가상장(CB전환)
17. HLB 추가상장(CB전환)
18. 라이트론 보호예수 해제
19. 이화전기 보호예수 해제
20. 中) 5월 차이신 종합 PMI
21. 中) 5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22. 中) 5월 외환보유액
23. 美) 4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24. 독일) 4월 공장수주(현지시간)
25. 영국) 5월 CIPS / 마킷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이 결국 반미 3국으로 꼽히는 쿠바,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3국의 정상들을 미주정상회의에 초청하지 않기로 함. 이에 반발한 멕시코 대통령도 불참을 선언함 (AP)
ㅇ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흑해 항구 봉쇄로 야기된 식량 위기 해소를 위해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보장하겠다는 뜻을 내비침. 국제사회의 거듭된 압박과 중재 노력에 한발 물러선 셈임. 아직 실무 협의는 남아 있지만 식량 공급망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지 관심이 모아짐.
ㅇ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약탈한 곡식의 수출을 시도하자 미국이 국제사회에 이들 곡식이 판매되지 않도록 협력을 요청함 (NYT)
ㅇ 파티 게이트로 위기를 겪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신임투표에서 승리하며 총 리직을 유지하게 됨. 그러나 150명에 가까운 보수당 의원들이 반대표를 던지며 권위 에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됨 (CNN)
ㅇ 미국이 대러 수출통제 규정 위반을 이유로 러시아 올리가리히 (신흥재벌) 로만 아 브라모비치의 호화 항공기 2대를 압수 추진함. 항공기 2대의 가격은 4억 달러(약 5000억 원)에 달함 (Reuters)
ㅇ 경제 충격 완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중국이 자동차 취득세 감면에 나섬. 중국 재정부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자동차 취득세 50%를 감면하기로 했으며, 배기량 2천cc 이하, 판매가 3천만 위안(약 5천580만원) 미만의 자동차가 감면 대상임. 이번 조치로 한대당 최고 1만5천 위안(약 280만원)의 구매비 절감 효과가 기대됨.
ㅇ 서방국가들의 제재로 러시아의 IT산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인텔, 삼성, TSMC, 퀄컴 등 세계 유수 반도체 제조업체 대부분은 전쟁이 시작된 2월 이후 러시아에서 철수했으며, 이에 러시아에서는 차량 부품과 가전제품, 군 장비에 들어가는 저가형 반도체부터 첨단가전과 IT 하드웨어 등에 사용되는 고성능 반도체까지 모두 부족한 상황임.
ㅇ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 자회사 GM크루즈가 샌프란시스코 시내 일부지역에서 30대의 무인 택시를 상용 운행할 수 있게 됨.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율주행 무인 택시가 영업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질 웨스트 GM크루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무인 택시 상용화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힘.
ㅇ 애플의 연례 개발자회의 WWDC를 통해 최신 운영체제인 iOS16과 M2 칩, 선구매 후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 레이터 등이 공개됨 (CNBC)
ㅇ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트위터 인수 계약 파기 가능성을 경고함. 머스크의 법률대리인인 마이크 링글러 변호사는 트위터가 허위계정과 스팸봇 등 가짜 계 정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면서 계약 파기 가능성을 언급했음 (WSJ)
ㅇ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전세계 채용을 전면 중단하고, 직원을 약 10% 감축해야 한다는 입장을 임원들에게 밝힌 것으로 전해짐. 채용 중단 직원 감축 이유에 대해 머스크는 경제 상황에 대한 느낌이 아주 좋지 않다고 덧붙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부진한 모습 속 업종 차별화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지난 금요일 -2.30%에 이어 -0.19% 하락. MSCI신흥지수 ETF는 지난 금요일 -1.63% 하락 후 +0.54%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54.94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2원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지난 금요일 1.02% 하락 했으나 이날 휴장. KOSPI는 이를 감안하면 -1.0% 내외 하락출발 예상.
지난 금요일 한국증시는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출발 했으나, 높은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영향으로 상승폭을 축소. 다만, 외국인 선물 순매수 속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는 유지한 가운데 개별 기업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는 종목 장세가 지속. 이에 힘입어 KOSPI는 0.44%, KOSDAQ은 0.04% 상승 마감.
이런 가운데 뉴욕증시에서 지난 금요일 악재성 재료가 유입된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해 영향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 특히 월요일 아시아 시장이 중국경기에 대한 자신감과 빅테크 규제 완화 기대로 금요일 미 증시 하락에도 상승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이와 함께 월요일 미증시가 중국기업들과 태양광 등의 업종에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업종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점 또한 우호적.
그렇지만, 지난 금요일 마이크론(+0.73%)에 대해 투자은행인 파이퍼 샌들러가 DRAM가격이 회복되지 않은 가운데 경기가 둔화될 경우 수요가 감소해 하락이 가속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또한 90달러에서 70달러로 하향 조정한 점은 부담.
더불어 달러 강세 여파로 원화의 약세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외국인 수급에 부담을 줘 주식시장에 부정적.
이를 감안 오늘 한국 증시는 -1.0% 내외 하락 출발 후 2차전지, 전기차는 물론 중국 관련 업종의 경우 견고한 모습을 보이는 등 낙폭을 축소하는 가운데 업종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증시
ㅇ다우+0.05%, 나스닥+0.40%, S&P500+0.31%, 러셀+0.36%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되돌림과 높은 인플레 우려 속 개별 업종 장세
6일 뉴욕증시는 금요일 악재성 재료로 하락했던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출발. 특히 중국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과 바이든 정부의 클린 에너지 업종에 대한 지원 정책으로 태양광, 2차전지, 중국 기술주 등이 급등.
그렇지만,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높은인플레’ 기대로 3%를 상회하자 한 때 하락하는 등 변동성을 확대한 가운데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종목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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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미 증시는 견고한 고용보고서 결과에도 불구하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경기침체를 시사하는 발언과 일부 대형 기술주의 악재성 재료로 하락.
그러나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부양 책으로 하반기 중국 성장률이 목표했던 5%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자 되돌림이 유입되며 월요일 나스닥이 장 중 한때 2% 가까이 상승하는 등 견고한 모습을 보임.
이런 가운데, 미국 가솔린 가격이 갤런당 평균 5달러에 근접하자 ‘높은 인플레이션’ 이슈가 부각되 었으며, 사우디의 아람코가 아시아에 수출하는 원유가격을 기존의 4.4달러에서 6.5달러로 큰 폭 인상한다고 발표하자 WTI가 120달러를 상회하는 등 에너지 가격이 상승해 ‘높은 인플레이션’을 자극.
이 여파로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3%를 넘어서자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분을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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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 금요일 글로벌 소비자 사업부문 대표의 사임 소식으로 하락했던 아마존(+1.99%)이 오늘은 주식분할 첫 거래일을 맞아 상승했으며, 알파벳(+1.99%)도 동반강세. 앱스토어 매출성장 둔화우려로 하락했던 애플(+0.52%)은 개발자 회의에서의 iOS 16, M2칩 발표 등을 기반으로 긍정적인 전망속 상승하는 등 지난 금요일 하락을 주도했던 종목들의 강세가 특징.
여기에 바이든 행정부의 동남아 4개국에서 수입되는 태양광 패널 관세면제 소식과 클린에너지 지원을 위한 국방물자생산법 발동 계획이 알려지자 태양광 업종은 물론, 전기차, 2차전지업종 등도 강세를 보이는 등 개별업종 이슈에 민감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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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 규제 당국이 디디추싱(+24.32%)에 대한 안보조사를 마무리하고 신규가입자 유치중단 등 규제를 해제할 계획이 알려지자 알리바바(+6.22%)를 비롯한 중국기업들이 급등한 점도 특징.
대체로 시장 참여자들은 큰 틀에서는 경기에 대한 자신감 결여 속에 높은 인플레로 인한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에 다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 다만, 호재성 재료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등 방향성 없이 개별 업종/종목 차별화가 진행되는 경향.
ㅇ 전일 주요종목 : 중국 기업, 태양광 강세 Vs. 반도체 부진
디디글로벌(+24.32%)은 중국 정부가 조사를 종료하고 신규가입자 유치중단 조치를 해제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트럭 공유업체인 풀트럭얼라이언스(+3.19%)와 채용플랫폼 회사인 칸준(+19.93%)도 조사 중단소식에 강세. 이 소식으로 중국 빅테크 규제 완화 기대로 알리바바(+6.22%), JD닷컴(+6.53%), 바이두(+2.49%) 등 중국 기업들의 강세가 뚜렷.
아마존(+1.99%)은 주식분할 첫 거래일 한때 5% 넘게 급등하기도 했으나 매물소화되며 상승분 일부 반납. 알파벳 (+1.99%)도 주식분할 앞두고 강세.
바이든 행정부가 동남아 4개국으로부터 수입되는 태양광 패널 관세면제 소식을 전하고 클린에너지 지원을 위한 국방물자 생산법 발동을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썬파워(+2.72%), 징코솔라 (+7.98%), 캐나디안 솔라(+7.58%) 등 태양광 업종이 강세. 인페이즈 에너지(+5.41%)도 수요증가 소식까지 겹치며 강세를 이어감.
더불어 테슬라(+1.60%) 등 전기차 업종과 퀀텀 스케이프 (+2.55%), 앨버말(+2.80%) 등 2차전지 관련업종도 동반상승.
높은 인플레로 인해 수요 감소 우려가 부각되자 넷플릭스(-0.92%), 워너브라더스(-3.71%), 디즈니(-0.77%) 등 스트리밍 업종이 부진.
인텔(-0.12%)은 번스타인이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조정 하자 하락. 최근 마이크론(+0.73%) 등 반도체 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소식이 전해진 점도 부담.
[아래 표는 한국휴일 누적 변동치임]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견고한 미국 고용지표
미국 5월 고용동향지수는 지난달 발표(120.60) 보다 둔화된 119.77로 발표. 콘퍼런스보드는 비록 지수는 둔화되기는 했으나 견고한 고용시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 한편, 전체 8개부문 중 4개 부문이 하락해 향후 전망이 그리 좋지는 않음.
중국 5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지난달 발표(36.2)를 상회한 41.4로 발표되었으나, 예상치인 46.1보다는 부진. 코로나 봉쇄의 영향으로 기준선인 50을 하회. 다만, 일부 개선되는 경향을 보임.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사우디 아람코가 아시아와 유럽으로의 7월 인도가격을 큰 폭으로 인상하자 WTI 기준 장 초반 120달러를 상회하기도 했음. 더 나아가 중국 봉쇄 완화 및 미국의 드라이빙 시즌에 따른 수요증가 기대도 상승 요인. 그렇지만, 미국 정부의 베네수엘라 제재 완화 소식과 달러 강세 영향 으로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금은 달러 강세 및 국채금리 상승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불구 중국 경기부양책에 기대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05% 하락, 철근은 0.25% 하락.
곡물은 밀이 프랑스 가뭄으로 유럽발 수확량 감소 우려 속 우크라이나의 곡물 반출이 장기화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옥수수는 수출 증가 기대로 4일 연속 하락을 뒤 로하고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현충일 누적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 위안>파운드>유로>원화>엔화
달러화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상승. 유로화는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7월 25bp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중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전환.
파운드화는 보리스 존슨의 신임투표를 앞두고 강세 전환하기도 했으나 강세폭이 둔화. 엔화는 BOJ의 구로다 총재가 너무 급하지 않으면 엔화 약세는 긍정적이 라고 언급하자 달러 대비 약세폭이 확대.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시장이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을 기대하고 있으나, 유가 급등 등의 영향으로 높은수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공격적인 연준의 통화정책 우려가 부각되자 상승.
특히 지난 금요일 고용보고서 결과로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이 완화될 가능성이 약화된 점도 금리상승 요인 중 하나. 이에 힘입어 10년물 국채 금리가 3%를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기록.
기대인플레이션이 큰폭 반등하고 실질금리도 동반상승.
■ 전일 중국증시 : 봉쇄 완화 속 경제 회복 기대감에 상승
ㅇ 상하이종합+1.28%, 선전종합+2.32%, 항셍+1.67%, 항셍H+2.00%
6일 중국 주식시장에서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코로나19 확산과 관련된 주요 도시 봉쇄 조처가 완화됐기 때문이다. 상하이에서 탐사 및 시추, 정보기술, 천연자원 섹터가 3% 이상 올랐고 선전 증시에서도 환경보호, 업스트림 관련주가 5% 이상 급등했다.
앞서 지난 5일 중국의 수도 베이징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면서 식당, 학교, 관광지, 공원 등의 시설에서 방역 조치를 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날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이 발표한 중국의 5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1.4로 집계돼 지난 4월의 36.2에서 소폭 개선됐으나, 여전히 경기위축국면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인들이 중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통제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기는 하지만, 일부는 향후 팬데믹 확산세가 다시금 강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