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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8. 22(토) 22:00~23(일), 낙동, 백두 7기-27(27km, 12~13시간)
● 댓재~두타산~청옥산~고적대~이기령~원방재~백복령
※ 일러두기
이 글에서 쓰는 문장 기호와 방향 표시는 아래 보기와 같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문장 기호
ㅇ ( ) : 예) (고무)관- ‘관’ 또는 ‘고무관’으로, 산등성(이)-능선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
산등성’, ‘산등성이’로 쓰임
ㅇ [ ]: 예) 앞장[선두]- ‘앞장’(순 우리말)과 ‘선두’(한자말)는 따로 쓰임
○ 방향 표시
ㅇ ↑ : 앞으로 가야할 쪽[방향]
ㅇ ↓ : 이미 지나온 쪽[방향]
ㅇ → : 가는 쪽[방향]에서 오른쪽
ㅇ ← : 가는 쪽[방향]에서 왼쪽
□ 등산 횟수 : 낙동산악회 백두대간 종주 7기 27구간
□ 등산 일, 소요 시간 : 2009. 8. 23(일), 03:18~14:25⇒11시간 7분(글쓴 이 기준)
□ 구간 : 댓재~두타산~청옥산~고적대~이기령~원방재~백복령
(낙동산악 회에서 공지한 거리와 예상 소요 시간 : 27km, 12~13시간)
한 달 만에 보는 대원들은 다들 건강해 보였다.
무더운 여름에 제법 긴 구간이라 쉽지 않을 터이지만 그런 걱정들은 얼굴에서 보이지 않았다.
휴가와 적당한 체력 단련으로, 아니면 그동안 쌓은[축적한] 내공이 있어서일 것이다.
새벽 3시쯤에 내린 댓재는 바람이 많이 불고 있었고, 서늘함을 넘어 좀 부풀리면 쌀쌀함을
느낄 만큼 되어 차에서 내린 대원들 입에서 ‘추워’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마침 댓재에 온도를 표시하는 표지판이 있어 봤더니 17.2˚C를 가리키고 있었다.
뒤에 같이 걸었던 촌님, 선비님께는 얘기했지만, 그날(8/23. 일요일)은 마침 처서이고,
위도 상으로나 고도 상으로 봐서 부산보다야 기온이 낮은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 하는
요지의 말을 했는데, 앞으로는 바람을 막을 수 있는 겉옷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아무리 처서라고 하지만 아직도 여름이라 낮에는 제법 더울 것이라 예상했는데,
다행이 바람도 적당히 불었고, 신갈나무, 소나무 따위 숲이 잘 우거지고, 고적대 지나 갈미봉 가는 길.
그러니까 오른쪽으로 수직에 가까운 바위가 있는 지대를 가기 전에는 진달래나무, 철쭉나무,
신갈나무 따위 나무 굴[터널]이 잘 만들어져 있어 더위 기운을 많이 누그러뜨려 주었다.
상월봉에서 건너편 우리가 가야 할 봉우리 쪽으로 3각 밧줄(군에서 유격 훈련 때 쓰는 것)이나
외줄에 도르래(유격 훈련용)를 놓으면 (평평하게 한다는 전제 아래) 건널 사람이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우리 대원들이 지루하고 지친 느낌이 든 것은 원방재에서 거의 산행이 끝난 것으로 지레짐작했을
수도 있고, 원방재 북쪽 봉우리를 알아차린 분도 한 번 봉우리를 오르고 나면 내리막 길로 여겼을
수도 있었겠으나 야속하게도 처음 올라선 봉우리에서도 여러 번 내리막 오르막을 거듭하여
그 바람에 지치지 않았나 생각한다.(저가 지난 몇 번의 경험에서 그런 느낌을 받은 바 있음)
이번 구간에는 다른 어느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시설물이 있는데,
다름 아닌 기울기 급한 오르막[내리막]에서 손잡이 구실을 할 수 있는 나무 기둥+밧줄이 처진
시설물인 나무 기둥에 눈이나 비가 올 때 물기가 스며들어 쉽게 썩을 수 있으므로 그것을 막고자
나무 기둥 위에 스테인리스 뚜껑을 씌어 둔 점이다.
이곳 말고는 어느 곳에서도 나무 기둥 위에 스테인리스 뚜껑을 씌어 둔 것을 보지 못했다.
산행을 마치고 목욕하기가 어중간하여 백복령에 있는 매점 바깥에 있는
산에서 나오는 물 (고무)관[호스]으로 간이 몸 씻기[샤워?]하였다.
다만 대원에 따라 충분히, 적당히, 또는 고양이 얼굴 씻기[세수]식으로 하기는 했겠지만....
일우(一 雨)님은 선두[앞장]와 뒤끝[후미]이 세 시간 가량 차이가 난다면서,
산행대장님이 잘못 이끈 결과가 아니냐는 농담을 하기도 했지만, 걸은 거리가 길고,
그래도 여름 날씨였음을 고려하면 다들 잘 걸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 주요 식물
신갈나무, 철쭉나무, 소나무[참솔], 싸리, 미역줄기나무, 진달래나무, 조릿대(시퍼런 것도 있었으나
누른 색을 띈 생육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이 많았음), 팥배나무, 쇠물푸레나무, 단풍나무 따위
□ 시간대 별 주요 지점
○ 2009. 8. 23(일) 03:18 댓재 출발, 댓재에는 차갑게 느껴질 정도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
온도 17.2˚C. 여기서 완만한 오르막 길
○ 03:28 이정표[↑두타산 1.353km, ↓댓재 정상 0.52km, →댓재 옛길(상사전리) 3.38km]
○ 03:35 햇댓등, 기록과 사진. 여기서 길은 왼쪽으로 90도 가량 꺾어 (완만한) 내리막,
띄엄띄엄 미끄럼 방지용 나무를 땅에 박아 놓았음
○ 03:46 이정표[↑통골 2km, ↓햇댓등 0.4km]
○ 이정표 있었으나 사람 손 때문에 거리 표시가 지워졌음. 오른쪽 뒤쪽 멀리 삼척시내 불빛
○ 04:13 평평한 턱. 이정표 있었으나 거리 표시가 지워졌음
○ 04:26 평평한 턱. 이정표[↓햇댓등 2.5km, ↑통골 1.4km]
○ 04:47 통골재. 이정표[↑두타산 2.2km, ↓햇댓등 3.6km, ←통골 하산길],
여기서 길은 완만한 오르막, 조릿대(키 170cm 아래)
가까이 보이는 산이 두타산, 그 오른쪽이 청옥산
○ 05:12 평평한 턱, 이정표[↑두타산 1.3km, ↓통골 0.9km],
여기서 완만한 내리막 뒤 평평하다 아주 완만한 길로 이어짐
○ 05:37 두타산[頭陀山, 1353m-표지석, 1352.7m《실전백두대간 종주산행》(조선일보)],
1355.2m《지도첩 백두대간 24》(고산자의 후예들),
이정표[←청옥산 3.7km, →(두타산성 경유)무릉계곡 관리사무소 6.1km, ↓댓재],
해뜸[日出], 사진 등 쉼
두타산에서 한참을 기다려 해 뜨는 모습
정상 주위 나무 때문에 전망이 좋지 않았음
○ 05:48 두타산 출발. 여기서 완만한 내리막 뒤 곧 왼쪽에 나무 기둥(쉬 삭는 것을 막기 위해
스테인리스 뚜껑을 씌웠음)+밧줄이 쳐져 있고(9분 가량 계속됨) 기울기 급한 내리막
○ 05:58 조난 구조 표시 ⑩
○ 06:00 이정표[↑박달령 1.6km, ↓두타산 0.6km]
○ 06:12 평평한 턱, 조난 구조 표시⑪, 이정표[↑박달령 0.9km, ↓두타산 1.3km],
여기서 길은 거의 평평한 오르막
○ 06:26 박달재[박달령]. 평평, 이정표[↓두타산 2.3km, ↑청옥산 1.4km, →(박달계곡 경유)
무릉계곡 관리사무소 5.6km], 조난 구조 표시 ⑫, 여기서 길은 평평한 오르막
○ 06:29 길은 여기서 바위로 된 산등성(이) 왼쪽으로(0~15m 가량 떨어져) 나 있음
○ 06:33 문바위재, 이정표[↑청옥산 1.1km(30분-청타산악회 푯돌, ↓두타산 2.5km
(1시간-청타산악회 푯돌), ←번천 하산길], 조난 구조 표시 ⑬, 여기서부터 완만한 오르막 돌길
○ 06:34-30 큰 굴참나무
○ 06:38 큰 굴참나무, (아주) 완만한 오르막
○ 06:44 오른쪽에 나무 기둥+밧줄(2분 가량 이어짐), 완만한 오르막
○ 06:49 이정표[↑청옥산 0.5km, ↓문바위골 0.6km]
○ 06:57 학등, 이정표[↑청옥산 50m, ↓두타산 3.7km, →(학등 경유) 무릉계곡 관리사무소 6.7km],
여기서 길은 평평(한 오르막)
○ 06:59 청옥산(靑玉山, 1403.7m), 헬기장,
이정표[↑연칠성령 1.3km, 고적대 2.3km, ↓박달재 1.4km, 두타산 3.7km,
→(학등 경유) 무릉계곡 관리사무소 6.7km], 헬기장, 삼각점. 샘물은 이곳에서
왼쪽으로 50m 가량 떨어진 곳에 있음. 직진하면 삼척시 중봉. 아침 식사
○ 07:20 아침밥 먹고 청옥산 출발, 길은 여기서 오른쪽으로 거의 80도 가량 꺾임.
완만한 내리막 뒤 내리막 또는 완만한 내리막
○ 07:33 이정표[↑연칠성령 0.5km, ↓청옥산 0.8km], 조난 구조 표시 ⑮
아주 완만한 내리막 뒤 (아주) 완만한 오르막
○ 07:40 연칠성령(蓮七星嶺), 이정표[↓청옥산 1.3km, 두타산 5.0km, ↑고적대 1.0km, →사원터
경유 무릉계곡 관리사무소 6.7km], 여기서 (아주) 완만한 오르막 뒤 아주 완만한 내리막
○ 07:46 작은 바위 전망대. 청옥산, 고적대 보임
○ 07:50 평평한 턱. 이정표[↑고적대 0.5km, ↓연칠성령 0.5km]
○ 07:53 평평한 턱, 삼림욕 안내판
○ 07:54 갈미봉 쪽 잘 보임
○ 07:56 이정표[↑고적대 0.3km, ↓연칠성령 0.7km], 여기서 길은 미끄러운 마사토 길로
(완만한) 오르막을 거쳐 오르막, 곧 이어 오른쪽에 나무 기동(위에 스테인리스 뚜껑 씌움)+줄
○ ○ 08:03 바위+줄(1분 가량 계속됨), 기울기 급한 오르막
○ ○ 08:07 전망대
○ ○ 08:09 고적대(高積臺, 1353.9m), 삼각점, 이정표[↓청옥산 2.3km, 두타산 6.0km,
↑백복령, (사원터 경유) 무릉계곡 관리사무소 7.7km]
앞에 보이는 청옥산, 그 뒤에는 두타산(고적대에서)
○ 08:15 고적대 출발, 왼쪽에 나무 기둥+줄, 완만한 내리막에 이어 내리막
○ ○ 08:19 오른쪽에 나무 난간(추락 방지용), (아주) 완만한 내리막,
이따금 미끄럼 방지용 둥글게 다듬은 나무 땅에 설치
○ ○ 08:21 신갈나무, 진달래나무, 철쭉나무 따위로 나무 굴[터널] 지대 제법 긴 구간 계속됨)
○ ○ 08:28 갈림길. 직진하여 이내 전망대, 나무 걸상 쉼터, 바로 앞에 수직으로 선 바위 보임.
○ ○ 08:28-40 갈림길. 희미한 길로 직진
○ ○ 08:29 바위 전망대
○ ○ 08:42 오른쪽에 둥글게 다듬은 나무 난간(추락 방지용)
○ ○ 08:44 고적대 삼거리
○ ○ 08:47 왼쪽에 나무 기둥+줄, 마사토 길, 곧 오른쪽에 나무 기둥+줄
○ ○ 08:51 바위 산등성(이) 왼쪽 10m 가량 길, 완만한 오르막 뒤 평평
○ ○ 08:54 평평한 턱, 오른쪽으로 30도 가량 휘어짐, 평평한 오르막,
곧 (아주) 완만한 내리막 뒤 (아주) 완만한 오르막
○ ○ 09:01 아주 작은 봉우리, 턱
○ ○ 09:02 수직 바위 왼쪽, 간이 전망대(청옥산 보임)
○ ○ 09:06 간이 전망대(청옥산, 두타산 잘 보임)
○ ○ 09:15 갈미봉(葛味峰, 1260m, 표지판 있음), 왼쪽에 나무 기둥+밧줄,
미끄럼 방지용 다듬은 나무 설치(5분 가량 계속)
○ ○ 09:21 산등성(이) 왼쪽 3~12m 쯤
○ ○ 09:22 돌 계단(1분 가량), (아주) 완만한 내리막
○ ○ 09:27 평평한 오르막 뒤 아주 완만한 오르막
○ ○ 09:32 바위 위 간이 전망대
○ ○ 09:35 아주 작은 봉우리, 곧 미끄럼 방지용 다듬은 나무 땅에 설치, (완만한) 내리막
○ ○ 09:38 오른쪽 (앞쪽) 멀리 두타산, 청옥산 보임
○ ○ 09:40 갈림길. 여기서 직진해야 (작은) 봉우리 거쳐 갈 수 있는데, 길은 왼쪽으로 나 있음
○ ○ 09:45 작은 너덜 시작(3분 가량 이어짐)
○ ○ 09:50 산등성(이), 완만한 내리막
○ ○ 09:54 마른 샘터(왼쪽에), 쉼터(나무 걸상 2개)
○ ○ 09:58 누르스름한 껍질 잘 벗겨지는 나무 조림지
○ ○ 09:59 멀리 동해 보임
○ ○ 10:01 여기서 길은 왼쪽으로 70도 가량 휘어짐. 완만한 내리막
○ ○ 10:03 조림지 끝나고, 솔밭, 아주 완만한 내리막
○ ○ 10:09 길은 왼쪽으로 90도 가량 휘어짐, 평평한 내리막, 이어 돌깐 길
○ ○ 10:11 이정표[↑이기령 1.1km, ↓고적대 5.5km], 솔밭, 쉼터(휴게 걸상 2개),
갈 갈림길(여기서 오른쪽 길로 가야 함)에서 평평한 오르막
○ ○ 10:16 돌 계단 끝
○ ○ 10:23 큰 소나무 여러 그루
○ ○ 10:26 왼쪽 50m 쯤에 임도 보임(이기령과 이어지는 임도)
○ ○ 10:28 이기령(耳基嶺), 이정표[↑백복령 10.1km, ↓고적대 6.6km],
쉼 쉼터(휴게 걸상), 왼쪽은 임도이고 대간 길은 오른쪽 산쪽으로 가야 함,
완 완만한 오르막, 여기서 물을 구하려면 왼쪽 임도를 따라 150m 쯤 가야 함
○ ○10:31 길은 왼쪽으로 휘어짐, 완만한 오르막, 미끄럼 방지용 다듬은 나무 땅에 설치
○ ○ 10:48 960봉《지도첩 백두대간 24(고산자의 후예들)》
또는 970.3봉《실전 백두대간 종주산행(조선일보)》, 헬기장,
이 이정표[↑백복령 9.1km, ↓이기령 1.0km]
※ 고도 표시가 책에 따라 다름. 상월산으로 잘못 표기해 놓았음.
○ ○ 10:50 평평한 턱, 길은 여기서 왼쪽으로 90도 가량 휘어짐, (완만한) 내리막)
○ ○ 10:52 오른쪽 낭떠러지(추락 방지용 둥글게 다듬은 나무 난간)
○ ○ 10:56 추락 방지용 둥글게 다듬은 나무 난간
○ ○ 10:56-50 휴게 나무 걸상 1개
○ ○ 11:01 오른쪽에 나무 기둥+밧줄(3~4분 가량 이어짐)
○ ○ 11:05 상월산(上月山, 970.3m)《지도첩 백두대간 24(고산자의 후예들)》
《 《낙동산악회 제공 지도에도 970.3m 표기》, 낙동산악회에서 이번에 표지판 붙여 놓았음
※ ※ 상월산(980m)《실전 백두대간 종주산행(조선일보)》
※ ※ 이곳이 진짜 상월봉임
※ 점심밥 먹음
○ ○ 11:27 점심밥 먹고 출발
○ ○ 11:29 오른쪽에 추락 방지용 나무 난간
○ ○ 11:37 평평한 턱, 여기서 길은 왼쪽으로 90도 가량 휘어짐
○ ○ 11:42 미끄럼 방지용 나무 땅에 설치. (완만한) 내리막, 내리막
○ ○ 11:52 원방재(길 좁은 잘루목), 이정표[↑백복령 7.09km, 고적대 10.17km],
이곳에서 물은 왼쪽으로 조금 나가 오른쪽으로 꺾여 150m 가량 가면 수련원에서 구할 수 있음,
쉼 (촌님, 선비님 물 구하러 감)
○ ○ 12:03 쉰 뒤 원방재 출발, 조릿대(키 180cm 아래), (아주) 완만한 오르막
○ ○ 12:30 넓직한 곳
○ ○ 12:49 헬기장, 이정표[↑백봉령 5.0km, ↓원방재 2.09km],
길은 여기서 오른쪽으로 90도 가량 휘어짐. 완만한 내리막, 내리막 뒤 다시 완만한 내리막 거듭
○ ○ 13:02 평평한 잘루목, 잔 솔밭. 길은 여기서 아주 완만한 오르막, 조릿대(키 160cm 아래)
○ ○ 13:18 갈림길. 오른쪽으로, (아주) 완만한 오르막
○ ○ 13:23 이정표[↑백봉령 3.5km, ↓원방재 3.59km]
○ ○ 13:24 묵은 헬기장?, 삼각점
○ ○ 13:43 이정표[↑백봉령 2.40km, ↓원방재 4.69km]
○ 13:54 아주 작은 봉우리 오른쪽 5~10m 쯤
○ ○ 14:02-25 갈림길, 왼쪽으로
○ ○ 14:02-45 이정표[↑백봉령 1.3km, ↓원방재 5.79km], 오른쪽에 차 소리
○ ○ 14:11 오른쪽 (앞쪽)으로 석회석 캐느라 깎여나간 바위 산 보임
○ ○ 14:18 작은 봉우리, 휴게 걸상 2개
○ ○ 14:22 길은 왼쪽으로 휘어짐, 곧 철탑(NO 225), 여기서 길은 완만한 내리막, (완만한) 내리막
○ ○ 14:25 백복령(해발 78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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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항상 이렇게 세세한 기록에 감탄사 뿐입니다...사진이 안보인당....ㅠㅠㅠㅠ수고만땅입니다....
광안대교 님! 박달재에서 님의 뒷 모습을 찍은 사진을 수정하여 올려 놓았습니다. 앞쪽을 찍어드리지 못하여 미안합니다.
기억되지 않은 곳까지 기억을 더듬어볼 수 있도록 남겨주신 후기글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 고생 많으셨어요^^
미정씨! 한 구간 한 구간 마쳐가는 모습 아름다워요. 남은 구간도 힘내서 많은 것을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산행하면서 꼼꼼히 기록하고 이렇게 기억에 남을수 있도록 기록까지 하여 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저에게도 앞으로 산행할때 무작정 가지않고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고 한번더 생각하게 하는군요 감사합니다.
촌님! 님의 지칠줄 모르는 에너지 존경스럽고 같이 해서 언제나 즐겁고 고맙습니다.
아니 어떻게 그리 상세히도 쳐다 보셨단 말입니까? 자세히 메모해 가시면서도 그 시간에 도착하셨으니 그냥 달렸으면 어쩌실 뻔 했습니까? 좋은 글 잘 봅니다. 고맙습니다.
너무 지루하게 늘어놓아 부끄럽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언제나 님과 함께 동행할 수 있을까요? 한 곳도 빠트리지 않고 이렇게 상세하게 기록하시면서도 날아 다니고 계시니 정말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저는 갈수록 후미로 쳐지는데 님께서는 더욱 힘을 쏟아내고 계시니 무슨 비법이라도 있으신지요? 다음 뵈올 땐 전수 부탁드리겠습니다..ㅎㅎㅎ
님의 구성지고 맛깔스런 표현과는 견줄 수도 없는 졸필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여유를 갖고 주위 풍광과 동료들과 한 마음으로 진정한 산행의 묘미를 느끼시는 님이 부럽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