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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신부:김영훈(미카엘) 본당회장:신상해(프란치스코) TEL : (905) 545-3004 FAX : (905) 545-7895 |
순교자성월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마르 7,15) |
미사 시간 |
본당 소식 ◎ 전례 안내 ▶9/4(화) ~ 9/7(금) 사제단 연수 관계로 평일미사가 없습니다. ▶9/9(주일) 연중 제23주일(낮 11시 30분)
◎ 오늘 미사는 미주 평화신문 사장으로 계시는 박규덕 베드로 신부님께서 집전해주시겠습니다. 홍보들으시고 구독신청부탁합니다.
◎ 본당 신부 동정 9/3-9/7 온주 한인 사제단 연수가 미국 뉴 올리언즈 한인 성당에서 있습니다. 기도해주십시오.
◎ 새 사목위원으로 원상연 라파엘 (관리부장), 차순석 프란치스코 (관리차장), 김성수 베드로 (행사부장)이 임명되었습니다. 그동안 수고해 주신 박희송 프란치스코 형제님 감사합니다.
◎ 한가위 위령 미사 9/23(주일) 교중 미사 중에 함께 봉헌됩니다. 돌아가신 부모, 친지, 조상들을 위해 미리 전례부에 연미사 예물 넣어 주십시오.
◎ 9월 성경공부 바오로 서간 편이 9/12 개강으로 시작하여 10/31까지 매주 수요일 낮 10:30, 저녁 8시 총 8강으로 진행됩니다. 마지막 성경공부이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접수 문의: 교육부장 이우성 노엘)
◎ 은빛대학 소식 ▶10/30 개강으로 시작하여 12/11까지 매주 화요일 10:30~14:30 총 7회기로 진행됩니다. 주방봉사 혹은 재능 도네이션 하실 분들은 학교장 이우성 노엘 형제에게 문의해주십시오. ▶분반 활동은 사군자, 스마트폰, 댄스율동, 사물놀이, 뜨개질, 성악교실이 있습니다. 미리 자기가 원하는 분반을 정하여 말씀해 주시면 강사 섭외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 사물놀이 동아리 모집 꽹가리, 장구, 징, 북 등 우리 가락에 관심 있는 분들은 김한욱 에릭 형제에게 신청해주십시오. 인원이 충분하면 화요일 강의 예정입니다.
◎ 새 연도 책 한정 판매: 권당 5불. 문의 : 총무. |
◎ 여름 잔디관리 9월:사목회 10월: 4구역 11월:3구역 ※모든 구역에서는 사용 후 장비 점검에 신경을 써 주시고, 주일학교에는 수시로 솔방울과 쓰레기를 주어 주십시오.
구역 소식 ◎ 9월 구역장 월례회 9/9(주일) 친교 식사 후 양업실에 열외 없이 참여합니다. 혹시 사정상 불참시에는 구역 총무를 꼭 보내주십시오.
◎ 9월 구역모임 안내 1구역:9/29(토) 오후 7시 친교실 2구역:9/8/(토) 오후 6시 친교실 3구역:9/15(토) 오후2시 던다스 공원 4구역:9/15(토) 오후6시 최현성 레오형제님댁 5구역:9/22(토) 오후 6시 김대현 레오 형제님댁 6구역:9/29(토) 오후6시 홍인섭 마티아 형제님댁 7구역:9/15(토) 오후 6시 권이용 안토니오 형제님댁
◎ 전입 신자 소개 1구역: 이정수 어거스틴, 이원자 마리아 4구역: 최원천 미카엘, 최윤영 엘리사벳 (자녀: 형준 군트람노, 우성 세베리노)
◎ 친교 식사 9월 2일 4 구역 9월 9일 5구역 9월 16일 6구역 9월 23일 7 구역 ▶오늘 식사메뉴는 일주일 끓여 준비한 여름 보양식 “사골국밥” 입니다.
단체 소식 ◎ 울뜨레아 9/14(금) 성시간 미사 후 친교실에서 남성주말 수료자 환영식이 있겠으니 꾸르실리스타들은 빠짐없이 참여해주십시오.
◎ 주일학교 개학 ▶9/9 10:20 개학 미사 (학부모는 성인 미사에 참여) ▶주일학교 등록 초등부:$30/1인, $20/2인부터 중.고등부: $10/1인 ▶교리교사 및 자모회 간부 소개: 9/16교중 미사 중
◎ 복사단 ▶9월부터 복사단 추가 모집: 관심 있으신 분은 전례부나 유상원(라파엘)에게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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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안내
우리들의 정성
길을 찾는 그대에게 문)어릴 적 성당을 잘 다니던 아들이 커서는 신을 믿지 않겠다고 합니다.
답) 믿음이란 하느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보여주시고 당신을 흠숭하도록 우리의 마음을 이끌어 주십니다. 믿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자라나고 열매 맺는 것은 평생이 걸리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문제에 대해서 우리에게 늘 더 큰 인내가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비유를 해 봅시다 사랑을 고백해 본적이 없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사랑하십시오”라는 계명을 지키라고 한다면 그 사람을 “왜 사랑을 강요하느냐?”라고 되물을지도 모릅니다. 헌데 이미 사랑에 빠진 사람에게 “사랑하세요”라고 한다면 그 사람은 “당연한 걸 왜 굳이 말로 하나요”라고 되물을지 모릅니다. 하느님께 대한 믿음도 그와 비슷합니다. 믿음을 갖는다는 것은 하느님과 사랑에 빠지는 것입니다. 어릴 적 엄마 친구 아들, 엄마 친구 딸과 친하게 지낼 수 있지만 어른이 되고 나서 그 사람과 사귀느냐는 별개의 문제지요. 하느님도 그렇습니다. 믿음이란 하느님과 나와의 관계입니다. 그것은 누군가 대신해 줄 수는 없는거지요. 어린 시절 부모님이나 또래 집단의 영향으로 믿음의 씨앗이 심어진다 하더라도 그 믿음의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는 것은 본인의 몫입니다. 좋은 사람을 소개시켜 줄 수는 있지만 사귀는 것은 그 사람의 선택이듯이 말입니다. 그러니 아이러니하게도 믿음을 갖기 위해서 목마름을 자주 청해야합니다. 사랑에 빠지면 더 자주 보고 싶고 더 그리워지듯이 말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발견하기까지 하느님이 아니고서는 채워지지 않는 내적 공허함을 더 깊이 느껴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아우구스티노 성인이 말씁하십니다. “주님을 향해 가도록 저희를 내셨기에, 주님 안에 쉬기까지는 저희 마음이 찹찹하지 않삽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