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가
폐렴에 걸리면 후에 폐암발생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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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Medicine(Jan. 7, 2016)에는 흡연자가 폐렴에 걸리면 후에 폐암이
발생할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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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는 이스라엘
Tel Aviv University의 Faculty of Medicine and Rabin Medical Center의 Daniel Shepshelovich 박사다. 연구진은 2007년에서 2011년 사이에 흡연자로서 병원이 아닌 곳에서
폐렴에 이환된 381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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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는
만성흡연자들 중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은 사람들 중 9%가 일 년 이내에 폐암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폐암은 대단히 공격적인 질환으로 암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발견되어야만 완치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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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여러 연구에
의하면 만성 흡연자들에게 일 년에 한번 씩 폐 CT(low-dose)스캔을 찍으면 폐암에 의한 사망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만성 흡연자들에게 매년 폐
CT를 찍는 다는 것은 엄청난 비용이 드는
검진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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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
연구결과를 볼 때 만성 흡연자가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경우 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폐암 검진을 하면 폐암의 조기발견도 가능하고 또한 폐암에
의한 사망위험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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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은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에서만 폐암의 5년 생존율은 17%밖에 되지 않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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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폐렴이 폐의
윗부분(upper lobe)에 나타날 때 1년 내 폐암이 발생할 위험이 가장 높았으며
폐암도 바로 폐렴이 생긴 자리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렴 후에 그 자리에 폐암이 발생한 경우는
전체 폐암의 76%에 달하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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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으로 입원한
만성흡연자가 폐렴치료를 받은 후에 암이 발견되는 것은 폐암이 폐렴에 가려서 생기는 현상일 수도 있다고 연구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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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이 없는
흡연자의 매년 0.5-1.0%에서 폐암이 발생되는 것에 비해 폐렴진단을
받은 흡연자의 9%에서 폐암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볼 때 만성
흡연자가 폐렴에 걸리면 후에 폐암이 발생할 위험이 9배나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연구자는
말했다.
(KIS)
첫댓글 요즘 금연 홍보에 "후두암 1갑주세요. 폐암 2갑 주세요"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