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에 여행 후기를 올렸는줄 알고 다른 곳 가볼 곳 없나 카페 구경하다 보니까 2010년 여름에 다녀오곤 후기를 안 올렸내요. ㅎㅎㅎ 간단하게 저를 소개하자면, 이 여행을 갈 당시 나이는 30살이구요. 시기는 2010년 7월 입니다.
원래 산악자전거를 주로 타다 보니, 국내 자전거 탈 만한 큰 산들은 거의 다 가본거 같습니다. 산악자전거 대회에도 많이 참가 했었는데, 경쟁적으로 자전거를 타는것에 실증을 느껴서 자전거 타고 여행을 많이 다녔습니다.
제주도도 다녀오고 국외로 찾다보니... 가까운곳 부터 가야겠다는 생각에 일본을 먼저 선택했던 기억이 나내요...^^
제가 여행한 곳은 일본의 3대 해수욕장인 시라하마 해수욕장 입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거리는 약 150~200km 정도 되는 거리에 있구요. 하와이의 와이키키해변과 자매결연을 맺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당연 온천은 뽀너스구요...^^ 일본에서도 태평양쪽 바다이기에 왠지 모를 뻥 뚤리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바다 입니다.
그럼 굵고 짧게 여행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위 사진에 우측에 덩치 큰 놈이 저와 함께 일본으로 자전거 여행을 간 동생 입니다. 이래봐도 20대 중반 입니다. ㅋㅋㅋ
우람하고 무시무시한 문신 덕분에 여행내내 든든했습니다. 좌측의 친구는 간사이 공항에서 자전거 조립하다 만난 한국 학생
입니다. 일본에서 자전거로 여행 중인 친구인데, 친구가 온다고 하여 공항에 마중나와 있다 우연하게 만난 친구 입니다.
- 저와도 기념사진 한 컷!~ ㅎㅎ
- 왜 자전거 여행을 가서 버스를 탔냐....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ㅋㅋ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간사이 국제공항은 섬 입니다. ㅋㅋ
그걸 모르고 공항 도착하자 마자 자전거 조립을 하니, 버스 안내하시는 분들이 자전거 타고는 못 간다고 하내요. 우리나라 인천
공항과 같이 고속도로만 있습니다. ㅋㅋㅋ 그리하여,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나라현? 이라는 곳 까지 버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
습니다. 버스에 자전거는 무난하게 적재 할 수 있도록 버스 안내하시는 분들이 인천공항처럼 화물을 친절하게 넣어주기도 합니
다.
- 위 두사진은 나라현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려서 자전거 조립전 일본에서의 첫 흡연 입니다. ㅎㅎㅎ
- 위 사진은 나라현에서 자전거 조립 후 한컷 촬영하였습니다. 좌측에 짐을 가득 싣고 있는 자전거가 제 자전거 입니다. ㅠ
같이 동행한 동생이 장거리 자전거를 타보지 않아서 그 친구는 본인 배낭만 메고 나머지 텐트와 기타 짐은 제 자전거에 모두
싣고 가야 했습니다. ㅠ 저보다 덩치는 두배 이상 큰 친구인데 ㅠㅠ
자~ 이제 1부 끝~~ 본격적인 여행 후기 사진은 2부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