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1월11일에 2지구 토지소유자 몇분과 같이 성동구청 주택과 공공관리팀장및
실무자들과 공람이의 신청내용을 주제로 약2시간에 걸쳐 미팅을 하였습니다.
미팅결과를 짧게 말씀드리자면
1. 광역시설기반설치비용 (강변북로 공사비)은 서울시 부담으로 하라.
☞ 성동구청 답변 - 한강 공공성회복을 위한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이므로
성동구청은 권한이 없다. 주민이 부담 해야 한다.
2. 기부채납 30%는 너무 많다. 기부채납을 한다면 준주거 이상으로 종상향 시켜달라.
☞ 성동구청 답변 - 한강 공공성회복을 위한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이므로
성동구청은 권한이 없다. 3종 일반주거지역이 맞다.
3. 기준용적률 172%는 성수동 역차별이다. 너무 낮다. 기준용적률 210%로 상향 요구
☞ 성동구청 답변 -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주택재개발이 아니고 한강공공성회복을 위한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에 용적률을 계획하였으므로
기준용적률은 172%다. 더불어 성동구청은 용적률 상향을 시킬 권한이 없다.
이것이 2시간의 미팅결과 입니다.
카페 회원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신지 열띤 토론 부탁드리며
이후 일정을 간략히 알려드립니다.
11월 15.16.17일 성동구의회 임시회의에 성수전략정비구역지정을 위한 구의원 의견청취가 있음
그 이후 성동구 도시계획심의 위원회에서 자문을 받고
12월 초에 서울시로 이첩하는 것이 성동구의 이후 일정이라고 합니다.
성동구의회와 도시계획심의위원회는 단지 의견청취 일뿐 이랍니다.
아래 자료는 성동구청 주택과에서 성동구의원들에게 보낸 의견청취안 중에서
주민들께서 제출하신 재공람 이의신청 결과 입니다.
우리 추진위에서는 어떤 공람이의신청을 했는지도 찾아보시길...................
첫댓글 건영과 성당 사이의 노후된 상가건물들은 다시 포함안시키고 그대로 존치시킨다는 건가요? 도로폭 축소 감수하고?
건영 정문 지나 부동산들 지나 성당앞 인도 한번이라도 걸어보고 판단한건지..의심스러움...유모차? 휠체어? 정상성인도 걷기 힘든길...서울의 신흥명품주거단지? 웃긴다..씁쓸하고...
이거 머..참..머하자는 건지..빼달라고 민원 넣은 놈들 손은 들어주고, 타당하게 다시 포함시켜 개발시켜야 한다는 사람들 손은 말도안되게 밟아버린다? 이거..왠지..냄새가 구린듯도 한데...
와우~~ 2지구 추진위원장 명의로 구청에 데모하러 가자고 벽보가 붙엇네요. 진작 좀 하셧어야 할일이었는데...
헐리우드 액션이 아니고 진정성이 느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