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
DAEGU SYMPHONY ORCHESTRA
● 지 휘 : 곽 승 (Sung Kwak)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Music Director & Conductor)
● 협 연 : 오현정(Hyun-Jung Oh) _ 피아노(Piano)
● 일 시 : 2012. 3. 30. Fri. 7:30 P.M.
● 장 소 :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Palgong-Hall, Daegu Culture & Arts Center)
● 입장료 : 일반 R석 15,000원 S석 10,000원 / 학생 R석 8,000원 S석 5,000원
(학생 요금은 초등~대학생 본인에 한하며 공연당일 학생증 반드시 제시할 것)
● 전화예매 : 1588-7890
● 온라인 예매 바로가기 : http://theater.ticketlink.co.kr/detail/place_end01.jsp?pro_cd=B0058458
● 예매처 : 교보문고 (425-3501 동성로 교보생명빌딩 1층) - 본인 희망 좌석 선택 가능
● 문의 : 대구시립교향악단 053-606-6313~4
● 프로그램
○ 모차르트 -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K.384 서곡
W. A. Mozart - Opera “Die Entführung aus dem Serail”, K.384 ; Overture
○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D 단조, K.466
W. A. Mozart - Piano Concerto No.20 in D minor, K.466
I. Allegro
II. Romanza
III. Rondo ; Allegro assai
= Intermission =
○ 힌데미트 - 베버의 주제에 의한 교향적 변용 (대구 초연)
P. Hindemith - Symphonic Metamorphosis of Themes by Carl Maria von Weber
I. Allegro
II. Turandot, Scherzo
III. Andantino
IV. March
○ 림스키-코르사코프 - 러시아 부활절 서곡, Op.36 (대구 초연)
N. A. Rimsky-Korsakov - Russian Easter Festival Overture, Op.36
※ 본 공연의 일시 장소,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따라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8세 이상).
※ This date, location, program may be changed without prior notice upon artist’s request. Admission will be 8 years old.
지휘자 프로필
곽 승 (Sung Kwak) _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Music Director & Conductor)
한국의 거장 마에스트로 곽 승. 열여섯 살에 이미 서울시향 최연소 트럼펫 주자로 활동한 바 있으며 메네스 음대 수석 졸업을 거쳐 한스 스바로프스키의 지휘법을 수학하고 뉴욕 링컨센터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와 조프리 발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를 역임(1970~1977)하였다. 이후 1977년 미국의 거장 로버트 쇼(애틀랜타 상임지휘자, 1940년 토스카니니 합창지휘자, RCA레코드 합창지휘자)에게 발탁되어 애틀랜타 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쇼의 정통 지휘법을 전수 받았으며, 1980년 거장 로린 마젤이 이끄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클리블랜드 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선발되어 한국의 긍지와 자랑이 되기도 했다. 또한 1983년 텍사스의 오스틴 심포니 상임지휘자로 14년간 재직하는 동안 미국의 수많은 오케스트라 가운데 최고 수준의 교향악단으로 양성하였으며, 1983년부터 10년간 오리건 선리버 뮤직 페스티벌의 예술 감독을 맡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지휘자(1996~2003),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고문 및 음악감독(2002~2003), KBS교향악단 수석 객원 지휘자(2004~2006) 등을 역임하였다. 2008년 10월부터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재직하고 있는 그는 한 음도 소홀히 하지 않는 엄격하고 견고하며 균형 잡힌 연주를 통해 작품성을 진지하게 파고드는 지휘자로 정평이 나있다.
지휘자로서의 활동 외에 젊은 음악인의 양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그는 미국 텍사스 대학, 뉴욕 메네스 음대, 뉴욕 퀸즈 대학의 교수로 재직하기도 했다. 그리고 1992년부터 현재까지 그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전문 지휘자 마스터 클래스에는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음악인들이 모여들고 있다.
고국에서 바쁜 일정 속에 보내고 있는 마에스트로 곽 승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서 대구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향유하는 기쁨을 선사하고 있으며, 특히 2010년 교향악축제 개막공연에 이어 2011년 교향악축제에서도 많은 음악평론가들과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를 위해 2010년 3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한 대구시향의 첫 해외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2011년 10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오케스트라위크2011”에 한국 대표로 공식 초청 받아 감동적인 연주로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드높였다.
마에스트로 곽 승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지방 오케스트라의 수준을 넘어 세계 속의 교향악단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며, 대구시향의 발전을 위해 그의 열정을 다하고 있다. 현재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협연자 프로필
오현정 (Hyun-Jung Oh) _ 피아노(Piano)
‘시적인 아름다움과 탄탄한 테크닉을 모두 갖춘 연주자’라는 평을 받아온 오현정은 해외 무대에서 각종 콩쿠르, 연주회 등을 통해 호평을 받아 온 피아니스트이다. 뉴욕 Carnegie Hall(Weill Recital Hall), Washington Square Concert Series, 프랑스 Theatre du Moulin D’Ande Summer Festival, 뉴욕 Donnell Library Concert Series, Eastman Summer Festival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는 등 해외에서 다양한 무대를 가져왔다. 또한, 뉴욕 Frinna Awerbuch 국제 콩쿠르, Kingsville 국제 콩쿠르, 캐나다의 Pacific 국제 콩쿠르, 프랑스 Academie Internationale du Moulin D’Ande 국제 콩쿠르, Stravinsky 국제 콩쿠르 등에서 상위 입상하며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였다. China National Symphony Orchestra, 서울시향, 부산시향(2회), 울산시향(2회), 제주시향, 대전시향 등과의 협연 외에도 귀국 후 부산 국제 음악제의 ‘Rising Star Series’ 초청 독주회, 서울의 금호아트홀, 세종체임버홀, 부산의 부산문화회관, 금정문화회관, 오스트리아 빈의 Haydn House 등에서 독주 및 실내악 연주를 해왔다. 오현정은 피바디 음대에서 학사, 이스트만 음대에서 석사 및 박사를 졸업했으며 최근에는 보다 폭넓은 음악 세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오스트리아 빈국립음대에서 Post Graduate 과정을 졸업하였다. 현재 숙명여대, 예원, 서울예고, 계원예술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