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력을 하루 앞당겨 하기로 했다
양파밭의 풀을 매잔다. 호미가 몇개 남지 않아 처사님께 집에 있는것들을 가져다 달라고 하고 시내 나기는 분들에게 구입을 요청하였다. 울력후 보살님이 속상해 하신다. 풀을뽑으랬더니 주위에 심어놓은 시금치를 뽑아 버렸단다.
다른 팀은 땔감 울력이다.
요사체 뒷마당에 쌓아놓은 폐목재들을 옮겼다. 나무헛간쪽으로 옮기려다 조네님이 근방과 둥글레방으로 옮기자고 하여 두 트럭씩을 나른다. 마지막 상차중 불상사가 일어났다. 쉼터지기가 못을 밢아 신발 밑창을 뚫고 들어온 못에 밭바닥을 찔린거다. 녹이 슨 못인지라 파상풍이 염려되어 보건소에 갔는데 백신이 없단다. 보관이 어려워 갇다놓지 않는단다. 할 수 없이 남원의료원으로 가 사진 찍고 주사 맞고 저방전을 받아 약을 사서 돌아오다. 그만하기 다행이다.
첫댓글 쉼터지기님 괜찮으신가요?
괜찮은것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