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꼬무입니다.
오늘부턴 시간여유 있을때마다~
지난주 태국여행에서 다녀온 곳들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첫번째로 파타야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쌀국수집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제또 쌀국수
베틀트립 김민교편에 소개되어 한국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식당입니다.
주차시설 완벽하구요~
오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추천하는건 썽태우 타고 기사와 흥정해서 왔다가 리턴까지 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돌고래상에서 왕복 300바트로 흥정을 했는데 여기서 거리에 따라 +100바트 정도면 교통비로 적당하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너무 거리 요금 이런거 따지면 피곤하니깐요 ㅎㅎ
여행 왔으니~ 어느 정도선에서 합의를 보는것도 즐거움을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썽테우에서 바라본 제또쌀국수 입구.
아침 8시부터 오픈하는~
현지인들이 아침식사를 먹는 식당이라고 하네요~
쌀국수 가게 (메인)를 중심으로 양 사이드에 쥬스 디저트 술 에피타이져 다른요리를 파는 가게들이 있으니 하나둘씩 시켜서 드셔보면 좋습니다.
오전10시를 조금 넘긴 때라 그나마 좀 한산합니다.
다른 한국 관광객 하나도 없어서 더 좋네요 ㅎㅎㅎ
돼지고기 껍질 튀김~
요게요게 별거 아닌거 같으면서 또 들어가면 아삭아삭하니 고소합니다.
따로 계산하시고 쌀국수에 넣어 드시면 됩니다.
테이블 위에 뭐가 잔뜩 있는데~
바람이 있다면 이게 다 무슨 양념인지 마스터하고 싶네요 ㅋㅋ
아참 그리고 이곳은 다른 노상 식당에 비해 훨씬 더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공짜로 마실 수 있는 물이 있고요~
이렇게 사서 먹을 수있는 생수도 있습니다.
물을 주문 하던 안하던 얼음과 컵은 기본 제공됩니다.
엄청 매운 고춧가루~
매운거 좋아하시면 티스푼 한개나 반개정도 양만 국수에 넣으세요 그 이상 넣으시면...
불 납니다 ㅋㅋㅋ
마늘과 양념이 된 식초.
이건 꼭 넣어드세요~
쌀국수맛이 배가 됩니다!!
가장 인기있는 도가니쌀국수 등장! ㅋㅋ
(사실은 도가니가 아니라 대부분 스지(힘줄))
워낙 한국손님이 마니와서 한글로 도가니라고 이야기하면 직원분이 다 이해합니다.
한가지 팁은 양이 많지 않으니 일반(60바트) 말고 스페샬(곱배기80바트)로 드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주문이 잘못되 스페샬이 아닌 일반이 와서 나중에 한그릇 더 먹었네요 ㅋㅋ
국수의 종류도 선택 가능한데~
굵기의 차이입니다.
저는 방송에 소개 된 대로 얇은면 선택했어요.
얇지만 쫄깃한 쌀국수면~
태국에서도 빠질 수 없는 면발샷!
쫄깃한 도가니(스지)가 듬뿍 한가득!
아 먹고싶다 ㅠㅠ
그리운 제또쌀국수의 스지!!
여기에 또 목살구이 (커무양) 까지!!!
고기 빛깔 보이나?!!
정말 부드럽게 잘 구웠다!!
그리고 고기 부위도 목항정 부위로 기름과 살코기 비율이 완벽한 부위로만 구워줘서 정말 맛이 끝내줬더!!
태국하면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
쏨땀!! (그린파파야셀러드)
새콤하고 매콥하고 달달하고 생선액젓의 쿰쿰한 맛이 어우러진 맛!!!
파타야의 첫식사가 너무 기분 좋게 맛이있어서 좋았습니다!!
이건 돼지고기 쌀국수
토핑의 차이일뿐 나머진 똑같다.
돼지고기는 익히면 살이 하얗게 되고, 쇠고기는 거뭇한 색이 된다는 점 참고하세요~
부드러웠던 돼지고기
아마도 살짝 데쳐내듯 육수에 바로 익혀서 주는거 같다.
고기 양도 푸짐합니다~
저는 한그릇으로는 모자라 한그릇 더 추가!!!
ㅋㅋㅋ
정말 잘~ 먹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먹고 싶었던 제또쌀국수로 여행의 시작을 열게되어 아주 기뻤구요~
또다른 파타야&방콕 음식이야기도 곧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