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년 된 신혼부부에요 현재는 신랑 혼자벌고 있어요
전 맞벌이를 위해 하는 공부가 있구요 아이는 없고 내년쯤 계획중이에요
신랑 34세
신부 31세
수입은 월 300백가량
근데 매달 똑같이 들어 오는 금액은 아니구요
짝수 달은 180정도 홀수 달은 280정도 그런 식이에요
제가 지금 집안일에 거의 신경을 안써서 정확히 얼만지도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여름 겨울 몇백씩 들어 와요 평균으로 하면 월300정도 되구요
정확한 금액을 잘모르겠어서 대략 적어보았어요 신랑신부 합친금액이에요
1. 통신비(인터넷포함) 15만원
2. 보험 의료실비 대략 8만원 (신부47000 신랑 3????)
3. 관리비등 15만원
4. 대출이자 7만원
5. 청약 10만원
6. 교통비 10만원
7. 학원비 18만원
총 지출 83+@(용돈, 식비) 여기에 청약을 그냥 지출로 넣었네요
현재 자산 500만원
항상 일정하게 나가는 금액이네요
저도 공부하는 중이고 신랑도 회사 집 회사 집하기 때문에 유흥비로 나가는 건 거의 없구요 술담배도 안해요
둘이 가끔 밥사먹긴 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밖에서 데이트도 거의 못하구요
근데 문제는 대출인데요
4500만원 대출이 있어요 자가도 아니고 전세인데 여기서 2500은 시댁에서 빌려준거라 이자가 없는데 사정상 은행보다 더 빨리 갚아야해요
제가 봤을 때도 은행먼저 갚는게 순서인데 정말 그것만 생각하면 울화통이 치밀어요
그러니까 은행먼저 갚으세요 라는 말은 하지 말아 주세요 사정이 있어요 ㅠㅜ
암튼 서로 관리를 잘 안하다보니까 그동안 신한은행 월급통장에 500 을 그냥 나뒀어요
당장 갚지는 않아도 되고 한꺼번에 2500 갚을 껀데요
신랑은 딴데넣어 봤자 이자 얼마나 되지도 않는 다고 그냥 냅두는데 저는 만원이라도 이자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 500을 1년동안 어떻게 할 것이며 1년간 어떤 은행에 몰 넣어야 할까요
그이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 까요
1년동안 적금을 넣었다가 조금이라도 이자받은 후 내년안에 2500 갚을 생각이거든요
보험도 제 의료실비는 최대 3000만원까지 밖에 안나와서 다른 걸로 갈아탈까 생각중인데
신랑꺼는 1억까지 되더라구요 한달내는 금액은 저보다도 싸구요
그리고 종신은 안넣어도 될까요 ?
정말 이런 쪽에 지식이 하나도 없고 지금은 신경쓸 여력도 없어서요
그리고 앞으로의 재테크 방향에 대해서도 좀 짚어주시면 정말 복받으실꺼에요 ^^
첫댓글 어쨌든 무이자로 빌린 것이니 금융비용 면에서는 유리하잖아요. 그것때문에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다만, 상환기간이 문제인것 같은데요, 1년후에 갚는다면 매달 푼돈으로 갚는 것보다 몫돈으로 드리는 것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다만, 평달과 상여달의 급여의 차이가 있으니 적금금액은 평달에 맞춰서 잡으시구요. 상여달 부분은 따로 저축을 하시는 것이 현금흐름면에서 유용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