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씨는 아침마다 오늘은 얼마나 더우려나, 몇 도까지 올라가나 하며 날씨뉴스를 챙겨보고 있는데요.
하지만 폴리씨는 여름철 온도만 확인하는 게 아닙니다. 자외선지수와 같은 생활기상지수도 함께 확인하는데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생활기상기수는 총 7가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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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기상지수
자외선지수 (제공기간: 3월~11월)
식중독지수 (제공기간: 3월~11월)
불쾌지수 (제공기간: 6월~9월)
열지수 (제공기간: 6월~9월)
체감온도지수 (제공기간: 11월~익년3월)
동파가능지수 (제공기간: 12월~익년2월)
대기확산지수 (제공기간: 11월~익년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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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 중 여름철 알아두면 좋은 생활기상지수,
즉 자외선지수?식중독지수?불쾌지수?열지수에 대해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할게요.^^
1. 자외선지수
▶자외선지수란?
태양고도가 최대인 남중시각 때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B(UV-B)영역의 복사량을 지수식으로 환산한 것을 말하는데요. 성층권의 오존 양과 구름은 지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강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기상청에서는 성층권의 이러한 오존의 양과 날씨의 변화를 기초로 자외선지수예보를 하고 있어요. 자외선지수는 지수범위에 따라 5단계로 구분되는데요. 자외선지수 2이하는 보통사람의 경우 자외선 복사로 인한 위험이 낮음을 나타내고요. 11이상은 극도로 위험함을 나타냅니다.
기상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오늘의 자외선지수를 알 수 있어요.
우리동네 자외선지수가 어떤 단계인지 확인할 수 있구요. 또 각 단계별 주의사항도 나와 있습니다.
자외선 지수를 측정하는데 고려하는 자외선B는 자외선A보다 1000배 정도 강해 피부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돼요.
그러니 자외선지수를 잘 확인하셔서 자외선 차단제 등을 꼼꼼하게 발라야겠죠?^^
▲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방법 - 제공: 정책브리핑(www.korea.kr)
2. 식중독지수
▶식중독지수란?
먼저 식중독은요. 식품이나 물의 섭취에 의해 발생했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독소형 질환을 말하는데요. 식중독지수는 온도와 미생물 증식 기간의 관계를 고려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백분율로 나타낸 수치입니다.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고 국민의 위생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개발했습니다.
▲ 식중독지수(제공: 기상청)
단계
지수범위
설명 및 주의사항
참고
위험
95이상
식중독 발생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경계 요망
3~4시간 내 부패시작
경고
70이상~95미만
식중독 발생가능성이 높으므로 식중독 예방에
경계 요망
4~6시간 내 부패시작
주의
35이상~70미만
식중독 발생가능성이 중간단계이므로 식중독 예방에 주의 요망
6~11시간 내 식중독
발생 우려
관심
35미만
식중독 발생가능성은 낮으나 식중독 예방에
지속적 관심 요망
음식물 취급주의
마찬가지로 기상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오늘의 식중독지수를 확인할 수 있어요.
식중독은 여름 휴가철?장마철에 특히 더 신경 써야 하는데요.
▣ 휴가철 식중독 예방 요령
- 모든 음식은 한번에 먹을 수 있는 분량만 만들거나 구입해 사용
- 유통기한이 경과했거나 불확실한 식품, 부패ㆍ변질이 우려되는 음식은 과감히 버릴 것
- 자동차 트렁크나 내부에 음식을 보관하지 말고 반드시 아이스 박스 등을 이용하며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할 것
- 산이나 들에서는 버섯이나 과일 등을 함부로 따먹지 말 것
-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탈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끓인 보리차에 설탕과 소금을 조금 넣어 마시게 할 것
- 여행 전 냉장고에 오래 보관할 수 없는 음식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은 모두 버릴 것
▣ 장마철 식중독 예방 요령
장마철에는 많은 강우량으로 하수나 하천 등의 범람으로 채소류, 지하수 등에 병원성 대장균과 같은 식중독균과 노로바이러스 등이 오염될 수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따라서 장마철에는 모든 음식물을 익혀 먹도록 해야 하며 부득이 생식할 경우 수돗물로 철저히 세척하여 섭취할 것과 다음의 7가지 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식중독지수 및 식중독에 대한 정보, 예방요령 등은 식중독예방 대국민 홍보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3. 불쾌지수
▣ 불쾌지수란?
불쾌지수는 날씨에 따라 인간이 느끼는 불쾌감의 정도를 기온과 습도를 조합하여 나타낸 수치를 말합니다. 1957년 E.C.Thom이 만든 것으로 체감온도의 하나로 볼 수 있는데요. 기온과 습도만을 고려한 여름철 무더위의 기준이에요. 태양복사나 바람 조건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 사용에는 한계가 있구요. 통계에 따르면 불쾌지수가 75 이상이면 50%의 사람이, 80 이상이면 대부분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낀다고 해요.
6월부터 9월 하절기 때 제공되는 불쾌지수도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불쾌지수는 낮음(68미만)단계부터 매우높음(80이상)단계까지 총 4단계로 이뤄져 있어요.
▲ 불쾌지수(제공: 기상청)
여름철 높은 기온에 공기까지 습하면 불쾌감을 느끼기 쉬운데요.
불쾌지수가 높으면 짜증을 내기 쉽고, 심하면 정신이 몽롱해지기도 하죠.
사람의 몸은 온도가 올라가면 땀구멍을 통해 땀을 배출해 온도를 낮춥니다. 하지만 배출된 땀이 습도로 인해 증발이 되지 않으면 몸의 온도가 올라가 오히려 탈수증상이 나타나구요. 혈액순환도 잘 안 돼요.
이러한 여름철 불쾌감을 극복하려면요. 우선 탈수증상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해요.
몸에 흡수가 빠른 이온음료를 섭취하시고요. 가급적 햇빛이 없는 그늘로 피하세요.
또 넥타이 풀기 등 시원한 옷차림과 적절한 운동도 불쾌지수를 낮추는 데 중요합니다.
4. 열지수
▣ 열지수란?
열지수(Heat Index)는 기온과 습도에 따라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더위를 지수화한 것입니다. 열지수는 고온이 지속되는 기간 중 사망자 수가 현저하게 증가하는 것에 주목한 미국 기상청(NWS)이 고온다습한 환경에 대한 대국민 경보를 더욱 효율적으로 제시해 미리 대처할 수 있는 체제로 열지수를 개발했습니다. 열지수는 그늘지고 약한 바람이 부는 환경에서 만들어진 것이므로 태양빛에 직접 노출되면 열지수 값이 발표치보다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 강한 바람, 특히 뜨겁고 습한 바람이 불면 더 위험한 환경이 될 수 있구요. 동일한 기온이라도 습도에 따라 열지수는 달라집니다.
기상청에서는 6월~9월 사이 하루 8회(3시간 간격) 열지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 열지수(제공: 기상청)
여름철 열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열사병, 열경련, 열피폐 등 위험할 수 있으니 단계별 열지수를 잘 확인하셔야 해요.
폴리씨는 아침마다 오늘은 얼마나 더우려나, 몇 도까지 올라가나 하며 날씨뉴스를 챙겨보고 있는데요.
하지만 폴리씨는 여름철 온도만 확인하는 게 아닙니다. 자외선지수와 같은 생활기상지수도 함께 확인하는데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생활기상기수는 총 7가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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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기상지수
자외선지수 (제공기간: 3월~11월)
식중독지수 (제공기간: 3월~11월)
불쾌지수 (제공기간: 6월~9월)
열지수 (제공기간: 6월~9월)
체감온도지수 (제공기간: 11월~익년3월)
동파가능지수 (제공기간: 12월~익년2월)
대기확산지수 (제공기간: 11월~익년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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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 중 여름철 알아두면 좋은 생활기상지수,
즉 자외선지수?식중독지수?불쾌지수?열지수에 대해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할게요.^^
1. 자외선지수
▶자외선지수란?
태양고도가 최대인 남중시각 때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B(UV-B)영역의 복사량을 지수식으로 환산한 것을 말하는데요. 성층권의 오존 양과 구름은 지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강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기상청에서는 성층권의 이러한 오존의 양과 날씨의 변화를 기초로 자외선지수예보를 하고 있어요. 자외선지수는 지수범위에 따라 5단계로 구분되는데요. 자외선지수 2이하는 보통사람의 경우 자외선 복사로 인한 위험이 낮음을 나타내고요. 11이상은 극도로 위험함을 나타냅니다.
기상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오늘의 자외선지수를 알 수 있어요.
우리동네 자외선지수가 어떤 단계인지 확인할 수 있구요. 또 각 단계별 주의사항도 나와 있습니다.
자외선 지수를 측정하는데 고려하는 자외선B는 자외선A보다 1000배 정도 강해 피부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돼요.
그러니 자외선지수를 잘 확인하셔서 자외선 차단제 등을 꼼꼼하게 발라야겠죠?^^
▲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방법 - 제공: 정책브리핑(www.korea.kr)
2. 식중독지수
▶식중독지수란?
먼저 식중독은요. 식품이나 물의 섭취에 의해 발생했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독소형 질환을 말하는데요. 식중독지수는 온도와 미생물 증식 기간의 관계를 고려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백분율로 나타낸 수치입니다.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고 국민의 위생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개발했습니다.
▲ 식중독지수(제공: 기상청)
단계
지수범위
설명 및 주의사항
참고
위험
95이상
식중독 발생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경계 요망
3~4시간 내 부패시작
경고
70이상~95미만
식중독 발생가능성이 높으므로 식중독 예방에
경계 요망
4~6시간 내 부패시작
주의
35이상~70미만
식중독 발생가능성이 중간단계이므로 식중독 예방에 주의 요망
6~11시간 내 식중독
발생 우려
관심
35미만
식중독 발생가능성은 낮으나 식중독 예방에
지속적 관심 요망
음식물 취급주의
마찬가지로 기상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오늘의 식중독지수를 확인할 수 있어요.
식중독은 여름 휴가철?장마철에 특히 더 신경 써야 하는데요.
▣ 휴가철 식중독 예방 요령
- 모든 음식은 한번에 먹을 수 있는 분량만 만들거나 구입해 사용
- 유통기한이 경과했거나 불확실한 식품, 부패ㆍ변질이 우려되는 음식은 과감히 버릴 것
- 자동차 트렁크나 내부에 음식을 보관하지 말고 반드시 아이스 박스 등을 이용하며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할 것
- 산이나 들에서는 버섯이나 과일 등을 함부로 따먹지 말 것
-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탈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끓인 보리차에 설탕과 소금을 조금 넣어 마시게 할 것
- 여행 전 냉장고에 오래 보관할 수 없는 음식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은 모두 버릴 것
▣ 장마철 식중독 예방 요령
장마철에는 많은 강우량으로 하수나 하천 등의 범람으로 채소류, 지하수 등에 병원성 대장균과 같은 식중독균과 노로바이러스 등이 오염될 수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따라서 장마철에는 모든 음식물을 익혀 먹도록 해야 하며 부득이 생식할 경우 수돗물로 철저히 세척하여 섭취할 것과 다음의 7가지 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식중독지수 및 식중독에 대한 정보, 예방요령 등은 식중독예방 대국민 홍보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3. 불쾌지수
▣ 불쾌지수란?
불쾌지수는 날씨에 따라 인간이 느끼는 불쾌감의 정도를 기온과 습도를 조합하여 나타낸 수치를 말합니다. 1957년 E.C.Thom이 만든 것으로 체감온도의 하나로 볼 수 있는데요. 기온과 습도만을 고려한 여름철 무더위의 기준이에요. 태양복사나 바람 조건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 사용에는 한계가 있구요. 통계에 따르면 불쾌지수가 75 이상이면 50%의 사람이, 80 이상이면 대부분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낀다고 해요.
6월부터 9월 하절기 때 제공되는 불쾌지수도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불쾌지수는 낮음(68미만)단계부터 매우높음(80이상)단계까지 총 4단계로 이뤄져 있어요.
▲ 불쾌지수(제공: 기상청)
여름철 높은 기온에 공기까지 습하면 불쾌감을 느끼기 쉬운데요.
불쾌지수가 높으면 짜증을 내기 쉽고, 심하면 정신이 몽롱해지기도 하죠.
사람의 몸은 온도가 올라가면 땀구멍을 통해 땀을 배출해 온도를 낮춥니다. 하지만 배출된 땀이 습도로 인해 증발이 되지 않으면 몸의 온도가 올라가 오히려 탈수증상이 나타나구요. 혈액순환도 잘 안 돼요.
이러한 여름철 불쾌감을 극복하려면요. 우선 탈수증상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해요.
몸에 흡수가 빠른 이온음료를 섭취하시고요. 가급적 햇빛이 없는 그늘로 피하세요.
또 넥타이 풀기 등 시원한 옷차림과 적절한 운동도 불쾌지수를 낮추는 데 중요합니다.
4. 열지수
▣ 열지수란?
열지수(Heat Index)는 기온과 습도에 따라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더위를 지수화한 것입니다. 열지수는 고온이 지속되는 기간 중 사망자 수가 현저하게 증가하는 것에 주목한 미국 기상청(NWS)이 고온다습한 환경에 대한 대국민 경보를 더욱 효율적으로 제시해 미리 대처할 수 있는 체제로 열지수를 개발했습니다. 열지수는 그늘지고 약한 바람이 부는 환경에서 만들어진 것이므로 태양빛에 직접 노출되면 열지수 값이 발표치보다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 강한 바람, 특히 뜨겁고 습한 바람이 불면 더 위험한 환경이 될 수 있구요. 동일한 기온이라도 습도에 따라 열지수는 달라집니다.
기상청에서는 6월~9월 사이 하루 8회(3시간 간격) 열지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 열지수(제공: 기상청)
여름철 열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열사병, 열경련, 열피폐 등 위험할 수 있으니 단계별 열지수를 잘 확인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