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눈물이 났습니다..
제가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메일에 대한 답장메일이예요 .
저희 부부 맞벌이 하거든요.
부모님이 저희 많이 도와주셔서 걱정없이 일한답니다.
저 없을때 집도 치우시고 하셔서 그러지 마시라구 카드에 적었거든요.
부모님의 사랑은 끝이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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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에게
해가 바뀐 오늘에야 크리스마스 카드를 읽게 되는구나
메일이 온지도 모르고 있었으니 미안하다
아침 일찍 출근, 윤지 희석이 보살피고 집안일 돌보고
다음 출근 준비하고 얼마나 힘들겠니
가정과 직장을 함께 잘 꾸려 나가는 너가 얼마나 대견스러
운지 이 아빠는 참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윤지 희석이도 건강하고 영특하게 잘자라는 것이 바람인데
그렇게 따라주고 있는 것 같아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그리고 서서방도 잘 하고 있는 것 같드라
집안일은 너희 부부가 사희 활동을 하는데 걱정이 되지
않도록 할려고 하는 것이 엄마와 나의 생각이다
오히려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말아라
좋아서 하는 일이고 그리고 윤지 희석이가 얼마나 귀여운지
모른다
너무 무리 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착실히 하면 좋은 결과
가 오리라 믿는다 .먹는 것도 할 챙겨먹고 건강도 늘 신경을
을 쓰야 한다
아무튼 금년에는 소망대로 다이루어 지고 좋은일이 많이
생기기를 바라면서
아빠가
카페 게시글
행복, 효행, 사랑
아빠의 메일
황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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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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