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주사에 500만 원"…유방암 치료제 '엔허투', 건보 적용되나?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ENHERTU)’의 건강보험 급여 승인을 촉구하는 국민동의청원이 5일 만에 동의자 수 5만 명을 넘기면서 국회에 회부됐습니다. 이에 따라 승인 절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8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의 건강보험 승인 촉구에 관한 국민청원이 소관위원회인 교육위원회와 관련 위원회인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가 공동 개발한 유방암 치료제로 절제 불가능 또는 전이성 HER2 유방암 환자 치료제로 국내에서는 작년 12월 30일에 허가를 받았습니다.하지만 아직 건강보험 급여 등재가 되지 않아 연간 1억 원에 달하는 치료비가 환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앞서 작년 8월 엔허투의 신속승인을 요청하는 청원이 등장해 9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가 난 바 있습니다. 업계는 국민청원이 허가를 앞당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보고 있습니다.청원인은 “저희 어머니는 유방암 4기로 담당 교수님이 엔허투에 대해 알려줬다”며 “엔허투는 1회 주사에 500만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상황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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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치료는 조기발견과 돈 싸움으로도 볼 수 있다.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뛰어나다는 중입자치료가 곧 연세의료원에서 시작하고,
효과가 높은 항암제 등은 치료비가 몇 억씩 하기도 한다.
물론, 이들이 모두 건강보험 적용이 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다~
당장 내가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어느 세월에 건보적용이 되길 기다릴 수 있겠나...
"1회 주사에 500만 원"…유방암 치료제 '엔허투', 건보 적용되나? (mbn.co.kr)
″1회 주사에 500만 원″…유방암 치료제 '엔허투', 건보 적용되나?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ENHERTU)’의 건강보험 급여 승인을 촉구하는 국민동의청원이 5일 만에 동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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