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의 맛집!!!
오늘은 "육일 돼지국밥" 후기를 작성 해 볼까 합니다~
ㅎㅎㅎ 어디선가 모를 군침 삼키는 소리가 들리는듯~~~?
ㅋㅋㅋ 저만의 착각 인가요? >.<
한달 전인가? 친구랑 같이 밥을 먹게 되었는데요,,
친구는ㅋ
"너 이집에 완전 반하게 될게야!" 라고 했지만..
입구와 내부가 오래된 느낌이 들어 별 생각 없었어요ㅎㅎㅎ
그! 러! 나!
음식이 나오고 먹기 시작하면서 그 생각이 바뀌었답니다^^
그래서 이번엔 동생을 데리고 가선ㅎㅎㅎ
같이 폭풍흡입을 했읍죠
음하하하하~~~~~
하하~ 이상한 소리 그만하고 이제 시작해 보라구요?ㅎㅎ
알겠어요~~~~~ ^__________^
마산의 맛집!! "육일 돼지 국밥" 입니다.
이 가게 주인 아주머니께서는, (할머니 이시지만 아주머니라 할 거에용ㅋ )
마산의 화려했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아~~주 오랬동안 운영 해 오셨는데요~
(70년대 부터인가..? 80년대 부터인가..? 흠.. 기억이.....ㅎㅎ;;;;;;;;)
쨘!! 입구 모습 이에요^^
신세계 백화점 육교 있는 그 골목으로 조금 들어오면 있답니다!
세번 정도 갔었지만 갈때마다 입구를 찾을때 살짝 헤메게 되네요ㅎㅎ
눈 크게 뜨고 잘 찾으셔야 할 거에요ㅋㅋㅋㅋ^^
하하~ 사실ㅋ
육일국밥집 푸짐하고 맛난 해물된장찌개를 먹는다는 생각에~
입구 사진을 안 찍고 들어갔지 뭐에요ㅋㅋㅋ
"움냠움냠" 먹다보니ㅋ 입구 사진을 안 찍은 사실이 떠올라ㅋ
먹다가 나가서 입구 사진을 찍었답니다ㅎㅎㅎㅎ
안에서 동생이 열심히 먹고 있네요ㅋ
주인아주머니(할머니 라고해야 할지도 모르나ㅎㅎ 아주머니로~~): 밥 먹다 어디가노??
- -;;;;;
점심때, 손님 많을때 가면..
"불이 3개 밖에 없다. 딴데 가서 무라~"
"아고, 춥다 어서 딴데 가 봐라" .......
라는 말과 함께 쫓겨날 수? 있기 때문에ㅋㅋ
저녁 장사 시작하실때 딱 맞춰 갔어요^^
후훗~ 그 날은 저희가 첫 손님이었지 뭐에요?ㅋㅋ
기다리는 동안 이렇게~ 메뉴판 사진을 찍었답니다.
보통 사람들이, 해물된장찌개를 많이 먹다보니ㅎㅎㅎㅎ
"돼지국밥 집이구만. 다들 된장찌개만 시키묵노"
라는 아주머니의 정겨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ㅋ
해물된장찌개를 여러번 먹어 보았기에, 된장찌개와, 다른 메뉴를 먹으려 했으나......
"순두부 안된다. 김치도 다 떨어졌다. 해물 된장찌개 먹어라"
(ㅎㅎㅎㅎ 역시 아주머니 배짱은 쵝오!!!!)
하시는 아주머니의 말씀대로 오늘도 푸짐한 해물된장찌개를 먹게 되었어요^^
음식을 주문 하고선 기다리는 동안 찰칵^^
ㅎㅎㅎ 어서 나왔으면 하고 저는 들떠 있었답니다ㅎㅎ
드디어!! 밑반찬이 나오기 시작하고~~~
ㅋㅋㅋ 음식이 나오기 시작하게 이렇게 저와 동생은 군침을 흘렸죵? *^^*
반찬 정말 푸짐하게 나오죠~~???
두부 옆에 노란 것이 계란찜 이에요^^
흰 자와 노란자가 섞이지 않게 층을 이루고 있는데요, 정말 예뻤어요~~
이렇게.. 맛집 포스팅을 하다보니ㅋㅋ 배가 고파지네요ㅎㅎㅎㅎ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해물 된장찌개가 나왔답니다~
꺄홋~~
저 뚝배기 그릇 안에 해물이 한가득 들어 있어요~~
흐흐흐~
먹기 전에 사진 하나 찰칵!!!
보통 고기집 가 보면 가운데 있는 불판 자리에,
해물 껍데기 담으라고 쟁반을 놓아 주신답니다^^
(자리에 앉아서 테이블 가운데가 뻥 뚫려 있는 거 보로 놀라실까봐~~
후훗~ 저 너무 친절한거 아닌가 몰라용~~ㅋㅋㅋㅋㅋ)
AND,, 저와 동생은....
말수가 줄어들고 움냠움냠 신나게 먹기 시작했답니다ㅋㅋㅋㅋ
시간은 흐르고~~ 껍데기는 쌓일 뿐이고~~~
ㅎㅎㅎ 다 먹어 갈 때쯤, 여유가 생기는지ㅋ
동생이 가재를 통채로 깔 수 있다고 보여주며 자랑을 하네요~~
ㅋㅋㅋ 속살이 오동통통~~~ 하얀것이 맛나 보이죠?ㅋㅋㅋ
(옆 테이블에 가재 다리를 다 떼고 등껍질까지 일일이 다 떼서 드시는 아저씨들에겐~ㅋ
"먹을줄도 모르나 보네"
하시며 친절히 까먹는 방법까지 가르쳐 주셨답니다ㅋㅋㅋ^^)
헤헤~ 밑반찬들 다 먹고 모든 접시를 쌓아 올리려 했으나....
아쉽게도.. 모든 반찬을 다 싹쓸이 하진 못했네요ㅎㅎ
( 이미지 관리는 언제쯤...? -.-;;;;ㅋㅋㅋ)
하... 하... 하...
그렇습니다..
저와 동생 둘이서 다 먹었죠...ㅎㅎㅎ
하나하나 일일이 다 까먹는, 맛나게 먹고있는 저희 모습이 보기 좋았는지,,
아주머니께서는,
"아이고 잘 먹으니 보기 좋네!"
"많이 먹었나? 밥 더 줄까?"
하시며 흐뭇해 하셨습니다^^
아주머니의 말투에서 묻어나오는 "정"과 함께~
정말 따뜻하고 맛난 저녁 식사 였답니다^^
육일 돼지국밥집!!
그날그날 새벽에, 오후에 장 보시고 손질하신 신선한 재료 덕분에 정말 맛있구요~~~
완전 푸짐해요~~~~
먹는동안, 오는 손님 쫓아내?시는 아주머니의 배짱을 보며 웃음이 나기도 한답니다^^
마산 오시는 분들께 정말 추천해 드리고 싶은 맛집 입니다♡
"팁"을 알려 드리면요,,
* 아주머니께서 사람이 많으면 가라고 쫓아내신다는...? ㅎㅎㅎ 후훗~
그냥~~ "저희 기다릴수 있어요~"하고 배짱있게 얘기하시면 될듯 해요ㅋ
* 장사를 오전 열한시나 열한시 반부터 시작을 하시고,
점심때가 지나면 문을 닫고 쉬신다는...
그때는 전화를 해도 안 받으시구요ㅎㅎㅎㅎㅎ
(조마조마 하며 3시쯤.. 시간 잘 못맞춰 갔다가ㅋㅋ 그냥 돌아간 적도 있답니다..ㅋ)
오후엔 6시쯤 부터 10시까지 문 열어 놓으시구요^^
그러고 보니~ 점심먹을 시간 이네요ㅎㅎㅎ
어쩐지 배가 고파 온댔어요ㅋㅋㅋㅋ
"자리 없다. 추운데 어서 가라."
하시는 아주너니의 정겨운 목소리가 생각 나는 지금ㅋ
쫓겨날까? 살짝 조마조마 하며,
오늘도 "육일 돼지국밥" 집에 또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첫댓글 가격대비 반찬이랑 해물이 푸짐해 보여요
네~^^정말 푸짐해요~~^^
다 먹는데, 30분 넘게 걸렸어요 ㅋㅋ
마산에 가야겠네요~ 너무 맛있어 보여요~^^
ㅋㅋㅋ~^^~
오시면, 꼭 드셔보셔요^^~~
우와~ 반찬이 푸짐하네요~ 맛있어보여요^^
ㅎ^^ㅎ 저렇게 빈 그릇이 나도록 먹으니, 배가 뽁~ 나왔었답니다. 맛있었어요^^
와~~ 반찬이..... 마산에 가게되면 꼭 가봐야 겠어요
꼭이요~~^^ㅎㅎ
.. 저녁으로 딱 좋은 메뉴! 먹고싶어요!
오늘 저녁으로~~~??ㅋ
일단, 집에서 담근 된장을 넣어 드시면 더 깊은 맛이 나요~~^^
쪼~~오기 할머닌, 지금껏 장을 직접 담그신다 하시더라구요ㅎㅎ
와우~~ 정말 푸짐하네요^^
~~^^
새우가 어마어마 하네요` ㅎㄷㄷ
ㅎㅎ^^ㅎㅎ
경상도 식으로, 대빵 크죠?ㅋㅋ
이야, 화끈하네요^^
꼭 한번 들려야겠네용ㅎㅎ
ㅋㅋ ㅋ 댓글 역시 화끈~~
오 정말 맛있어보여요~!!
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