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23일 오후 신트리공원에서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복지관,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갈산종합사회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2천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공익활동, 재능나눔활동, 취업·창업활동, 자원봉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부평구는 올 노인일자리를 지난해 보다 100여명 늘려 모두 2천673명에게 용돈 마련을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시장형 일자리로 ‘카페어울림’을 새롭게 설치하고, 공동작업장 및 제조판매 등 지속적·생산적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취업·창업형 사업 발굴에 주력해 지역사회 공익서비스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홍미영 구청장은 “올해는 전년보다 3억원이 증가한 52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대비 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할 기회를 더 제공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일하는 즐거움을 통해 소외감을 극복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5년4월24일
브레이크뉴스/박상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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