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궁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는 목살과 갈매기살 소금구이를 전문으로 파는 집입니다


먼저 목살(1인분,8000원)과 갈매기살(1인분,8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갈매기살은 막이 제거되지 않은 채로 있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께 막이 있으면 질기지 않느냐고 여쭤보니
전혀 질기지 않고 육즙을 보호하기 때문에 더 맛있다고 합니다

목살은 지방이 잘 박혀 있습니다


목살은 무난한 정도로 기대했던 것보다는 육질이 부드럽거나 쫄깃한 식감은 아니더군요

갈매기살은 우려했던 것보다 질기지 않고 쫄깃합니다 손질이 잘 된 갈매기살도 괜찮지만 이렇게 투박하
게 내놓은 것도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삼겹살(1인분,9000원)도 주문했는데 비계가 많은 편입니다


삼겹살의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인데 그 만큼 부드러운 육질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히려 목살보다는 삼겹
살에 점수를 더 주고 싶습니다 이렇게 지방이 많은 삼겹살로 김치찌개를 끓여도 맛있겠습니다

아주 뛰어난 맛집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메리트가 있어서 이 일대에서는 인기가 꽤 있을 것 같습니다
위치: 경복궁역 1번 출구로 나와 약 20미터쯤 직진하다가 우측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첫댓글 갈매기살이 보기가 좋네요...너무 멀리 있는 곳이니 사진으로만 만족해야 겠어요
안타깝네요..ㅎㅎ
저렇게 큰 갈매기살은 첨보네요...
저도 처음 접했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큰 곱창 같더군요
고기 참 좋네요
갈매기살과 삼겹살이 꽤 먹을만 합니다
고기가 아~주 좋아보이네요.ㅎㅎ
근데 목살은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갈매기살이 크네요. 구워놓은 사진보니 넘 맛있어보여요.ㅎㅎㅎ
쫀득한 게 먹을만 하더군요
보는순간 쏘주먹기 좋은곳으로 판명 되는데요 ^^
여기서 소주 많이 먹었습니다..^^
갈매기살이 이슬이를 부르는군요 ㅎㅎ
이슬이는 저를 불렀습니다..^^
이슬이하고 대화도 하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