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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카이도 MBC OPEN 대회의 2라운드 장면입니다.
(아니, 이 두 여신, 티샷 준비는 하지 않고, 뭣들 하고 계신당가?)
장프로 : " 진영아, 요놈의 대구(경산) 날씨 겁나게, 징하게도 덥제라이? "
고프로 : " 그래!! 그래도 언니 네는 어제 홀인원도 하고, 오늘도 빵빵 잘 치고 있구먼. 우리 캐디 자기 민머리에 찬물을 연거푸
퍼부어대던데 아직 물이 남이 있을라나, 버디고 뭐고, 목이 타서 숨넘어 가겠다. 어디 한 번 볼까? "
장프로 : " 가만 가만, 어디... 그래도 이 언니가 먼저 먹어야제! ㅎㅎㅎ "
(히히..., 그렇지. 우승이 뭐꼬, 탑텐은 또 뭐꼬, 우선 내가 살고 볼일이지...)
가운데로(대구 범어동)
첫댓글 ㅎㅎ 정말 살인적인 더위였죠?
그것도 추억이라 즐거워요
이렇게 한 선수에게 꽂혀서 5시간을 죽을똥살똥 쫓아 다니는 열정이 좋아요
전 정말 죽다 살았어여ㅋㅋ
죽다가 살았군요..
전 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