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여자고등학교 제 2회 사랑나눔 기아체험 1박 2일

[장광석 (로타리코리아 지구기자)]

국제로타리 3620지구

제 2회 온양여자 고등학교 사랑나눔 기아체험 1박 2일 진행

지난 9월 9~10일 양일간 국제로타리 3620지구가 주최하고 온아로타리클럽과 온양여고 인터랙트클럽, 온양여고 공동 주관으로 온양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온양여고 1,2학년 학생 213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류에 봉사하자’ 라는 주제로 제 2회 사랑 나눔 기아체험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물질 만능주의의 현실을 되돌아 보며 수많은 지구촌 이웃들의 빈곤과 질병, 굶주림, 전쟁, 불결한 식수, 교육, 모자보건 등으로 인한 안타까운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고 기부를 실천함으로서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느껴보고 향후 훌륭한 인성을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아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유승 윤필희 온아로타리클럽 회장은 제 2회 온양여고 기아체험 준비를 위해 지난 5월 24일 온양여고 인터랙트 학생들을 온아로타리클럽 사무실로 초정해 사전 준비사항과 행사의 취지과 진행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온양여자고등학교 인터랙트 클럽에서 프로그램 구성과 참가학생 모집, 행사진행등 전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온아로타리클럽에서는 후원자 역할을 담당하기로 협의 하였다. 또한 8월 23일 온아로타리클럽에서는 온양여고 인터랙트 동아리방을 찾아가 각조 조장과 부 조장을 선임하고 참가인원 모집에대한 회의를 실시하며 사전준비를 진행하였다.

온아로타리클럽 유승 윤필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의 관심과 정성이 힘이되어 지구촌 친구들에게 공부를 할 수 있는 교실을 지어주게 되고 우리의 행동이 세상을 밝히는 희망과 평화의 빛으로 함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양여자고등학교 윤여장 교장선생님은 인사말에서 사랑나눔 기아체험을 통해 부모님에대한 고마움을 되세기고 기아에 고통받는 지구 반대쪽 청소년들을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에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행사를 준비해준 로타리안들에게 거듭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이번 기아체험은 참가 학생들에게 1인당 기부금(3끼 식사비 기준) 20,000원씩 총 4,260,000원을 받아 새로운 한국로타리 청소년연합 사랑의 벽돌쌓기 프로젝트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작년에 이에 2회째인 이번행사는 강의을 통해 로타리를 충분히 홍보하고, 로타리가 추구하는 6대 초점분야에 맞춰 기아 특강을 실시했으며, 다큐멘터리 상영과 레크레이션을 실시했다, 또한 조별 로타리안과의 대화 시간에는 로타리안들의 진행으로 봉사를 주제로 대화를 진행하였다. 이어진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사전 준비없이 즉석에서 조별 장기자랑이 진행 되었음에도 마음껏 끼를 발산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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