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선두속
#여수시장 선거 본격화
#네거티브 아닌 정책·실행력 승부
- 민형배 1위·부동층 변수 … 판세 유동성 여전
[한국매일경제신문 =이백형기자]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여수시 시장 선거가 본격적인 경쟁 국면에 돌입했다.
전남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7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여수시장 적합도에서 김영규 후보는 24.7%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권역별 조사에서도 전 지역 1위를 차지하며 고른 지지 기반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민주당 경선 후보 적합도에서도 김 후보는 26.8%로 1위를 유지했고, 정기명(19.4%)과 서영학(18.2%)이 뒤를 이으며 2~3위권 경쟁은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78.2%로 압도적 우위를 보여, 당내 경선 결과가 본선 경쟁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한편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민형배 후보가 22.7%로 1위를 기록했으며, 김영록(16.2%), 신정훈(8.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없음·잘모름’ 등 부동층이 53%에 달해, 향후 선거 판세는 전략과 이슈에 따라 크게 요동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선거 막판 변수로 꼽히는 네거티브 공방의 영향력은 과거보다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최근 민형배, 김대중, 김영규 후보 등을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주장들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지만, 유권자 반응은 비교적 냉정한 분위기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제는 단순한 의혹 제기로 표심이 움직이는 시대는 지났다”는 평가와 함께, 정책과 실행력을 중심으로 한 선택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결국 이번 선거는 네거티브 공방이 아닌
누가 더 실현 가능한 정책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느냐가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조사는 전남CBS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3월 31일~4월 1일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11명을 대상으로 가상번호를 이용한 무선(가상번호) ARS 100.0% 여론조사로 진행했다.
성, 연령, 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방식을 적용해 피조사자를 선정했으며 2026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7%p, 응답률은 7.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