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11월 27일 Little FC Barcelona 전진 가족단합대회 *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특히 희준이 아버님께...)
당초 계획대로 산정호수로 단합대회 장소를 잡을수 있을줄 알았는데 추접접수가 떨어지고 대기예약을 기다리던중 이대로 포기 할 수가 없어 한화손해보험 소장님께 한화리조트측에 무언의 압력을 가해주시라고 부탁을 드려서 피드백을 받았는데 산정호수가 11월달 마지막주 토요일 부터 12월까지 주말은 겨울 바다랑 마찬가지로 겨울 호수 선호 고객들로 많은 청탁이 들어와 방을 구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대기예약순서도 방이 나오면 대기자들에게 배정이 안되고 다른쪽으로 간다고 알려주시더라고요....
대신 리조트가 2시 부터 체크인 순서로 전망 좋은 호수가 배정이 되는데... 당일 출발시 전화로 전망 좋은 호수 배정을 받을수 있게 해 주셔서 체크인 시간 상관없이 주변에서 편하게 있다가 체크인 하면 될것 같습니다.( 특히 저희는 58평(엄마/아이들) 38평 (아빠들) 숙소로 평형이 틀려 동일층에 방을 붙히기가 힘든건 해결했습니다.)
최대한 노력한 결과이니 이해해주시라 믿습니다.
상기와 같은 사정으로 휘닉스파크 한화리조트로 가족 단합대회 장소가 확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1. 대 상 : 열정을 가진 Little FC Barcelona 가족이면 누구나...
2. 장 소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면온리 946 - 7 한화리조트(휘닉스파크)
3. 일 정 : 1) 서울 7시 30분 출발
2) 덕평자연휴게소 (조식겸 산책) 유명한 휴게소라서 잘 아시죠
3) 양떼목장 (강원 평창 대관령면 횡계3리 14-104) 유사양떼 목장에 주의
(11월이면 많이 추워요 얼 정도로 방한 각자 해결)
4) 봉평메밀꽃필무렵 ( 국수. 파전. 막걸리 등등)
5) 리조트 도착 ( 자유시간)
6) 아이들 미니게임 ( 수영장 옆 운동장) 학교운동장 비슷하더라구요...
7) 데이트 ( 가을동화 촬영지인 휘닉스파크 빌라콘도 뒷편 산책로 )
8) 리조트 웰컴파티 8시 - 9시 ( PO서비스 신청했습니다.) 난타등 1시간 무료 공연관람
9) 아빠들 단합대회 / 엄마들 단합대회 ( 각자 해당 숙소) 맥주등 해당 숙소별 자체 조달
10) 취침
11) 기상과 동시에 조식
회원권에서 조식 부페 이용권이 4장 나오니 복불복 게임이라도 해야되겠는걸요..
4명을 제외한 인원은 각자 해결...
비싸서 엄마들과 아이들만 보내야겠는데요 (회원가 :동행포함 어른 인당 11.000원 초등학생 이상 8.800원
5세 - 7세 5.500원 4세 이하 무료) ....
12) 해산....
* 8인 휘닉스파크 블루케니언/스키/리프트 30% 할인권이 나오니 해산후 스키장 이용하실분은 스키 장비 챙겨오세요...*
*** 해산후 온천사우나 (블루동3층) 이용하실분이 있으면 현장에서 회원 할인권 알아보겠습니다 ***
*** 침구류가 부족하오니 아이들 담요 2개정도 필히 지참 부탁드립니다. ***
* 엄마들 신경안쓰이게 아빠들이 많이 고생해 주세요 (당일 엄마들 일체 음식 부터 청소 없는 중전마마의 날입니다.
민서엄마 제외) *
대충 제 생각대로 일정을 한번 올려 보았습니다. 운영진에서 수정및 확정 공지 해주세요
첫댓글 민서아버님 고생 많으시네요. ^^; 깔끔한 계획에 한번더 신경을 많이 쓰시는거 같아 역시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장소에는 어차피 어디라도 상관 없었기에 걱정을 안하셔도 될거 같고요. 당일 도착부터 스케즐도 명쾌하게 정리 해주신거 같아 오히려 죄송스럽네요.
PS.민서어머님도 같이 중전대우를 해주셔야 될꺼 같은데... ^^; 이번 여행에 좋은 추억이 되길 기대합니다. 아..벌써 마음이 콩밭에 설레이네요.^^
민서 아버님 콘도 예약 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추가로 자세한 스케줄 정리까지 깔끔합니다. 아이들 엄마들에게 중전대우하자는 안도 좋은 아이디어 인것 같습니다. 놀러가서는 아빠들이 고생해야 정답이죠!! 단, 회비를 모아서 장을 보는 것들은 엄마들의 도움을 조금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너무나 좋은 추억이 생길 것 같다는 기대감에 벌써부터 흥분 됩니다.
축구만이 아닌 다 함께 여행하며 1박2일 동안 같이 생활하는 경험이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고생했다는 말씀은 제가 쑥스럽습니다. 항상 감독님 이하 지원.민우.도일 아버님 등등 시합 준비부터 평소 연습 유니폼등등 fc 축구 관람까지 전부 다 예약에 운동장에서 아이들과 뛰어다니실때 저는 항상 한쪽에서 쉬며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은게 항상 마음에 걸렸습니다. 앞으로는 우리 클럽에 제 몫은 하는 아빠가 되겠습니다. 이번 여행을 계기로 한번 더 단합되는 클럽과 각 가정의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합니다.
민서아버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희는 당일치기 밖에 못하지만 민서 아버님 짜 놓으신 스케줄대로 하면 알차게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드려요~~
'유사 양떼목장 주의'라는 문구가 너무 재밌네요. 민서아버님 고생으로 즐거운 가을여행이 되겠습니다. 기대됩니다. 다만 갑작스런 출장으로 주말일정이 불투명하네요..회사를 그만둘까봐요..^^
추우니 가서 축구하는 것보다 아이들 눈썰매를 태우는 것이 어떨까요?(오픈은 모르겠고 )
감사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