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도가 넘는 폭염에도 방학이 없습니다. 오늘도 매화산악회는 팥죽같은 땀을 흘리며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산 무장애숲길을 걸었습니다. 말복을 하루 앞 둔 날에 삼계탕으로 회원들에게 맛있는 보양식을 제공해 주시고 식후 시원한 수박까지 준비해 주신 竹鄕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몸이 불편한데도 식사모임에 나오셔서 생일찬조금을 내어 주신 松竹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하루속히 완쾌되어 함께 산행할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다음 산행은 발을 담글수 있는 시원한 계곡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참석 바랍니다.
1. 산 행 지 : 관악산 무장애숲길
2. 집 결 지 : 관악산역 (신림선경전철)
3. 코 스 : 관악산역 → 일주문 →제1광장 → 무장애숲길 → 전망쉼터 → 제2광장 → 일주문 → 관악산역
4. 점심메뉴 : 삼계탕 (신길동 최고식당)
5. 참 석 자 : 회 장 竹 林 (노 정 규)
鶴 林 (권 영 상) 弘 齋 (김 송 호) 南 岐 (김 칠 권) 東 山 (노 태 윤) 白 安 (박 호 기) 好 山 (사공정수) 樹 衡 (송 기 황) 雲 坡 (오 주 광) 瑟 山 (이 영 배) 秀 章 (이 영 환) 瑞 岡 (정 계 영) 竹 鄕 (정 남 석) 松 齋 (조 춘 구) 德 菴 (최 종 옥) 月 面 (홍 원 조) 金 峰 (황 선 옥) <계 17명>
배 경 음 악 [7:07]
1. 바닷가에서 - Trumpet
2. 여옥의 노래 - 송민도
길가에 핀 수국
쉼터에서 쉬는 모습
제2광장에서 커피를 마시며 쉬고있다
오늘의 출석부
관악산 신림계곡 물놀이장 모습
일주문을 지나 관악산역으로 가고있다
신림선 경전철 내부 선로의 모습
최고식당에서 삼계탕을 맛있게 먹고있다
첫댓글 세계유일의 매화가 푹푹찌는 삼복더위를 무릅쓰고 17명이나 모여서 관악산 둘레길을 걸었다. 한사람도 낙오하지않고 팔순의 용사들이 그야말로 씩씩하게 걸었다. 세계유일의 매화는 앞으로도 100세를 향해 진군해갈 것이다. 오늘 죽향이 제공한 닭백숙 고맙게 맛있게 먹었다. 송죽이 함께 합석하여 생일턱 10만원을 지원했다. 하루빨리 완쾟하여 함께하기를 기대합니다. 오늘도 백안대장 죽림회장 수고많았습니다.
매화회는 아름다운가요 ?
그렇다! 아름답다고요.다만 늦탱이들이 걸친것을 모두 벗어 던질때라야만 비로소 알게 될것이다.
왜 저거들은 지난 그시절 성공에 목말라 했던가요 ?
천천히 리듬을 타더라도 저멀리 그시절 잘풀린 갸들의 목소리가 아련히 들린다케도 ~ 저거들 씨부리는것들~귀담아듣고서 주변에서 들리는 음악소리에 맞추어 함께 걸어면 될것같애여 !
감기로 몇 주간 고생하다가 오랫만에 산행에 참가 했드니 더운날씨에 몸은 힘들었지만 기분은 참 좋았습니다.
수년동안 1시강30분이 넘는 먼 거리에서 15인분 이상의 커피를 제공하고 있는 東山친구, 친구들의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
새로운 코스도 개발하고 기록을 남기고 끊임없이 봉사하느 白安대장 수시로 삼계탕으로 몸 보신을 시켜주는 竹鄕친구
이외에도 모든 회원들의 봉사와 참여가 매화회의 힘인것 같습니다. 노회장 오늘도 산행주관 히느라 수고 햐셨습니다.
세계유일의 매화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