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포항남노회, 포항교도소에 생수 1만병 전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남노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 김정기 목사)는 18일 오전 11시 포항교도소에서 수용자를 위한 혹서기 생수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장성표 포항남노회장(포항동일교회 목사)과 김정기 포항남노회 군경교정선교부장(포항용흥교회 목사)는 이 자리에서 김철민 포항교도소장에게 생수 1만병(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김정기 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포항교도소를 섬기기 위해 생수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예배와 신우회 등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표 노회장은 “수용자를 위한 한 병의 물이 영혼을 적시는 생명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철민 소장은 “수용자를 사랑으로 섬겨줘 감사하다”며 “수용자와 교도관 등 포항교도소를 위해 지역 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화답했다.
포항남노회 군경교정선교부는 해병대 훈련소 진중세례식 진행과 후원, 지역 경찰서 신우회 예배 및 후원, 지역 교도소 방문예배 및 후원 등의 사업을 펴고 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노회(노회장 강양훈 장로)와 포항남노회(노회장 장성표 목사), 포항기독교세진회(이사장 김원주 목사, 회장 배진기 목사)는 19일 오후 2시부터 포항교도소에서 생수 1만 병 지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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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포항교도소장(앞줄 왼쪽)과 장성표 포항남노회장(앞줄 오른쪽) 등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