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가을 즈음이였던거 같습니다
헤원교수님이 베트남 하노이 대학교?이셨던가
계시다가 한국오시고 제가 아마 첫 제자 첫 수강생 중 한명이였을테니까요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산대학교 앞 NC백화점 7층에 이그잼고시학원이 있었는데 거기 새로운 국어선생님으로 혜원교수님이 오셨었어요.
교수님이 오시기 전까지 국어로 힘들어하던 저에게 혜원교수님은 한 줄기 빛으로 다가오셨습니다
첫 수업을 듣고 받은 충격에 빼빼로를 사서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드렸었는데 기억하시는가요ㅎㅎ
알찬 강의내용에 귀에 정말 쏙쏙 들어오는 아름다운 목소리와 정확한 발음으로 국어라는 과목에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고 기본이론과 적중률 높은 모의고사로 성적도 수직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교수님 덕에 2014년 지방직 시험에 합격해서 현재는 세종 행정안전부에서 국가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10년차 공무원이 됐습니다
그 당시에 강의 들을때 이 분은 머지않아 일타강사가 되실거란 믿음이 있었는데 지금 교수님 강의를 듣는 수강생이 많아짐에 멀리 있지만 저 역시도 뿌듯함을 느낍니다ㅎㅎ
앞으로도 많은 합격생을 배출해주시고 우리나라 국어를 올바르게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지금처럼 힘써주세요 교수님ㅎㅎ 멀리서도 응원합니다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는 분이라면 혜원국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첫댓글
권남형 님, 반갑습니다.^^
오랜 친구의 소식을 전해들은 것 처럼, 마음이 따뜻하네요.
세종시에 계시는군요.
잘 지내시는 거죠?
그러니까요. 거기가 N 백화점 건물이었지요.
제가 처음 부산에 내려간 날, 눈이 펑펑 왔었어요.
부산은 눈이 잘 오지 않는데, 신기하다고들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가끔씩 아름다운 부산을 추억한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뵈었던 아름다운 분들도요.
모두들 어느 순간에나 어느 공간에나 강건하시길!! 응원합니다!!
이렇게 또 반가운 소식을 들려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또 종종 들러 주셔서, 후배들에게 현장의 살아 펄펄 뛰는
생생한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권남형 님도 계신 곳 어느 순간 어느 공간에서나 늘 몸 건강 마음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무~~~~~~~~~~~ 조건 파이팅!! 또 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2년!!!
저도 상당히 'young' 할 때...😂😂😂
좋은 소식, 훈훈한 소식 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잊지 않고 혜원국어 찾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늦었지만 합격을 축하?!드려도 될지요...
<가장 오래된 축하수기>가 되겠군요.^^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언제나 성공과 함께 한다고 생각합니다.
권남형 님이 생각하는 분야 그리고 위치에서 성공하시기를 바라고, 그렇게 되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369 슬럼프'를 극복한 10년 차 공무원이 되셨네요.💪👍
언제나 건강 조심하시고요.
(이미 그렇게 되셨겠지만) 많은 이들에게 존경 받는 길을 꾸준하게 걸어가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합격수기를 남겨 주신 합격생 분들께는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발송해 드리고 있습니다.(예외, 단서 조항 없음)
비댓으로 성함, 연락처를 남겨 주세요.
오늘도 따뜻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7.27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