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쿄(聖敎) 뉴스] 2020년 5월 6일
〈미국 덴버시·피닉스시 5월 3일을 ‘이케다 다이사쿠의 날’로〉
피닉스 시장(市長) - “이케다 박사는 자신의 생애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다리를 놓아 왔다”
제3대 회장 취임 60주년인 ‘5·3’에 즈음해 미국의 두 도시에서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의 평화 공헌을 기리는 현창이 수여됐다. 콜로라도주 덴버시(마이클 핸콕 시장)는 올해 5월 3일을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의 날’로 선언. 또한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시장 케이트 가예고)는 이날을 ‘이케다 다이사쿠의 날’로 선언했다.
▲ 덴버시의 거리풍경. 저 멀리 길이 4500km에 이르는 세계적인 대산맥 로키산맥이 펼쳐져 있다.(아프로)
▲ 덴버시가 보낸 선언서
약 72만 명이 사는 미 중서부 콜로라도주의 주도(州都) 덴버는 웅대한 로키산맥의 동쪽 기슭, 표고 약 1600미터에 있는 고원(高原) 도시.
항공우주산업을 비롯한 상공업이 발달해, 주(州)의 경제의 중심지로서 발전을 이루고 있다.
미국SGI(창가학회 인터내셔널)는 1989년 덴버문화회관의 탄생을 기념하여 이곳에 벚꽃 묘목을 기증. 이후 “사랑하는 고향을 아름다운 벚꽃으로 장식하자”며 회원들은 시내 공원과 강변 등 20여 곳에 걸쳐 벚꽃 식수를 해왔다.
이케다 선생님은 1996년 6월에 이 시를 방문. 덴버대학교의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 수여식을 치른 다음 날, 지역 공헌에 힘써 온 친구에게 만감의 격려를 보냈다.
핸콕 시장의 서명이 들어간 선언서에는 벚꽃 식수운동을 “인간과 환경의 관계성에 대한 의식을 향상시켰다”라고 칭찬했다. 게다가 선언서에는 선생님이 “덴버 사람들에게 희망, 자유, 민주주의 구상, 미래를 향한 강한 희망을 발신하고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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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닉스시가 보낸 선언서
▲ 애리조나주의 주도(州都) 피닉스 시. 사막지대에 건설되어 교통의 요충지로 발전해 왔다.(아프로)
미국 남서부 애리조나주의 주도 피닉스 시의 인구는 약 166만 명. 시 부근에는 세계 유산인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등 수 많은 경승지가 있어 관광도시로도 유명하다.
또한 현재는 반도체 산업이 번성하여 경제 분야에서도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이 시의 SGI의 벗은 지금까지, “좋은 시민이 이어라”라는 이케다 선생님의 지침을 가슴에 품고, 평화와 공생의 사상을 넓히는 식수(植樹) 활동이나 종교간 대화 등을 추진해 왔다. 2001년에는 같은 시에서 이케다 선생님의 〈자연과의 대화〉사진전이 개최되어 큰 반향을 불렀다.
가예고 시장의 서명이 담긴 이 시의 선언서에는 이케다 선생님이 “자신의 생애를 통해 다른 나라와 분야, 철학과 신앙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 다리를 놓아 왔다”고 적혀 있으며 “피닉스 시는 SGI의 다양성, 관용성, 포섭성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라고 상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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