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풍에 실려온 풍선
논설위원 / 최기복
우리는 애드벌룬을 타고 창공에서 지상을 내려다보며 그 아기자기한 지상의 모습에 탄성을 자아 내기도 하고
시속 750키로를 나는 비행기의 창으로 내려다보는 운해(雲海)를 보며 문명의 신비에 도취하기도 한다 600여 개의 비닐 풍선에. 쓰레기 더미를 모아 북풍에 실어 대한민국을 진개장으로 만들려는 김정은의 시도를 보며 저 사람이 최소한의 지도자적 자존심이라도 갖고 있는 사람인지 의아한 생각이 든다. 가장 모자라고 철없는 사람들의 생각이 내집앞의 우리 집 쓰례기를 남몰래 옆집이거나 이웃집 대문 앞에 밀어 넣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시침이라도 떼는데 김여정이라는 정권 실세는 아주 당당하다 그 치졸함이나 유치함이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것인지 저들에게 아니 우리 국민들에게 묻고 싶다 , 대한민국의 국회의원들을 보면서 느꼈던 절망감 보다. 더 착잡하다. 오로지 전쟁준비를 위하여 만들어 낸 무기들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호기가 되어 핵무기 보유국가로 인정받고자 하는 욕심이 인민의 고혈이었음을 지적할 언론도 선각자도 존재할 수 없는 동토의 땅이기에 억지로 이해하려 해도 이것은 아닌 것 같다. 겨우 생각해 낸 것이 북풍에 쓰레기 더미 탑재 하여 단일 민족이라고 불리는 부자 나라 대한민국에 공중투하하는 짓이란 말인가. 오물풍선에 국가의 자존심을 파는 철면피한 짓을 이제 그만하고 요구할 것 있으면 당당하게 요구하고 필요하면 지원요청을 하는 멋있는 지도자로 태어났으면 3대의 세습정권이라는 오명을 조금은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필자는 인류 대 재앙의 삼 요소를
첫째 지구 온난화로 인한 대기 오염, 둘째 인간의 욕심이 빚어내는 전쟁의 참화, 셋째가 가치관의 혼재로 야기된 이념간의 갈등으로 꼽고 있다. 과거 괴뢰정부로 불리든 북한은 국리민복을 위하여 정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정권의 존속을 위하여 희생을 강요당하는 정부체제가 아닌가. 이북은 3가지 요소가 다 해당되는 집단이다 , 2차 대전 일본 교토와 나 가사기에 투하된 원폭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일본이 해양에 투하하고 있는 핵 폐기물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항복을 유도하기 위하여 핵무기사용을 암시하고, 이북이 대한민국을 불바다 운운 하는 모습도 그렇다. 지금 북한의 동창리라는 핵무기 실험장소의 폐허도 머지않아 인류 재앙으로 밖에 치부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핵무기를 정권유지의 지렛대로 삼고 있고 하는 짓이라고는 해킹을 통하여 다른 나라 금고에 들어 있는 쌈짓돈 도둑질에 혈안이 되어 있다 여기에 단말마적 발악으로 북풍에 쓰레기 풍선 만들어 소득 없는 밀수출을 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동족이라니....
쓰레기 속에 생화학 무기나 세균성 모요 물질이거나 전염성 세균으로 대한민국을 위협할 수 도 있다. 도발인지 구걸인지 저의도 읽지 못하고 대안도 없는 워딩으로 국민불안만 가중시키는 정부당국의 미온적 처사도 못 마땅하다.. 미친개한테는 몽둥이가 약일수 도 있고 독일수도 있다. 도발에는 도발로 응징해야 한다는 것은 학습효과로 이어져야 한다.
첫댓글 모든게 어렵습니다.
나이들면서 하지 말아야 할일들 많고
가정 걱정도 많이 생기고
건강도 챙겨야하고
정치도 걱정되고
돈도 걱정되고
김정은이도 걱정되고..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