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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홍보) 개관 1주년 맞는 GS칼텍스 예울마루 | |||||
등록일 | 2013-05-13 | 소속상의 | 여수상공회의소 | 담당문의 | (061)641-40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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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주년 맞는 GS칼텍스 예울마루 전남 동부권 문화지형 판도 바꿔
- 여수 시민 3명 중 1명은 예울마루 관람 - 전국 투어 공연 시 여수가 필수 코스로 대두 GS칼텍스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예울마루가 5월 10일 개관 1주년을 맞았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공식지원시설로 지정되어 박람회 성공 개최에 기여했던 예울마루는 개관 1년만에 문화예술의 산실이 되고 있다. 올 1월 전남 지역 최초로 맘마미아를 공연하여 4회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한 예울마루는 4월 서울시향 연주회 티켓 오픈 첫 날 인터파크에서 클래식 부분 판매1위를 기록했다. 하루에도 수백 개씩 새로운 공연이 올라오는 클래식 음악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그야말로 예울마루가 전남 동부권 문화지형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5월 개관한 이후 올 4월까지 1년 동안 공연 115회, 전시 11건 등 예울마루에서 공연과 전시를 관람한 총 인원은 약 11만명이다. 여수 시민 3명 중 1명은 예울마루를 찾았다는 분석이다. 공연만 따져도 73,936명이다. 전국문예회관 평균치가 29,760명, 전남 평균치가 19,509명인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실적이다. 공연을 보기 위해 가깝게는 순천이나 광양, 멀게는 서울까지 가야 했던 문화 불모지 여수가 전남 최고의 문화예술산실로 거듭난 것이다. 예울마루를 여수 시민들만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인근 도시인 순천과 광양 지역에서도 많이 찾고 있다. 일례로 5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예울마루 아카데미에는 수강생의 1/3은 순천과 광양에서 왔다. 이뿐만이 아니다. 서울에 있는 연주자나 기획사들이 예울마루에서 공연하기 위해 수시로 찾아 온다. 전국 투어 시 전남 지역을 빼놓기 일수였던 기획사들이 앞다투어 여수 공연을 잡는 것은 예울마루의 기획 공연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물론 예울마루의 최첨단 조명/음향시설과 전문 인력이 뒷받침 된 결과다. 그러나 예울마루가 대중성 있는 공연, 이른바 흥행 작품만 무대에 올리지는 않는다. 클래식은 여전히 객석 채우는 일이 쉽지 않다. 그래서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첼리스트 양성원을 필두로 연주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음악영재들에게 마스터클래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공연/전시 관람예절 교육 프로그램 <멋진 관객이 되는 법>, <찾아가는 문화 강좌> 등으로 지역민들을 직접 찾아 나서고 있다. 지역 예술가 후원에도 적극적이다. 2012 독일 에틀링겐 국제 청소년 피아니스트 콩쿠르에서 우승한 우리 지역 출신 문지영양을 후원하고 있다. 최첨단 음향/조명 시설 및 전문 무대 기술 인력을 지원했던 창작 오페라 <귀향>은 2012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창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문화 나눔이다. 문화소외계층의 관람 지원을 위해 기획공연과 전시에5~10%의 문화 나눔도 실시 중이다. 지금까지2,111명이 예울마루의 기획공연과 전시를 관람했다. 전체 기획공연/전시 관람 인원 30,678명의 7% 수준이다. 예울마루 이승필 관장은 “GS칼텍스의 대표 지역사회공헌사업인 예울마루는 희망, 행복, 힐링의 요람이라는 비전 아래 GS칼텍스의 사회공헌활동 모토인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예술문화 주유소이자 충전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울마루는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15일(수)부터 6월 30일까지는 예울마루 야외 잔디마당 및 7층 전시실에서 경기도 장흥 조각 아뜰리에 입주 작가와 여수시 추천 작가 15인의 작품 30여 점을 만날 수 있는 조각페스티벌 <두 개의 유토피아>가 펼쳐진다. 또한 5월 18일(토) 저녁 7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는 정명훈 지휘로 서울시향 초청연주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에서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서울시향은 베토벤 음악으로 예울마루에 축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에는 차세대 비르투오조로 각광받는 클라라 주미 강의 협연으로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고, 2부에는 일명 ‘운명 교향곡’이라 불리는 교향곡 5번을 들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