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어느정도 그럴듯한 물건인지요?
남당유고에 있는 책들중에는 같은 시대나 같은나라 같은 인물에 대해서도 책들이 서로 충돌되고 상반되고 앞뒤가 안맞는다고 하긴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책들인지는 궁금합니다.
본기신편열전은 어떤 책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고구려관련 책이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첫댓글고구려 본기에 나오는 인물들의 열전입니다. 동명성왕기/유리명왕기/대무신왕기/민중모본기/국조태왕기(사이에 민중제기가 끼어들어있음)/차대왕기/신대왕기/상태후기/상씨열전/목태후기/목씨열전/주태후기/명림답부전/주통태후기/명림태후기/태자열전/태후열전/호화태후기/을파소전/황림태후기로 구성되는데 그냥 재미삼아 읽을 거리는 됩니다.
남당유고 읽어본 것 가운데에는 신라사 기록들이 그럴 듯하게 잘 쓰여진 편입니다. 고구려사 관련 기록은 자체로 앞뒤가 안맞는 부분이 한두 군데가 아닌데, 추모경이 그 가운데 제일 나은 편입니다. 짧은 기간의 이야기다 보니, 자체 모순도 별로 없고 다른 사서와 충돌하는 내용도 적고, 지리적인 배치도 나름대로 재미있는 것들이 많고. (예를 들어, 마한의 서해안 해로를 언급하고 그 북쪽 구다의 동북쪽에 고구려를 놓고 있다든가.)
첫댓글 고구려 본기에 나오는 인물들의 열전입니다. 동명성왕기/유리명왕기/대무신왕기/민중모본기/국조태왕기(사이에 민중제기가 끼어들어있음)/차대왕기/신대왕기/상태후기/상씨열전/목태후기/목씨열전/주태후기/명림답부전/주통태후기/명림태후기/태자열전/태후열전/호화태후기/을파소전/황림태후기로 구성되는데 그냥 재미삼아 읽을 거리는 됩니다.
남당유고 읽어본 것 가운데에는 신라사 기록들이 그럴 듯하게 잘 쓰여진 편입니다. 고구려사 관련 기록은 자체로 앞뒤가 안맞는 부분이 한두 군데가 아닌데, 추모경이 그 가운데 제일 나은 편입니다. 짧은 기간의 이야기다 보니, 자체 모순도 별로 없고 다른 사서와 충돌하는 내용도 적고, 지리적인 배치도 나름대로 재미있는 것들이 많고. (예를 들어, 마한의 서해안 해로를 언급하고 그 북쪽 구다의 동북쪽에 고구려를 놓고 있다든가.)
고구려사략과 충돌될 때에는 본기신편열전을 버리는 게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