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함께한 성모님은 매우 은혜로운 삶을 사셨다.
즉 세속을 벗어 난 수도자로서의 즐거움이다.
그제와 어제부터 난 재능이 없으니 문학자로 자격상실이라 생각을 했는데
왜 궂이 신앙일기를 계속 쓰며 나를 드러내려는 것일까 ?
라는 자격지심에 사로잡혔었다.
그런데 내가 문호는 아니지만 말씀을 받은 종이 아니냐 ?라는 것이다
주님과 함께 하심을 확신하면 신앙의 합격생이라고 성 바울이 말씀하시는데
그쯤은 난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흰옷이나 그리스도의 수난에 동참하여 인호를 가짐이 그 증명이다.
꼭 재의 수요일이니 수난시기라고 특별히 내가 무엇을 해야 한다는
형식은 내게 전혀 없다.
난 세례만 받았으면 되었지라 생각하고 견진성사도 무시해버렸다
내 신앙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일뿐이지 성당에서 신부가 주는 건
받을 필요가 없다란 것이다
사실 난 신부님께 안수를 받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에게 안수를 늘 받는다.
그러면 웃음이 나고 명랑해진다 ㅎㅎ
뭘 더 달라고 빌 것이 아니라 이미 받은 걸로 감사를 드리자 !
몸과 마음이 건강하질 않느냐 ?
난 예수를 통해 (= 산에 가라 )사람의 마음이 부처란 것임을 확실히 깨쳤다
태어 난 사람은 반드시 불성을 가지고 있고 깨달으면 누구나 부처가 되어
극락에서 산다는 건 석가모니를 보내어 아르켜 주시었다.
아 ~ 밤이여
이 소중한 밤이여 ~
술 취하지 않고 명상을 하고 기도를 하는 건 사람으로서의 큰 기쁨이 아니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