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개같은 경우가 있냐?
좌빨 생킈들은 온갖 공상과학영화 만들어 선동질하는데
왜 순수한 육여사 관련 영화가 상영 반대로 개봉이 안되냐고!
여기가 공화국이냐? 진짜 빡친다 ㅆㅂ....
먼저 일베 게이들에게 내 나이를 밝히기 전에,
육영수 여사님이 서거하시던 날, 난 개초딩 이었다.
(나이 견적 대충 나올테니 걍 넘어가자 쓰바 ㅋ
만약 여기서 내 나이 때문에 혹여라도 나한데 존칭쓰는,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낸 일베충 있으면
종니 디스할테니 알아서 해라 ㅋ)
그날 날씨도 화창해서 내 짝꿍 생키랑 둘이 뽑기 사 처먹으며 룰루랄라 버스 타고 집에 오는데
갑자기 옆자리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웅성웅성 하는 소리가 들렸다.
"육여사가 총탄을 맞으셨대요. 큰일났어요"
'아니 저게 먼 인도 코끼리 껌씹는 소리야?
오늘이 먼날인데 육여사가 또 무슨 총탄을 맞아?'
그날은 74년 8월 15일 광복절 이었다.
배화여고 시절 고 육영수 여사님.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
1974년이면 진짜 철딱서니라고는 없었던 개초딩 시절인데
지금까지 육영수 여사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이유는 뭘까...
모두가 찢어지게 가난해서 먹을 끼니 걱정하던 시절이었다.
육영수 여사는 화려하고 밝고 영광된 곳보다는,
어둡고 슬프고 구석지고 소외되고 억울한 곳을 찾아서 아픈 영혼을 어루만져 주었다.
요즘 영부인들 카메라 인증샷 찍으려고 쇼쇼쇼하는 겉치레와는 차원이 다른 분이었다.
연세 좀 많이 드신 어르신들이 육여사를 국모라고 불렀지만,
난 이분을 성녀 (聖女)라고 부르고 싶다.
논산훈련소 방문(72.9.6).
각부처 장관부인과 장병 위문품 포장(64.11.21).
휴가장병 급식 봉사장 방문(67.4.4).
양지회원 군장성부인과 송충이 잡이(67.5.23) 국립묘지.
양지회원과 26사단장병 위문(70.6.2).
이승만 초대 대통령 미망인 프란체스카 여사와 함께.
난곡동 어린이 도서관 시찰(67.3.14)
원호병원 위문(68.11.18)
수재민 위문(72.8.21)
무장공비에 희생된 유가족 위문(68.12.13)
재해민을 위한 적십자사 부녀봉사 활동(73.7.11)
광부들과 함께한 고 육영수 여사님.
불우 아동들과 함께.....
장병들을 위로하시는 고 육영수 여사님.
나환자촌을 방문한 고 육영수 여사님.
교도소를 방문하신 고 육영수 여사님.
가난하고 병든사람,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소외된 사람들
편에 서서 진심으로 그들을 도우려 애쓰셨던 고 육영수 여사님.
"호남쪽에 방금 비가 내렸대요." 육여사님이 대통령에게
귓속말로 오랜 가뭄에 시달리는 호남지방의 단비소식을
전하고 있다.
아들을 월남전에 보내고 홀로 지내는 파월장병 가족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위로하시는 육영수 여사.
나환자촌을 방문한 여사는 뭉그러진 환자의 손을 거리낌없이
감싸 잡았을때 환자촌은 그만 감격의 울음바다로 변하고 말았다.
이날 청와대로 돌아왔을때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고귀한 것이라도
만지듯 영부인의 손을 꼭 감싸 주셨다.
여사님은 이렇게 전국 나환자촌을 골고루 방문하시고, 그들의
자활사업을 지원 하셨다.
식목일날. 자녀들과 함께 묘목을 심고있다.
육영수여사의 사랑과 봉사의 정신은 남달라, 항상
헌혈운동에 앞장 서시곤 하셨다.
노인들을 공경하고 위로하는 일에 여사님은 언제나 앞장서
주셨다. 항상 "많이 잡수세요.",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이런 정겨운 말한마디가 노인들을 얼마나 감동케 했을까.....
소매를 걷어 올리고 평범한 가정주부와 마찬가지로 노인들의
시중을 드는 여사의 서민적인 인간미...
노인들을 위하여 경로잔치를 열고, 음식을 대접하는 육여사님.
서독 방문중 환영식장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육영수 여사님.
대전 공설운동장에서 연설을 마친 대통령에게 육여사님이
한 농부의 진정서를 전해주고 있다(1966. 9. 30.)
너희들 뇌물현 Vs. 이회창 대선 때, 정몽준 캠프에 갔다가
뇌물현 측 프락치로 뇌물현으로 단일화하는데 공 세운 이철 기억하냐?
이철은 나중에 그 공로로 뇌물현 정권 때 철도청장까지 되어 챙길 거 다 챙겨 잡수신 생키시다. ㅋㅋ
이철이 당시 박대통령 유신 반대 데모질 하다 현상 수배되어 도망 다니고 있을 시절이었다.
이 이철의 아버님이 서울 어느 중학교인가 교사를 하셨다더라.
이 무슨 얄궂은 운명의 장난인지, 이철의 아버님이 바로 박지만군의 담임이셨다고 한다.
어느날, 그 중학교 교사분들이 단체로 청와대에서 박대통령을 뵐 기회가 있었는데
이철 아버님이 박대통령을 뵙자 자신도 모르게 "죄송합니다"란 말을 했다고 한다.
아들 때문에 속썩여드려 죄송하단 뜻이었겠지.
근데 박대통령 왈, "요즘 세상에 어디 자식이 부모 말을 듣습니까"
이때 육영수 여사님이 저 멀리서 사람들 사이를 헤집고 다가와
이철 아버님 손을 두손으로 꼭 잡으시더란다.
안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며 "부모 마음은 다 같은 거 아니겠습니까..."라고 하셨다더라.
이철 아버님이 옛날에 어딘가에 쓴 회고록이다.
육여사의 아름다운 마음씨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육여사는 장관 부인들과 모임이 있을 때 어쩌다가 장관 부인 중 한명이
그 당시 어려운 국내 사정에는 어울리지 않게 명품 핸드백을 들고 나타나면
그날 저녁에 박대통령에게 슬쩍 꼰질렀다고 한다. ㅋㅋㅋ
"장관들 사이에도 급이 다른가봐요.
아무개 장관 부인은 비싼 명품백을 들고 다니더라구요"
그 다음날 박대통령이 그 장관에게 경고한 건 물론이다.
지금 생각하면 유치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 당시 우리나라 사정이 그렇게 어려웠다.
그리고 박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근검 절약 덕분에 국민들은 신바람나서
힘든 줄 모르고 일했다.
나는 뭣빠지게 일하는데 같이 서민 드립 치던 생키들이
알고보니 명품족이었다면 얼마나 맥 빠지고 젓같은 시츄에이션이겠냐. 안 그러냐. ㅋ
대통령이 되어 사저에서 청와대 들어갈 때도
어직 어린 박근혜, 박근영, 박지만을 함께 데리고 들어가면
의전 규칙상 자가용 승용차로 아이들을 등하교 시켜야 했으므로
위화감 조성한다고 하여 육여사가 아이들 클 때까지
아이들을 외할머니 댁에서 대중 교통으로 등하교 시켰다고 한다.
박대통령과 육여사는 한마디로
근검절약이 몸에 배고 분에 넘치는 사치를 멀리하는 삶의 자세가 갖춰진 두분이었다.
운명의 그날. 1974년 8월 15일....
장충체육관에 울려퍼진 총성에 육영수 여사님은 우리 곁을 떠나셨다.
박대통령은 연단 밑에 숨어 있고 경호원들이 관중석의 문세광에게 응사하고 있는데
박대통령이 그 와중에 소리 쳤단다.
"총 쏘지마!"
행여나 총쏘다가 관중들이 다칠까봐 걱정해서 였다.
박대통령은 뼛속까지 리더였고 국민들 아끼는 사람이었다.
이날 문세광의 흉탄에 머리를 맞아 수술실에서 수술을 받으시던 육영수 여사는
오후 7시쯤 운명을 달리 하셨다.
내가 생생히 기억하는데, 그날 초저녁까지도 구름한점 없이 맑고 화창한 날씨였더니,
저녁 7시가 될 무렵 갑자기 하늘에 시커멓게 먹구름이 몰려오고
하늘이 붉은 잿빛으로 변하더니 서럽도록 비가 쏟아져 내렸다.
정말 무슨 SF 영화에 나오는 미래전쟁 배경같은 하늘이었다.
우리 엄마랑 하늘 바라보면서 육여사는 진짜 하늘이 내신 분인가보다 중얼거렸었다.
(아 눈물 난다 쓰바....)
1974-08-19 고 육영수여사의 영구차를 바라보는 박대통령.
아... 가카..... ㅠ_ㅠ
11월 29일 오늘은 고 육영수 여사의 탄신일이다.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들이 많은데,
박대통령의 성공은 언제나 아픈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고운 마음씨를 가진 육영수 여사라는 현모양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박대통령에게 늘 비판적 직언을 해서 청와대의 야당'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육여사.
박대통령 이후 등장한 소위 영부인들...
사치와 권세와 물욕과 탐욕에 찌든 세속적인 여인네들을 볼 때마다
난 더더욱 육영수 여사가 그리웠다.
아마 앞으로도 네베 에버 어게인 저런 영부인을 우린 다시 볼 수 없을 것이다.
첫댓글 대체 지금 국군 통수권자가 야당입니까??
여당입니까??
지금 문화체육부 장관이 대체 누굽니까??
그지같은 26년은 상영 허가고
육영수여사님 영화만 불가라뇨??
이런 형평성에두 맞지않는 짓을 누가 하는겁니까??
지금 종북 좌꼴들이 대한민국을 움직이고 있다는 겁니까??
답답하네요.~
집권여당이 이렇게 힘이 없어서야~
그려......그땐 정말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심정이었지....
나환자촌을 방문한 여사는 뭉그러진 환자의 손을 거리낌없이
감싸 잡았을때 환자촌은 그만 감격의 울음바다로 변하고 말았다.
이날 청와대로 돌아왔을때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고귀한 것이라도
만지듯 영부인의 손을 꼭 감싸 주셨다
울컥1
아직 만들어진건 아닙니다. 제작발표회 포스터만 나왔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