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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하소연 20:1~4
1 다윗이 라마 나욧에서 도망하여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죄악이 무엇이며 네 아버지 앞에서 내 죄가 무엇이기에 그가 내 생명을 찾느냐
2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되 결단코 아니라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크고 작은 일을 내게 알리지 아니하고는 행하지 아니하나니 내 아버지께서 어찌하여 이 일은 내게 숨기리요 그렇지 아니하니라
3 다윗이 또 맹세하여 이르되 내가 네게 은혜받은 줄을 네 아버지께서 밝히 알고 스스로 이르기를 요나단이 슬퍼할까 두려운즉 그에게 이것을 알리지 아니하리라 함이니라 그러나 진실로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네 생명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뿐이니라
4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내가 너를 위하여 그것을 이루리라
다윗의 부탁 20:5~11
5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내가 마땅히 왕을 모시고 앉아 식사를 하여야 할 것이나 나를 보내어 셋째 날 저녁까지 들에 숨게 하고
6 네 아버지께서 만일 나에 대하여 자세히 묻거든 그때에 너는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 성읍 베들레헴으로 급히 가기를 내게 허락하라 간청하였사오니 이는 온 가족을 위하여 거기서 매년제를 드릴 때가 됨이니이다 하라
7 그의 말이 좋다 하면 네 종이 평안하려니와 그가 만일 노하면 나를 해하려고 결심한 줄을 알지니
8 그런즉 바라건대 네 종에게 인자하게 행하라 네가 네 종에게 여호와 앞에서 너와 맹약하게 하였음이니라 그러나 내게 죄악이 있으면 네가 친히 나를 죽이라 나를 네 아버지에게로 데려갈 이유가 무엇이냐 하니라
9 요나단이 이르되 이 일이 결코 네게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확실히 결심한 줄 알면 내가 네게 와서 그것을 네게 이르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10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네 아버지께서 혹 엄하게 네게 대답하면 누가 그것을 내게 알리겠느냐 하더라
11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들로 가자 하고 두 사람이 들로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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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다윗은 요나단에게 사울이 자신을 죽이려 함을 말하고, 요나단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다윗은 자신이 초하루 식사에 불참할 테니, 매년제를 위해 베들레헴으로 갔다 전하라고 하면서, 사울이 노하면 자신을 해하려고 결심한 줄 알겠다고 합니다. 요나단은 아버지의 의중을 확인해 주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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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하소연 20:1~4
다윗에게 요나단은 우정과 신뢰의 대상입니다. 사무엘의 도움으로 라마 나욧에서 도망한 다윗은 요나단을 찾아갑니다. 다윗은 요나단을 진정한 친구로 여기기에 그에게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하고 도움을 청합니다. 다윗은 그동안 참아 왔던 억울함을 요나단에게 터뜨립니다. 다윗의 힘든 삶에서 요나단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피난처와도 같습니다. 다윗은 사울이 요나단을 의식해서 자신을 죽일 의도를 드러내지 않은 것이라며, 자신의 목숨이 경각에 달렸음을 인식시킵니다. 요나단은 다윗의 절박한 상황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원수의 아들 요나단을 통해 다윗을 지키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보호자십니다.
● 더 깊은 묵상
다윗이 사울의 아들 요나단에게 찾아가 자신의 억울한 상황을 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가 괴롭고 힘들 때 마음을 나눌 친구는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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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부탁 20:5~11
다윗은 사울의 공격으로부터 더는 피할 곳이 없음을 인식합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결심합니다. 다윗은 요나단에게 사울의 본심을 알아내 달라고 하며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 줍니다. 고대 이스라엘 왕실에서는 초하루(히, 호데쉬) 곧 매달 첫째 날에 특별한 식사나 의례를 행한 것 같습니다. 다윗은 초하루 식사부터 셋째 날까지 불참함으로써 사울의 본심을 알아내려 합니다. 요나단은 아버지가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했다면 반드시 그 징후를 알려 주겠다고 합니다. 다윗은 만일 사울이 요나단을 강제로 막으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습니다. 다윗은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해 요나단이 할 일을 유도합니다. 이런 다윗의 모습은 계획을 세우고 일을 진행하는 전략가로서의 면모를 보여 줍니다.
● 더 깊은 묵상
사울의 본심을 알아내기 위해 다윗이 요나단에게 부탁한 것은 무엇인가요?
현재 암울한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내가 시도할 일은 무엇인가요?
한절묵상:사무엘상 20장 3절
경건 생활에서 두려움은 무서운 적입니다. 사울에게 쫓기던 다윗은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뿐'이라며 자신의 깊은 두려움을 토로합니다. 두려움은 우리가 하나님을 주목하는 데 실패했을 때 더 무섭고 크게 다가옵니다. 그러나 믿음은 폭풍 속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신실한 성도도 두려움에 흔들리고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때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너는 내 것이라"(사 43:1)라는 말씀을 붙잡고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연약한 우리가 주님 뜻을 이루는 길은 서로 헌신해 협력하고 옳은 일에 끝까지 함께하는 순종이다. - 엘리자베스 엘리엇
오늘의 기도
하나님, 멈추지 않는 고난으로 죽을 것만 같이 느껴질 때도 오롯이 하나님 앞에 무릎 꿇어 호소하게 하소서. 아무리 힘들어도 악으로 맞서지 않고, 먼저 포기하며 주저앉지도 않게 하소서. 또한 어려움 가운데 있는 지체에게 도움의 손길을 기꺼이 내밀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86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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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의 명제: 너희는 사람의 의중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의중을 파악해야 한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의중과 그들이 만들어 가는 어쩔 수 없는 상황과 여건을 통해 우리를 움직이게 하시고, 당신의 뜻과 인도하심을 성취해 나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디론가 몰아치실 때 그 속에 담긴 의중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충분히 갖도록 하자 /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시고, 서로 용기를 북돋아 주며, 서로를 위해 축복해주면서 우정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 가자 /사람들을 통해 어쩔 수 없이 떠밀려 가는 것 같은 상황에서도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의중,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굳게 믿고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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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절 : 다윗이 라마 나욧에서 도망하여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죄악이 무엇이며 네 아버지 앞에서 내 죄가 무엇이기에 그가 내 생명을 찾느냐
다윗은 은밀히 요나단을 만나, 사울의 행동이 악한 영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인지 확고한 살인 의지인지 알아보려 합니다. 요나단은 중재할 수 있다고 낙관하지만, 사울이 던진 창에 '한걸음' 차이로 죽음을 모면한 다윗에게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요나단은 다윗이 지시하는 대로 순종하겠다고 답합니다. 왕위 계승자인 요나단이 도망자 다윗을 왕처럼 받들며 돕고 있습니다.
3 다윗이 또 맹세하여 이르되 내가 네게 은혜받은 줄을 네 아버지께서 밝히 알고 스스로 이르기를 요나단이 슬퍼할까 두려운즉 그에게 이것을 알리지 아니하리라 함이니라 그러나 진실로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네 생명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뿐이니라
* 다윗은 하나님을 훼방하는 원수들에 대하여는 용맹스러운 장수이지만,
가족인 사울의 끈질긴 살해 의도와 죽음의 위협에 대하여는
무기력한 다윗의 고백 '나와 죽음 사이는 한걸음 뿐이라'자신의 깊은 두려움을 토로합니다.
두려움은 우리가 하나님을 주목하는 데 실패했을 때 더 무섭고 크게 다가옵니다.
그러나 믿음은 폭풍 속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때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너는 내 것이라"(사 43:1)라는 말씀을 붙잡고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우정을 지속시키는 비결
(빌2:23).우정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주고 받는 것으로 그 우정이 깊어질수록 더 깊은 연합을 요구한다
(시119:63).친한 사이일수록 더욱 신뢰를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신뢰가 쌓아갈 때 우정은 더욱 견고해진다
(시1:1).우정은 불의 속에서는 깨어지고 만다. 깊은 우정은 불의를 도모하지 않고 예수 안에서 서로간의 참 유익과 의를 추구하는 것이다
참된 친구 진정한 우정. 이런 친구를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요15:13,14)
생명을 걸고 신뢰할 수 있는 친구가 있는가?
6절 네 아버지께서 만일 나에 대하여 자세히 묻거든 그때에 너는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 성읍 베들레헴으로 급히 가기를 내게 허락하라 간청하였사오니 이는 온 가족을 위하여 거기서 매년제를 드릴 때가 됨이니이다 하라
매년 제사는 가족과 지파가 매년 한 번씩 기념하는 절기였던 것으로 보입니다(1:3,21; 2:19). 삼상 1:3“이 사람이 매년 자기 성읍에서 나와서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거기에 있었더라,
삼상 1:21“그 사람 엘가나와 그의 온 집이 여호와께 매년제와 서원제를 드리러 올라갈 때에”[
삼상 2:19 “그의 어머니가 매년 드리는 제사를 드리러 그의 남편과 함께 올라갈 때마다 작은 겉옷을 지어다가 그에게 주었더니”
8-11절 : 그런즉 바라건대 네 종에게 인자하게 행하라 네가 네 종에게 여호와 앞에서 너와 맹약하게 하였음이니라 그러나 내게 죄악이 있으면 네가 친히 나를 죽이라 나를 네 아버지에게로 데려갈 이유가 무엇이냐 하니라
요나단은 반역을 도모할 이유가 없는 다윗의 진심을 알고 있습니다.
이미 요나단은 다윗을 왕으로 인정하는 '인자'의 언약(18:3)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요나단의 우정은 원인 모를 오해와 배척과 시련을 겪는 다윗에게 하나님이 주신 큰 위로이고 '인자'입니다.
삼상 18:3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요나단은(자기이름 넣기) 사람보다 하나님의 생각을 우선시할 수 있는 영적인 사람이었다.
그는 다윗이 왕이 될 것을 분명히 믿었다.
요나단의 존재는 다윗에게 큰 위안이 되었을 것이다.
다윗의 외로운 길에 동반자가 되어 주었다.
요나단은 다윗을 선택한 하나님을 따르는 길을,
다윗은 사울의 마음보다 하나님의 마음을 더 알기 원하는 선택으로 나아가야 했습니다.
우리는 연약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은 어느 순간에도 끊어지지 않고 그분의 신실함은 고난 가운데 더욱더 빛을 발하게 됩니다.
우리를 진정으로 구원해 내실 수 있는 오직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기는 복된 인생길로 묵묵히 걸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로마서 8:36~37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
하나님께서 택한 자에게는 반드시 피할 길을 주심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까지는 보호함을 받게 하신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자에게도 어려움은 있다.
여러 가지 풍파를 만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피할 길도 주심을 믿는다.
도울 자를 붙여주심도 믿는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아갈 때 이김을 허락하신다.
다윗과 같이 낙심하지 않는 믿음을 갖고 싶다.
요나단과 같이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도울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싶다.
진정한 사랑은 나를 희생해야 하는 것이다.
나를 포기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도 어려움에 처한 공동체의 지체를 향해 마음을 다해 위로하고, 진실한 사랑과 섬김으로 도움을 주는 삶을 살아갈 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하나됨을 위해 치르신 그리스도의 희생을 기억하여, 다른 지체를 자기 생명처럼 사랑하며 요나단이 되어 살기 원한다.
성도의 교제 속에서 사울과 같은 질투 시기심은 성도 개 개인의 영적 생활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내적 적으로 우리들의 기도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 하나님의 자녀들이 서로 하나님의 원수된 자를 만들어 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기도 합니다.
인생에는 늘 위기가 있고 해결하지 못할 것 같은 막막함에 순간순간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길과 우리의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의 소망을 품고 오늘도 저희에게 주어진 삶을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선하게 이끌어 주시옵소서.
목숨버려 나를 친구 삼으신 주님의 크신 사랑을 받았으니 누구에겐가 주어야 하는데
나 자신이 먼저 그런 친구가 되게 하옵소서
나는 할 수 없사오니 하나님께서 제 삶에 베푸신 인애와 진리로 세상을 바라보며 사람들을 대하게 하여 주옵소서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이루어 주시옵소서
변치 않는 하나님의 손길을 굳게 붙들고 그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높여 드리는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